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표음식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상인회’에서는 2018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한복이벤트 통 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영주숯불구이거리 상인협의회(회장 신인식)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숯불구이 거리를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식 값을 할인해 준다.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영주 숯불구이거리 할인행사’라는 현수막을 걸고 한복을 입은 소비자는 10%, 일반 소비자는 5%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숯불구이 맛으로 고객감동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참나무생고기 숯불구이, 영신숯불회관, 마당숯불갈비, 동동숯불, 동남풍한우식당, 축산본점식당, 분수대 숯불갈비회관, 분수대숯불갈비회관, 육림숯불촌, 영주한우사랑, 오리와삼계탕’ 등이다. 신인식 상인협의회장은 “재래시장 경기 침체와 대형업체 식육음식점들이 생기면서 고객발길이 크게 줄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숯불구이 거리 홍보를 위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고객감사 차원의 할인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는 영주 숯불구이 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19년도 국비확보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방향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전략을 검토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사업별로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음 달까지로 예정된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항지역의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에 저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SOC(사회간접자본) 부문에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국도31호선 (포항~안동) 4차로 확장, 영일만항 건설?등을 계속 추진하여 당초 예정된 공사기한 내에 완공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그리고 R&D(연구개발) 사업부문에서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비롯해 희소·고갈자원을 대체할 첨단복합물질 개발과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시스템 구축,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19일(목)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와 물관리 실무협의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양 기관이 지난해 12월 26일 물관리분야 양해각서 체결후 실무분야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송군은 박광모 안전재난건설과장이 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는 김병수 사업계획부장이 실무자 대표로 참석해 6개 실무분야(청송군 물관리 종합계획수립, 홍수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 공공관정 시설관리 기술지원, 미급수지역 물사용 환경개선, 도랑살리기 사업 발굴 추진,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협조)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으며, 향후 분기별로 지속적인 회의를 가지기로 합의했다. 한편, 청송군은 수자원공사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으로 물관련 기본현황을 조사?분석한 후 목표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는 18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재광 부시장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김재광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재광 권한대행은 19일 오전8시 30분 시청 1회의실에서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첫 임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기간 동안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각종 현안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이자 가치”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훼손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
4월 초, 경주 전역을 수많은 인파로 들썩이게 했던 벚꽃축제가 끝났다. 반가운 봄비 소식에 미세먼지, 황사 예보에 주말 나들이를 망설이다 벚꽃축제를 놓친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불국사 겹벚꽃이다. 오랜만에 승용차를 놓고 무궁화호 기차를 타도 좋다. 불국사역에서 시작되는 봄 겹벚꽃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티켓은 아직 유효하다. 불국사 겹벚꽃은 주차장에서 불국사 경내로 오르는 야트막한 둔덕에 자리하고 있다. 길 왼편으로는 일반 벚나무들이, 오른편으로 겹벚꽃 단지가 펼쳐져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 보통 4월 중순에 피기 시작해 하순까지 이어진다.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겹인 벚꽃이다. 산벚나무를 개량한 겹벚꽃, 왕벚꽃, 왕접벚꽃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벚꽃보다 크고 가지마다 풍성하게 피어난다. 특히 짙은 분홍색과 옅은 분홍색이 서로 섞여 시각적으로 더 화려한 광경을 연출한다. 불국사 겹벚꽃은 키가 아담해 한 무더기 꽃송이를 눈 앞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래서 불국사 겹벚꽃 단지에서는 나무 아래 마다 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이 많다. 진분홍 벚꽃 아래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과 도시락을 꺼내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윤진필 이사장)은 지역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4월 19일(목)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울릉군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1, 2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은 물론, 공단 내 울릉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 특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울릉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 할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울릉군을 방문하는 공단 임직원에게는 울릉도 내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의 계기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하여 현재, 3,560천㎡ 규모의 1, 2, 3 산업단지를 관리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는 367개 기업체에서 근로자 14,7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특히, 공단 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하여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경주시립예술단 시립합창단에서 19일 경주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햇살 같은 로비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시청 민원실 로비콘서트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써 ‘2018 모닝 콘서트, 내 기억 속의 팝송 Hello, Beatles!'