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수) 충북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북출신(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유도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참관하고 선수촌 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경북도 출전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는 한편 선수촌내 선수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45개국 1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 9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경북도는 31개 종목에 7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북도 선수 중 금메달 유망주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수영의 김서영(경북도청), 자전거 나아름(상주시청), 태권도 강보라(성주여고), 유도 곽동한(포항동지고 출신), 복싱 신종훈(경북체고 출신), 펜싱 황선아(경북체고 출신) 선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골프, 정구, 우슈, 사격, 배드민턴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
경주시가 김동리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자 시민의 힐링 쉼터인 금장대를 잇는 새로운 교량을 놓는다.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금장대를 잇는 공도교가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의 암초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공도교란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쓰이는 다리로, 이번 교량 설치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월령보를 새로 개량해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금장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자전거 및 보도용으로 설치된다. 그동안 경주시는 보의 유지관리와 함께 관광명소인 금장대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새로 설치하는 월령보에 공도교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2016년 3월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경상북도 제98호 기념물인 ‘경주 금장대 암각화’ 주변 경관 훼손 및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경상북도 문화재 현상변경심의에서 불허가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교량 시공방법을 변경하고, 문화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지난달 문화재현상변경 재심의에서 관계전문가로부터 공법과 난간디
“환동해권 문화관광협력사무국 창설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크루즈와 페리 항로개설을 포함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실무적으로 추진하고, 궁극적으로는 문화관광분야를 넘어 환동해권 경제공동체 형성을 촉진해 나가길 제안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일 중국 홍국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환동해권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해 이번 회의의 주제인 ‘환동해권 거점도시 간의 우호교류와 경제무역협력 강화’와 관련한 주제발표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국제정세의 커다란 변화와 함께 ‘한반도의 봄’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관련해서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정부 간 국책사업에서 환동해거점도시들이 사업을 선점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정교한 대응전략이 도시별로 강구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각 거점도시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화관광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거점도시들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는 각 도시간의 해양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예천군은 6일 오전 8시 30분 김학동 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예천지역 폭염경보가 지난 7월 12일 이후 26일째 발효 중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폭염,가뭄대책을 재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은 현재까지 폭염,가뭄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예상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책을 교차 점검했다. 예천군은 가뭄피해에 대비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공급현황을 파악해 대비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농민들에게 농작물별 피해예방 요령을 전파하여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357개소의 냉방기를 전수 조사하여 25개소의 냉방기를 수리하는 한편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를 통한 보호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폭염,가뭄대책을 서로 공유하고 추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2018년 주변지역 주민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사업은 동경주 3개읍면 주민(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시작한 이래로 2015년부터는 원자력 환경공단과 공동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7,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상반기에 560여명이 건강검진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1,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는 지정 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검진 항목인 ▲진찰 및 신체계측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등 일반 검진항목과 선택 항목인 ▲소화기형 ▲MRI형 ▲CT형 ▲심장정밀형 ▲초음파형 ▲폐정밀형 ▲뇌정밀형 등으로 분류하여 본인이 원하는 병원과 항목을 선택 후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왕복 교통편(계명대병원 제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해당지역 지역주민(45세 이상)의 경우에도 해당 마을 이장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처: 월성원전 지역협력팀 054-779-2076) 월성원자력본부 부성
영양군은 8월 6일(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양홍보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홍보투어 및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에 준공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신규 발령받은 39명 직원을 대상으로 영양군을 홍보하고 관내정착을 돕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영양홍보투어는 현재 연꽃이 만개한 삼지연꽃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볼링장·작은영화관 및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체육·문화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이 불편한 지역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영양군수-센터직원 간 간담회에서는 타 지역에서 살다가 들어온 직원들이 영양군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영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간담회 시 건의사항과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센터 직원 및 하반기 신규 채용될 직원(65명)까지도 관내 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향후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
영주시가 국비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의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3개 분야의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담당사무관부터 과장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영주시장은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19년 소요예산인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비 40억 원,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비 52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복지예산심의관실에서는 영주댐 캠핑장과 영주댐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의 기반공사 착공을 위한 국비 15억 원, 연작 장해가 심한 인삼 재배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설치사업국비 10억 원을 각각 건의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사회예산심의관실에서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국비 101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우리지역 주요 관광자원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과 연계해 영주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핵심 시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주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인구 30만명 시대를 여는 경주시의 일자리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5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박병식 지역정책연구소장, 주재훈 동국대 전자상거래연구소장, 박종구 MICE관광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패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 세부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경주시의 혁신전략과 창업 및 관광활성화’와 ‘경주시·한수원의 상생방안’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임성배 세인트메리대학교 교수, 임재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탁현우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이우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한동훈 서라벌대학교 교수,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 국정과제추진실장, 이술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경북도협회 공동회장, 박종희 동국대학교 교수 등 지역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시종일관 진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
경상북도는 30일(월)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 구미시,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 우수상에는 포항시, 의성군 ▲ 장려상에는 안동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경북도 본청 부서별 실적평가에서는 자연재난과(목표액 500억원 이상), 새마을봉사과(목표액 100억~500억원미만)가 최우수부서에 선정, 상패 및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환경정책과,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안전정책과, 칠곡소방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에 적극 참여, 지난 상반기 동안 8조 8,182억원의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우수 시군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가진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항시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과 향후대책 계획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지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30일 개최된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국별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탈진,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과 고수온,적조 등 시민들의 건강위협과 각종 피해로부터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대책보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더위쉼터는 총 60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에 냉방기 점검과 함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500명에 대해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비롯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주2회 안부전화와 방문 안부 등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과 횡단보도에 그늘막 추가설치를 검토하고, 살수차를 적극 투입하여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투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모든 시민들의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6월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여러분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올해, 우리 지역은 안보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군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이 존중받도록 더욱 세심한 보훈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지난 2025년 3월,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확정되며 명실상부한 ‘국가안보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달용 전몰군경유족회 영덕군지회장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묵념을 올리고 시작되었으며. 이어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청송심씨 대종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5일에는 ▲화목교회가 1,000만 원을 전하며 정성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7명과 함께 청송정원에서 ‘마음 쉼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송정원 산책 ▲감정 표현 활동 ▲정신건강 상담 ▲심리안정화 집단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재민은 “산불 이후 불안하고 무기력했는데, 오늘처럼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정신건강 회복력 향상을 위해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