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1월 3일,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헌혈증서와 TV는 지역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매년 3~4회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20년 6월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헌혈증서 300장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3차례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고, 11월 중에 한 번 더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수는 3,332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천의료원과 힘을 합쳐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2년도 의성형 보건복지 읍면 평가에서 우수 읍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형 보건복지 평가는 18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보건복지 협업, 홍보ㆍ소통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실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실적,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 성과사례 등 9개 평가지표 24개 세부 항목에 대해 내, 외부 전문가로 7명으로 평가 위원을 구성하여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 결과 대상은 사곡면, 최우수상은 신평면과 구천면, 우수상은 단밀면, 단북면, 봉양면, 장려상은 비안면, 가음면, 안평면 등 9개 읍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의성형 보건복지 시행 후 2년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교육, 이동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한 건강 실은 복지 차 운영, 읍면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2022년 7월 보건복지 협업강화 기본계획 수립, 보건과 복지팀 간 협업을 통한 군민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과 의성형 보건복지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의성군은 11월 중 읍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성형 보건복지 성과 공유회
경북도는 지난 2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37회 전북, 경북 의사회 친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만수 경북도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우석 경북의사회장, 김종구 전북의사회장을 비롯한 전북, 경북의사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의사회는 지역을 넘은 의료계 화합을 위해 1987년 전북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을 번갈아 가며 친선행사를 이어와 올해 3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도 참석해 5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은 육성은 관건이며, 의학과 공학이 융합되면서 새로운 혁신들을 만들어내고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미래 선진국 도약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간(肝)바꾸러 왔습니다. 이런 세상이 곧 온다. 이것이 5차 산업혁명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준비 중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포스텍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 신설을 요청해 국정과제로 채택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술이 세계에서 으뜸으로 인정받아 미국 교포들도 미국보다 한국에서 수술 받고 있는 실정이고 한
고령친화사업 치매보듬마을 우수 운영기관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10월 19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2022년 제1기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 교육과정으로 전국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치매보듬마을 우수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보건소로 방문하였다. 의성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주관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선제적 사업추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2일(금)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4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에 의성군 치매보듬마을의 차별화된 운영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해서 소개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생과 함께 채매보듬마을의 대표적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성면 탑리2리 「우리 마을 작은 미술관」과 봉양면 삼산1리 「자두꽃길 기억이음 미술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치매 친화적 인지환경 모범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성면 탑리2리와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행복한 동행! 기억
포항시는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20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6개 병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경희요양병원)과 의대 설립 추진위원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의대 및 병원 설립의 행정사항 지원(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포스텍) △인력 교류, 의료·의과학·의공학 분야 공동연구, 임상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포항지역 6개 병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지자체들 중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추진하는 것은 경북 포항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지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간 함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10월 14일 개막했다. 앞으로 16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미래포럼,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한다. 엑스포는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포럼·백신산업 포럼, ▲컨퍼런스, ▲신제품 발표회, 기업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3일 동안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함께 기업관과 주제관, 메타버스, 뷰티체험존 등 54개社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주제관에서는 바이오산업에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14일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식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 및 축사와 기조연설, 개막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에서는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의과학&의공학’이란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과학·의공학 분야 최고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과 의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을 본격 추진 중인 포스텍이 마련한 첫 컨퍼런스로 포스텍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재생의학·신약개발·예측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연사로 초청해, 공학 기반의 혁신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의대 웨인 요코야마(Wayne M. YOKOYAMA) 부학장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억제 수용체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제어’라는 주제의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스탠포드대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는 ‘인간의 피부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스카이코비원’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됨에 따라 기념식을 9월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주) 안동 L 하우스에서 가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김형동 의원, 이종성 의원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인사들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월 29일 품목허가를 받고, 초도물량 약 61만 회 접종분에 대해 8월26일 국가출하승인을 얻어 출하를 마쳤다. 9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접종 예약이 시작됐고, 오는 5일부터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1,0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여름철 계곡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으로 계곡, 하천 등에 물놀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에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재정비와 피서객 안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영덕군은 옥계계곡, 오천솔밭, 오십천 등을 방문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점검도 병행했다. 김칠성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현장의 수상 안전요원들을 격려하며 “많은 피서객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계곡물이 증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피서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과 지방자치 행정에 헌신할 우수 인재 육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증진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포항시민의 평생교육 진흥 및 포항시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인프라의 공동 이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 교류 및 강의 지원, △기관간 홍보 및 교류 등이다 또한, 포항시민과 포항시 공무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3년제 온라인 교육 중심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해 산학협력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1년 3학기제 교육과정으로 3년 만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정규대학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유스티노자유대학은 취·창업 및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찰탐정학과, 복지서비스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상담심리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