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은 이달 31일(토)까지 ‘2018 청송 국제 도자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문화와 청송백자(생활도자기)를 주제로 국내·외 도자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한 청송 도자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폐교된 월외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에서 운영된다. 달빛예술학교는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으로 2015년부터 국제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총 8명의 작가들이 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입주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며, 특히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과 숙박공간, 도예 창작활동에 필요한 장비들도 제공된다. 입주조건은 입주 기간 동안 작품 제작활동 및 전시 활동, 청송백자에 대한 강의, 다양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진행 등이고, 지역주민과의 교류활동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한동수 이사장은 “이번 2018 청송 국제 도자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청송도예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청송백자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해 향후 청송도예문화의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예천군에서는 15일 오후 2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초보 귀농인들의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와 귀농인간 멘토멘티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은 초보 귀농인들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등 현장기술을 연수할 수 있는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약정식으로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5개월간 귀농인 7명을 멘티로 선도농가 7명을 멘토로 사과, 곤충, 양봉, 표고버섯 등에 대해 1:1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초보 귀농인들은 일일 8시간 매월 20일 이상 선도농가와 함께 몸으로 체험하면서 품목별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기술 등을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게 된다. 또한, 이날 선도농가와 초보귀농인 4팀으로 구성된 귀농인 코디네이션 지원 사업도 1:1멘토 멘티 약정 체결이 있었으며 초보귀농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문과 교육 등을 받게 된다. 현장실습 교육을 성실히 시행한 선도농가에 대해서는 매월 멘토수당 40만원이 귀농인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80만원이 매월 지급하며,
대구경북지역 관내 지적측량 업무가 연초부터 폭발적으로 늘어 업무 처리 지연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현장직원의 피로도가 증가되어 서비스의 질적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적측량 전담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구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주한돈)는 3월 13일 청송영양지사를 방문하여 업무과중으로 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지적측량업무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구하기 위해 지자체를 방문하여 영양군수(권영택 군수)와 청송군수(한동수 군수)와의 면담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 청취 및 공사 현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업무처리기간 단축 및 상호 발전적인 관계 방안을 모색하였다. 주한돈 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책임이 막중하다”며 “지역민들이 받고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을 확충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 물양장 :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이번 사업은 구룡포항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제빙?냉동공장 인근에 물양장 130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년부터 시설공사에 착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얼음을 공급받는 선박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어업인들의 항만 이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20년까지 물양장을 확충하여 구룡포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룡포항의 어업 유통기능을 강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해 기존 외곽시설을 정비하는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 보강공사(사업비 216억)」와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의 기초 지지력 확보를 위한 「구룡포항 안벽내진보강공사(사업비 25억)」를 준공하여 구룡포항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
정부 국정운영 계획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공약에 포함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해당 지역들의 긴밀한 협력 속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른바 철도건설 르네상스라 불리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충남 서산시 항만관리실에서 개최된 제3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효과제고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한중 해저터널 건설이 주목을 모았다. 한중 해저터널은 한국과 중국의 최단거리인 서산시 대한상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구간 325km를 잇는 것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연결시켜 북한을 경유하지 않고도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할 수 있어 한국의 新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군 협의체는 앞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한중 해저터널을 비롯한 세계화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피력하고 사업 추진과정에 12개 시군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사업비 5조 4천억 원 규모로 서해안 서산에서 동해안 울진까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5일(목) 오후 2시 신라 건국의 주역인 6촌장의 위패를 모신 양산재(탑동 692)에서 ‘양산재 강당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강당 신축은 양산재 이용자와 관람객에게 관람 편의와 이해를 돕는 한편, 전학후묘의 배치에 따라 제향 공간인 입덕묘(立德廟)로 들어가는 홍익문(弘益門) 전면에 강학공간인 강당을 건립해 신라건국을 이룬 6촌장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토문화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고자 추진된다. 강당은 연면적 72.9㎡ 규모로 오는 7월경 준공 예정이며, 이외에도 내삼문인 홍익문과 담장 등 주변 정비도 같이 실시한다. 한편 6촌장은 신라가 건국되기 전 진한 땅에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취산진지촌(山珍支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명활산고야촌(明活山高耶村)의 여섯 촌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으며, 서기전 57년에 알천 언덕에 모여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를 신라의 첫 임금으로 추대했다. 그 후 신라 제3대 유리왕이 6촌을 6부로 고치고 6촌장의 신라건국 공로를 기리기 위해 6부의 이름과 성을 내리게 된다. 양산촌은 급량부(及梁部) 이씨(李氏), 고허촌은 사량부
경주시에서는 13일 2018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회의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협의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과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및 군사대비태세 방향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북한이 과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통해 긴장분위기를 고조시켜왔던 것에 반해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속내를 파악하기 힘든 만큼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양식 의장은 “지역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영위할 수 있다.”라며, “경주시는 월성원자력본부와 풍산안강사업장 등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후방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엄중한 안보시기에 완벽한 통합방위태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상승하여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산불다발 시기가 빨라진 만큼 산불방지인력 증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인력 40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산불방지 인력을 단속 활동 위주로 임무를 강화하고, 산불진화인력과 함께 일몰시간 이후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기존 : 9시∼18시 → 변경 : 11시∼20시)하여 효과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60명과 산불 기계화진화대 100명을 상시 대기토록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3월과 4월은
안동시는 지난 9일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 관리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2015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물의 도시 청정안동”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발주한 ‘안동시 물순환 마스터플랜’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아울러 410억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곧 착수하는 등 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130억여 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소득증대․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도랑살리기 사업 등 지속적으로 낙동강수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맑은 물 보전을 위해 오염배출업소 점검과 수질보전활동 강화,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환경시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국립공원에서의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 및 건강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고자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요 산 정상에서 오는 13일부터 음주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됨에 따라 주왕산의 주요 산 정상부인 주봉, 장군봉, 가메봉 3개소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한다. ※ 2017년 12월 12일, 대피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시설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여 음주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자연공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에 시행령을 개정하게 됨 이에 따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및 공원 내 현수막 게시, 탐방로 입구 음주산행금지 캠페인 등 오는 9월 12일 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충분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위반 시 1차 위반 시 5만 원, 2차 및 3차 이상 위반 시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왕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음주 행위를 전면 단속하고 안전사고를 단기간에 막을 수는 없겠지만, 탐방로·산 정상 등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고령층의 교통편의 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올해 5월 완료했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월 「안동시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70세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도 포함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복지카드는 6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으며, 대리발급은 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