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26일(화)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양묘사업 현대화 시스템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양묘사업 현대화 시스템(스마트온실)은 양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온도, 습도, 관수, 시비 등의 조절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현대화된 양묘시스템의 원리를 습득하게 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현장 시연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평소 산림분야와 관련되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양묘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4년 개원한 제7대 영주시의회가 쉼 없이 달려온 4년간의 의정활동을 25일 마무리한다.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5일에 오후 5시부터 제7대 영주시의회 폐회식 및 제22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폐회행사 및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활동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자들에 대해 공로패 및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7대 영주시의회의 활동에 대한 의정 활동 보고와 함께 관련 영상물을 상영했다. 제7대 영주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총 39회(388일)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었다. 총 487건(조례안 260건, 예산안 37건, 결산안 4건, 동의안 91건,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 33건, 규칙안 4건, 결의안 2건, 의견제시 12건, 기타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총 45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 입법기관으로서의 의회 기능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94건을 지적해 감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7회의 시정 질문과 13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하절기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녹조악화 및 공공수역 환경오염이 가중될 우려에 따라, 경주시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환경오염배출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사전홍보와 계도활동 후에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취약업소 및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상수원 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중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비정상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할 방침이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관내 하천의 수질 등 환경보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각종 환경오염 관련 사고 및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은 지난 18일(월) 청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 2008년~2017년까지의 주요사업 33개를 엄선해 이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를 담은 『꿈과 희망을 노래한 청송 10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난 10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한동수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직자들의 눈부신 공적으로, 공무원들의 업무 참고서로 활용돼 앞으로 지역 발전에 유익하고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 청송의 과거와 현재를 대화로 이끄는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송에 브랜드를 입히다”, “문화·관광의 꽃, 활짝 피다”, “사과업계의 ‘애플’, 청송사과”, “영그는 청송의 꿈” 4개 파트로 나누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국제슬로시티 청송,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 청송사과 6년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 주요사업 33건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청송군의 행보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벌어진 실무자들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도 실어 깨알 같은 재미 또한 엿볼 수 있다. 책
경북 영양군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인 영산서원을 2016년 8월 착공하여 3년여 만에 준공을 하고, 6월 19일 영산서원 전정에서 복원.복안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산서원 등 서원관계자 및 지역유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산서원은 1655년(효종 6)에 기존의 영산서당을 서원으로 승격시켜 퇴계 이황과 학봉 김성일 선생을 배향하였으며, 1694년(숙종 20)에 ‘영산(英山)’이라고 사액되었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묘우,강당,신문,동재,서재,전사청,주소 등이 있었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71년(고종 8)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다가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부터 사당, 강당, 전사청, 동.서재, 장서고, 고직사 등 모두 10동의 건물을 전통양식으로 복원하였다. 영양군에서는 영산서원 복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정신문화 고취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의 관광명소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산서원 복원으로 예와 전통교육의 맥을 살리면서 역사적으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의 대표적 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
영주시가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통해 철도도시 위상 찾기에 나섰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은 철도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북 내륙의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3조 7,114억 원으로 총연장 148.4km로 2010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에서 청량리까지는 현재 2시간 31분에서 1시간 18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서천폭포에서 세무서사거리 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되어 철도로 단절되었던 시가지 교통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교통문화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사업비 5조 4천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서해안 서산에서 동해안 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35km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북 지역에는 영주와 예천, 봉화, 문경, 울진이 포함되어 있어 동서 간 철도수송의 경쟁력 확보와 국토균형 발전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2015년 12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2016년
예천군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군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에 나섰다. 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핵심 4가지인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여 자원재활용과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 등 이물질로 오염된 비닐이나 스티로폼 용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컵라면 용기·음식물 포장재로 사용된 스티로폼의 경우 라벨 등 다른 재질 부분은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상태로 배출할 것을 강조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쓰레기를 배출하기 전 재활용 마크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고 재활용품 배출 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돼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센터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물포럼(KWF) 등 협력기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중남미 물.환경분야 고위급 참가자와 미주개발은행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남미 관계자로는 볼리비아 물환경부 차관, 콜롬비아 물 위생부 차관, 코스타리카 산호세시 부시장,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시 시장, 온두라스 수자원하수관리공사 대표를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미주개발은행 콜롬비아/페루 및 멕시코 대표와 물위생국장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환경분야 국제협력 및 중남미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남미, 미주개발은행의 환경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외 사업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경주시는 GJ-R공업을 탑재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
경상북도는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 경북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호남권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관광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기업관, 지역특산품관 등 2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국내 지자체와 세계 50여 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홍보전을 펼쳤다. 경북도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호남지역에 경북 관광을 알렸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박람회 참가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박람회장에는 국내외 다양한 관광정보와 함께 귀농귀촌 및 귀어귀촌, 템플스테이와 해양 레저관광, 여행용품과 지역 특산품들도 동시에 전시했으며, 주요행사로 지역관광활성화 포럼과 김용택 시인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었다. 경북 관광홍보관에서는 경북의 축제와 여름여행지를 집중 홍보하고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소개했다. 특히 오는 9월 개최하는 ‘2018 세계 지방정부 문화관광축제’에 외국인은 물론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미니 컬링게임, 추억의 고무신에 심어보는 다육이 체험
경주시는 옥산서원에서 소장하고 있었던 ‘복제개혁 반대 만인소’가 도산서원의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와 함께 ‘만인의 청원, 만인소’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5월 29일부터 31일까지에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인류가 기억해야 할 중요 기록물로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건(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과 함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이 추가됨으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들 만인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기록유산과 문화유산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선 공론 정치의 원형, 만인소 만인소는 조선시대 만여 명에 달하는 재야 유교 지식인들이 연명해서 왕에게 올린 청원서이다. 만 명이 중요했던 것은 ‘만(萬)이 모든 백성’을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 양 기관이 봉화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9일 봉화군청에서 이영록 교육장,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관 신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봉화군 경상북도립봉화공공도서관은 지난 1991년에 개관해 이미 햇수로만 30년이 넘어가 시설이 노후화됐고 장서의 규모도 작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새로운 도서관 건립에 대한 열망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오래전부터 도서관 신축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 해오던 중 때마침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며 이주사회 연계 도서관 신축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기반의 토크 콘서트로, 코미디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유쾌한 입담과 8인의 단원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마에(현대판 마에스트로)의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을 기획·운영해 왔다.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 김현철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첫 클래식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와 함께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일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위해 임시조립주택이 설치된 5개 읍면(의성,단촌,점곡,옥산,신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각 읍면의 조립주택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조립주택의 안전성을 지붕 점검하고, 향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조립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 심리상담 등 추가적인 지원 항목을 확인하고, 산불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는 사면 지역의 복구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사전 안전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