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세금과 관련된 고민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로, 봉화군에서는 정재훈 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주시 시청로 38에 위치한 정재훈 세무사(054-633-9830)에게 연락하면 되며, 1차 상담은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고 필요하면 대면상담도 가능하고 상담 대상은 지방세는 물론 국세 등 조세에 관한 내용, 권리구제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승락 재정과장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에서는 오는 8일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주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제6회 경북친환경농업인대회 및 친환경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실내체육관 서편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Feeling & Healing,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전시와 시식회, 경매, 판매행사와 더불어 에어로빅, 패션쇼와 초청가수의 공연도 진행돼 농업인과 주민이 한데 어울려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인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기술교류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의 판매를 통해 농업인과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를 형성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고 새로운 시도”라며 “이를 통해 농업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를 높여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다가오는 9월 7일(금)∼9월 8일토) 양일간(19:00∼21:00)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산림문화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및 세계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휴양림이용객·지역주민, 음악 감상이나 영화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찾아오셔서 숲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수 “롱디”, 현악기 퍼포먼스 공연은 기타리스트 “로로기타”가 출연하여 감상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제3회 울주군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첨단 과학적 상상력과 고고학적 신비가 어우러진 모험 판타지 “유니콘 원정대(비밀의 다이어리)”와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감동적인 모험담을 담아낸 가족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숲속행사가 진행되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음악감상과 영화관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민선 7기 군정의 힘찬 출발과 함께 9월 3일(월)부터 본청 및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군은 3일(월)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소관업무에 관한 내년도 업무계획과 주요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만들겠다는 엄태항 군수의 군정철학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의 최대핵심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인구증가와 군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엄 군수는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공약사업의 100% 이행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중앙·경북도 운영방향과 연계한 전략위주의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봉화군은 보고회를 통해 누수 없는 군정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2019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및 각종 공보사업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는 2019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안동시장 권영세)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상용)는 8월 30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친환경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부 환경정책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걸친 소비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추진코자 마련됐다. 재단과 공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로 나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며 환경관련 캠페인 등을 통해 대국민홍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축제 기간 환경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4년 만에 실시되는 물관리일원화 정책을 알리고 최근 수도권 아파트 수거중단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부스 내 분리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다. 매년 100만 명이상 관람객(2017년 124만 명)이 방문해 즐기는 지역대표 축제로서 올해도 탈춤공원 등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22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8월 31일(금) 10:00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먼저 ▶2018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를 통해 실과소별 주요사업에 대해 진행사항을 검토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봉화군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원안가결)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군청사 증축부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공유 재산관리계획안(부결) ▶봉화약용작물연구소 한방치유 체험장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원안가결) ▶봉화군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군유림 경영 규모화를 위한 사유림매수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원안가결) ▶군유림 내 입목 매각에 따른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원안가결) ▶봉화군 귀농정착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봉화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수정가결) 등
영양군의회는 제8대 개원 이후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하여 수시로 현장을 방문 하는 등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의 기간으로 제243회 임시회가 개최되며,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9일에는 각종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였다. 제1차 본회의 개최 후에는 곧바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주요 현안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민생 행보를 이어 갔다. 이 날 현장방문은 영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조속히 시행 하여 줄 것과 사업 시행 중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은 “현장 속에 모든 답이 있고 더 많은 현장과 군민을 만나 의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중심 의회를 만들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하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오는 9월 7일(금)에서 9일(일)까지 3일간 경산시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그동안 매년 축제가 펼쳐졌던 갓바위공영주차장에서 와촌면민운동장으로 장소를 바꾸어 개최한다. 행사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어 오던 주차와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본 축제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하는 전국 유일의 축제인 만큼, 그에 걸맞게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쌀복주머니 소원지 붙여 소원빌기 등 소원 기원을 테마로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9. 7.(금)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품바 각설이 공연,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9. 8.(토) 둘째 날에는 갓바위 소원가요제, 중방농악 페스티벌, 각종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9. 9(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춘아 춘아 옥단 춘아”마당극, 즉석 장기자랑, 평양예술단 공연이 진행되고, 끝으로 inet TV 가요쇼를
『제6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30일(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봉화송이축제(9월 29일~10월 2일, 4일간)와 연계하여 송이향 그윽한 청정 가을 하늘 아래 최고의 웰빙코스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공설운동장,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반환)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 시상으로는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이 수여되며, 단체시상으로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득점 단체에 1위부터 5위까지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위하여 40명 이상 관외 참가단체에 대해 60만원 범위 내 유류비 지원(선착순 9개 단체), 총 13팀에 무료 숙박이벤트 제공,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며, 전년대회 참가단체 중 20명이상 단체는 5km 참가자를 제외한 참가비가 1인당 5천원씩 할인되며, 지역 초.중.고 학생도 5km에 한하여 1인당 5천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와 고춧가루 1kg, 잡곡세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을 맡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8일 오전 ‘2017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서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이하 ‘ 경북대 연구소’)의 김홍주 교수는 “월성원전인근 5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북대 연구소는 2017년 월성원전 주변 방사선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식수, 채소류 등 육상시료와 바닷물, 어류 등 해양시료 등 총 777여개 시료를 직접 채취하여 방사능 농도를 분석하였다.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월성 원전 인근마을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나산리, 읍천1,2리, 양북면 봉길리 등 5개 마을 주민대표와 연구소가 공동으로 2017년 4월과 10월에 주민관심시료 5종 40개를 별도로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분석했다. 경북대 연구소 조사 결과, 삼중수소의 경우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