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장애인 이동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봉화군청사에서 장애인복지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복지콜 차량 1대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 전달했다. 장애인복지콜 서비스는 일반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타고 내리기 용이한 리프트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차량을 전달받은 신태섭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지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봉화군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차량 교체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5일 안동시 북후면 소재 안동시애명복지촌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금으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건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 제도적 보완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는 26일(월)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그 동안 조사ㆍ연구해 온 시도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인당 인구수와 도내 야간 및 휴일 진료자원 등의 ‘경상북도형 어린이 홈케어 협진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제시하고, 향후 시범사업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조용진 의원은 “도내 어린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대안 발굴과 함께 지난 6월에는 보다 폭넓은 의료전문가,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어린이 의료서비스부터라도 하나씩 풀어가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방에서도 살기 좋은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생활훈련실에서 관내 중장년 남성 12명(은퇴자, 퇴직준비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공모’ 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문요리강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직접 만든 반찬 등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여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2,000명을 돌파했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의 70% 이상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8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 안면마비, 뇌수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생백신 기준 평균 18만 원 정도의 고가이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78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 7월은 73 ~ 77세(1946년~1950년), 8월은 69 ~ 72세(1951년~1954년), 9월은 66 ~ 68세(1955년~1957년), 10월은 65세(1958년)의 어르신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840-5943)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5일과 6일, 영주시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치매어르신과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치매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엄마와 하룻밤’ 여행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치매어르신과 보호자 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자 마련되었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힐링 숲속 산책, 인지자극운동, 아로마테라피, 치유장비체험, 가족사진촬영,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을 보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어르신 중 한 분은 “내가 돈을 내서라도 매달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매환자와 가족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삶의 활력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운영 및 위탁진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2020년부터 3회,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2021년과 22년에 걸쳐 2회, 2023년 4월 평창군보건소, 6월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보건의료원 설립·운영 및 위탁진료를 벤치마킹하고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 특히 가평군보건소에서는 군의원, 민간위원,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원 설립추진단이 방문해 보건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종 시설 및 의료진 숙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 접근이 어려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봉직의 채용, 토요진료, 위탁병원 전 직원 지역주민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입원실 및 응급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또 최근에는 보건의료원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와 의료진 숙소를 건립하여 전문 의료진을 유치하는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취약한 농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우수 보건사업의 벤치마킹도 늘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은 지난 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교수의 “경북형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발제를 기반으로 ① 박창제 경북대학교 교수의 “재원 중요성 및 공공보건 의료전달체계 활용”, ② 김윤수 호남대학교 교수의 “생애 초기 영유아 건강관리 증진”, ③ 최은정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의 역할”, ④ 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⑤ 이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장의 “공공전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한 어린이 의료체계 적용 가능성”까지 총 다섯 명의 전문패널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조용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어린이 의료서비스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당장 개선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다룰 주제와 같은 노력이 한 걸음씩 모여 도약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승오 교육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외 10여 명의 도의원, 정
안동시의회는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은 지난 5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의과대학 유치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조례는 지난 2월 22일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비롯한 5월 26일 국립안동대학교 MOU 체결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한 계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권기윤 의원은 “경상북도 북부권의 취약한 공공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하여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료취약지 문제 해소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달 1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어 21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석포면 사회단체인 석송회는 지난 5월 31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23회 석포면민 주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건강걷기대회는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석포면 석포리 나래기 체육공원 일대의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관내 다양한 단체들도 참가했으며 특히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ㆍ단체장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최원우 석송회장은 “주민건강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 행사 이상으로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3회 석포면민 주민건강걷기대회 개최로 지역 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민과 여러 단체의 참여로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상호 협력을 강조하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