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법정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원수는 매월 8개 항목, 반기별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검사 결과 수질은 ‘Ⅰa(매우좋음)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정수는 매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매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을 포함한 53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먹는 물 수질기준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을상수도·소규모수도시설 또한 원수의 경우 카드뮴, 수은, 불소 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수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을 포함한 13개 항목에 대해 분기별 수질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3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6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 공급 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상식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
“국민참여 사후관리로 산림 훼손지를 다시 숲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30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국민참여 기부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대한적십자사 경북RCY 및 지역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피해지 나무 심기, 생물다양성 조사 등 사후관리 활동을 벌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복원의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경북 봉화지역에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센터를 개원했다. 이곳에서는 자생식물 종자의 수집·증식·저장은 물론 복원용 식물소재 공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림복원지 사후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산림생태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산불피해 이전의 숲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며 “국민의 참여가 헛되이지 않도록 울진 산불피해지 기부의 숲 산림생태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복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울진 산불피해지에 ‘국민참여 기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봄철 산불조심기간(02.01. ∼ 05.15.) 동안 산불드론 감시단 을 가동하여 드론을 활용한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산불 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의 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산불예방 및 야간산불 대응 등 적극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드론 감시단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1종 무인비행장치 자격증 보유자) 2명이 울진군 관내 10개 읍·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하여 봄철 산불 기간 내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 고령화로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산불 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으로 지상, 공중에서 산불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산불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0일 각 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업무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및 산사태 피해복구 조사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로 산사태 55.44ha의 역대 최대 피해를 입었으며,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한 만큼 산사태 피해복구 및 사방사업에 총력을 다해 금년 6월말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1,019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피해 발생 우려지역 주민들에 대한 홍보 및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예방·대응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관심을 가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이 명품 숲은 최근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관광지 중에서도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주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울진군, 후포면, 울진 해양경찰, 후포수협,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 진행은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의 환경오염과 생태환경 변화 가운데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잠수부들을 투입하여 항 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크레인으로 인양하였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다 같이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군의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낙단보 수변공원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50명이 참여하는 제트스키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년 8월 낙단보 수변공원의 레저스포츠 및 관광 자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성군과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체결한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제트스키 교육유치를 시작으로 낙단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성형레포츠 컨텐츠를 개발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하여 전국 최고의 수상레포츠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현재 낙단보 수변공원에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장(수상자전거, 카누 등)과 율정호 운영센터(유람선)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 체험이 가능하다.(문의:070-8840-3344)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가진 낙단보 수변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전국 최고의 수상레포츠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부터 관내 클린하우스와 양문형집하장 150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의 일원이다. 전지의 종류로는 망간/알칼리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 1차 전지 등이 있는데 올바른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중금속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킨다. 또한, 생활계폐기물과 섞여 배출되면 선별,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여야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충전용 보조배터리 또는 전지류, 이를 포함한 완구류나 소형가전 제품 등도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 가능하여 기존에 생각하던 것보다 다양한 폐건전지(배터리)가 재활용되므로 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폐건전지 배출 시 제품에 탈착이 가능한 건전지는 분리하여 배출하고,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등 건전지 일체형 제품은 제품 그대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와 관련한 잠재적 사고를 불식시키고, 폐자원이 원활하게 회수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폐건전지수거함 위치 등 궁금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시장경기 회복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문제 최소화와 주거환경 낙후로 인한 균형개발 등에 대한 우수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공항개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의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 지역 현안사업 등 도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최근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하고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한, 박순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개발예정 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을 연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객·화물터미널의 분리설치 방안과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방안에 대한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