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미국의 남매 보컬 카펜터스(The Carpenters)가 1973년 발표한 노래 ‘Top of the world’로 시작해 'Eres tu', 'Yesterday' 등 5곡의 명곡을 합창하며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하나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서류발급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한 시민은 “일이 있어서 잠깐 시청을 방문했는데 음악 소리에 잠시 머물다가 아름다운 선율에 마칠 때까지 공연을 즐기게 됐다. 수준 높은 공연을 해주신 시립합창단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많이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는 “오늘 깜짝 공연에 즐겨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로비콘서트 뿐만 아니라 시민들 곁으로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한동수)는 지난 19일(목)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총 174명에게(우수대학교 재학 성적우수 3명, 대학교 입학 성적우수 21명, 대학교 재학 성적우수 40명, 고등학교 입학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재학 장학생 54명, 특기 소유 성적우수 13명, 청송인재양성원 입학 성적우수 9명, 지역 학교 살리기 성적우수 19명) 약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한 기탁자 5명에게(보문인쇄포장 대표 권영문, (전)법문사/민중서림 전무 최영순, ㈜청우물류 대표 김천일, 솔향기청송 회장 윤재호, 청송군청 기획감사실 미디어홍보담당 최진국)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동수 이사장은 “우리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9일(목)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찾아 방사능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기초이론과 사고사례를 통해 방사능사고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방사능사고시 대응요령, 오염환자 조치요령 및 제염방법, 소방의 역할 등을 공유하기 위해 소방서 구조대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방사능 관련 시설은 원자력발전소가 대표적이고, 의료용 원격치료기 및 검측용 방사선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은 산업, 의료, 연구, 교육, 군사분야 등 약 7천여개의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특수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에서는 매년 2만명 이상이 트레킹을 즐기는 낙동강세평하늘길(분천~승부구간, 12.1km)의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신선이 살았다던 그곳, 낙동강세평하늘길 12선경(仙境)’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추진했다. ▲제1선경 용관(龍冠)바위를 시작으로 ▲제2선경 은병대(隱屛臺) ▲제3선경 관람담(觀瀾潭) ▲제4선경 구암(龜巖) ▲제5선경 연인봉(戀人峰)과 선약소(仙藥沼) ▲제6선경 선문(仙門) ▲제7선경 양원(兩院) ▲제8선경 암징대(暗澄臺) ▲제9선경 비동(肥洞) ▲제10선경 월원(月園) ▲제11선경 와유곡(臥遊谷) ▲제12선경 융화동천(融和洞天)으로 꾸며지는 이야기는 낙동강상류 협곡의 절경을 동경해 신선들도 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생각을 모티프로 유교?도교?설화적 내용의 이야기를 트레킹구간 비경 12곳에 풀어내어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번 12선경 스토리텔링은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절경을 걷는 여행객들에게 트레킹의 힐링에 더해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이야기와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를 선사하고 이정표 역할을 겸하도록 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관광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박노욱 군수는 “매년 2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 양 기관이 봉화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9일 봉화군청에서 이영록 교육장,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관 신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봉화군 경상북도립봉화공공도서관은 지난 1991년에 개관해 이미 햇수로만 30년이 넘어가 시설이 노후화됐고 장서의 규모도 작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새로운 도서관 건립에 대한 열망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오래전부터 도서관 신축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 해오던 중 때마침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며 이주사회 연계 도서관 신축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기반의 토크 콘서트로, 코미디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유쾌한 입담과 8인의 단원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마에(현대판 마에스트로)의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을 기획·운영해 왔다.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 김현철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첫 클래식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와 함께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일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위해 임시조립주택이 설치된 5개 읍면(의성,단촌,점곡,옥산,신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각 읍면의 조립주택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조립주택의 안전성을 지붕 점검하고, 향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조립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 심리상담 등 추가적인 지원 항목을 확인하고, 산불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는 사면 지역의 복구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사전 안전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