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회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월 28월(수)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사,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 2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교발위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군 출연금과 회원회비, 특별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46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37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금년부터는 7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장학 등 부문별 수혜 학생을 늘려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군 출연금 지원과 회원 모집, 장학기금 기탁 홍보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나간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3월 2일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등 대보름 행사와 3월 3일 제19회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시는 2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제행사를 개최한다. 소지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이나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같은 날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각자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 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통행사를 마련했다. 소수서원이 자리한 순흥면에서는 영주를 대표하는 민속 행사인 두레골 성황당 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부터 선비촌 광장에서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가 열린다. 풍년농사 기원제, 순흥도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26일(월)∼27일(화) 양일간 산림공무원으로서의 기본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신규임용직원 등 약 20여명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조사’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5회 교육을 실시하여 164명이 이수하였다. 올해는 기초·심화과정으로 총 4회 구분 운영하여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국유림경영의 이해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요와 산림조사의 기본인 국유림 관리면적 구획에서부터 임목량 산출, 관리방향 설정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산림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공무원의 기본소양인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의 기본으로 지방청 차원에서 적극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날 회의에서는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7년 활동보고를 비롯하여 2018년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의 맞춤형 복지의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밖에도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 및 노력봉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효선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김갑열 민간위원장 또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26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은 지난 1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공고, 사업시행 요약서 배부,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 예산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39개 사업에 278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심의회 진행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군에서 농림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림축산업 분야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직·간접피해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등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군 농림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가장 자연친화적인 농업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3.1∼4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과 함께 연중 가장 많은 소각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위험이 높으며, 특히 사찰이나 암자, 계곡, 약수터, 토굴 등에서 양초와 향 같은 인화물질의 사용과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예상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 500여 명의 인원이 총동원된다. 또한,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43대)와 산불신고단말기(277대)를 활용하여 산불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체제를 확립하고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조기 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입산이 금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100만 동남권 주민들의 환영 속에 개청식을 갖고 환동해 바다시대를 활짝 열었다. 경북도는 21일(수) 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 제2벤처동 전정에서 김관용 도지사,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5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을 가졌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1월 15일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국 1과 175명이 포항으로 임시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 말에 입주예정인 신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내에 위치하게 되며, 25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3천㎡, 건축 연면적 8천8백㎡ 규모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동해지역본부는 경북도청이 2016년 2월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 동해안 주민들의 불편 해소 ▶ 동남권 100만 주민의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 ▶ 21세기 해양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줄기차게 요구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승인을 받아 올해 1월 8일 조직개편으로 탄생했다. 이는 또한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6기 공약사업의 실천으로 볼 수 있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책임자를
경북 영주시는 자연재해 예방과 생활 편익형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총 2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순흥에서 안정 동촌을 통과하는 죽계지구 8.6㎞와 풍기에서 창진동까지 7.8㎞의 서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총사업비 772억 원)에 국도비 80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 총100억 원, 지방하천 정비 등에 26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서천강변개발사업, 지방하천 개보수사업 16개소, 조와천·송야천 하천정비 등을 추진 중이며, 하천사업 추진으로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주민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은 올해 55억 원을 들여 4개 지구 2km구간에 대한 유수 지장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 호안정비 등을 추진한다. 순흥면 석교리 왕당천 0.5km구간, 휴천동 원당소하천 0.7km구간, 부석면 소천리 봉양소하천 0.4km구간, 안정면 봉암리 봉암소하천 0.4km구간에 사업이 진행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17년 산림청 소속기관 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 소속기관 자체평가는 정부업무평가 및 새정부 국정기조와 연계한 평가체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 분야 등 7개 고유과제와 규제개혁 등 5개 공통과제, 정보보안 등 4개의 가·감점 그리고 올해 새로 신설된 산림일자리 창출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평가항목 중 조림 및 숲가꾸기, 산사태 및 사방, 산림병해충 방지, 산림복지서비스, 규제개혁, 정책소통, 특정시책 그리고 새정부 국정운영관련 중점 추진사항인 산림일자리 창출 부문과 사회적 경제활성화 국정과제를 반영한 열린혁신 과제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2017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산림보호분야 최우수기관, 반부패 청렴대책 우수기관 등 다른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준 덕분이며, 지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월 19일(월)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집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수립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액(2,733억원)의 55.5% (1,517억원)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110% 초과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위해 이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추진상황 점검 및 실적관리, 자금운영 현황 분석 등 신속집행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일자리사업 , SOC사업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관리하여 상반기내 90%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으며, 2017년까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억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고령층의 교통편의 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올해 5월 완료했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월 「안동시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70세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도 포함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복지카드는 6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으며, 대리발급은 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