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은 대장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암종별 발생률에 따르면 영양군의 대장암 조발생률 111.7명으로 경북 2위로 높고,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41.23%로 경북 22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영양군의 발생률이 높은 2대 암(위암, 대장암)예방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워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군민건강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암 검진 도우미를 고용하여 미수검자 가정 직접 방문, 1:1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 전송, 우편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검률이 저조한 일월면을 암 예방 마을로 선정하여 암 검진 도우미와 함께 ‘미수검자 가가호호 가정방문’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18‘ 10월 말 기준) 경북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이다. 12월부터 농한기를 맞이하여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암 검진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박경해 보건소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 가능함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역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23일(금) 10시부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2018년 이동신문고”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상담해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봉화군을 방문하여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와 더불어 지자체 사무 및 국가사무 전반에 걸친 상담을 가졌다. 인근 영주시와 울진군, 영양군 주민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상담 내용 중 즉시 해결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각종 민원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단순히 자사의 사업을 홍보하는‘정보형’콘텐츠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한수원은 정보에 재미와 공감 요소를 포함한‘감성공감형’콘텐츠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시리즈 영상물인 `한수원 사람들(슈퍼 신재생맨과 원자우먼)'을 제작하여 네티즌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화형콘텐츠,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029년까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등 경북 동해안지역 연안 및 내수면에 마리나 6곳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하반기 중 제2차(2020~2029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지정에 필요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경북도가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마리나항만 대상지는 기존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15~’19)에 포함되었던 포항 두호항, 양포항, 경주 감포항, 영덕 강구항 등 연안 4개소와 경주 나정항(연안), 포항 형산강(내수면) 등 신규 예정지 2개소 등 총 6개소를 경북 동해안 마리나항만 수요지로 제출했다. 특히, 포항 형산강 마리나항만 예정지는 경북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 9월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마리나항만 개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바 있다. 한편, 2019년 준공 예정인 경북 울진 후포 마리나항만은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전국에서 제일 먼저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53억원(국비 295, 도비 64, 군비 230)을 투입해 305척의 레저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전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고자 지난 11월 16일(금)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항원검사는 전염병을 미리 차단하고자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한 이유도 있으나 더욱 더 의미 있은 것은 이번 AI 항원검사를 통하여 동물방역 행정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미친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린 것이다.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점에서 동물방역 요원들이 독도에 입도하여 실질적으로 질병 검사를 시행한 것은 매우 효율적이며 시기적절한 조치였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검사가 정기적으로 시행됨으로써 AI를 사전에 차단하여 각종 질병에서 청정한 울릉도를 만들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확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6일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2018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너지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신기후체제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실천전략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전국의 기업과 지자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상분야는 에너지, 환경, 운송, 건축 기자재, 건설부동산, 금융, 사회공헌 등으로 안동시를 포함 총 5개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안동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태양광과 태양열을 융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주택 및 공공기관에 대한 노후전기시설 교체사업으로 추진된 LED 조명등, LED 가로등 보급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사업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 줄이기 운동, 화석연료 사용을 줄인 LNG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온실가스 감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지구온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더 큰 영주’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한 것으로 사업 추진 각 부서장이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사업을 보고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인 정책자문위원들이 이에 대한 점검과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장욱현 영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영주시 최초의 시민 참여형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정책자문위원회 주관 ‘민선 7기 비전과 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5대 분야 54개 공약사항을 추진해 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일자리 도시(7개 사업) ▲체질 강화와 첨단화를 통한 미래농업도시(11개 사업)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세계관광도시(10개 사업) ▲시민의 삶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12개 사업)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행정도시(14개 사업) 등 5대 분야 54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약사항은 민선7기 영주시 정책방향을 알 수 있는 이정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주시 감포항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송대말 등대가 해양수산부의 등대 무인화 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경주시는 14일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과 감포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한 송대말 등대는 2001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으며, 정보통신 기술발전 및 외부환경 변화 등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는 무인 등대로 다시 전환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시는 무인화된 등대의 부속건물과 숙소, 부지 등 유휴시설을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업무 협약내용으로는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에 있어 유휴시설의 활용 범위와 방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틀 마련, 공동의 미래비전 가치 실현을 위한 책임과 의무 등을 담았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6억원을 투자해 등대 주변의 훼손된 환경을 정비하고, 등대와 부속건물을 감포항 근대사를 재조명하는 역사관, 가상현실 체험관
경상북도의 당초예산 규모가 사상 첫 8조원대를 넘겼다. 경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도정슬로건인 ‘새바람 행복경북’구현을 위해 2019년도 예산안을 8조6,456억원 규모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7조 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7조 5,796억원으로 전년대비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 660억원으로 3,348억원(45.8%) 증가했다. * 소방안전특별회계 2,527억원 증가(18년까지 소방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 등 일반회계 계상, 2018.10.1. 조례개정) 경북도의 내년도 재정여건은 세입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나, 도의 세입은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증가와 내국세 증가에 따른 교부세가 다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측면에서는 소방인력확충, 정규직전환,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력운영비가 440억원 증가되었고, 정부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지방비 부담분 800억원이 증가하는 등 법정 의무적 경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차입(1,500억원) 및 기존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재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 9일(금) 오전 11시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경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8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의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2013 최우수상, 2014 대상, 2015 우수상, 2016 우수상, 2017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봉화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6차산업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소시모 인증을 받은 봉화한약우 브랜드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원예?특작 등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판로 및 수출 확대, 다양한 귀농정책 추진 등 농정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엄태항 군수는“농정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을 한 배경에는 농업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선진농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여 봉화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