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용강동 경노당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매개로 한 특별한 인연이 맺어져 화재가 되고 있다. 2019년 1월 25일(금) 11:00 자원봉사단체인 희망나눔공동체사업단(단장 윤미향)회원 20여명과 꽃마당별마당어린이집(원장 정명선) 원아 20명은 할매할배의 날을 앞두고 용강동 청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의 식사봉사와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를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용강동 지역구의원(윤병길 의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지역구의원인 이락우의원과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단체와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5년만에 이번 처음 실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로당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과 노래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맘껏 뽐내며 기쁘게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나눠 먹으며 식사예절과 밥상머리 교육을 가르쳐 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사랑스러운 원아들이 직접 방문하여 율동 및 재롱잔치를 해주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몇년만에 가장 큰 함박웃음을 지어봤다 라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준 윤병길의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사(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원전 기업과 루마니아 원전사업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재훈 사장은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 원자력공사(SNN) 경영진 등과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수원은 루마니
빙어낚시터 체험하기 빙어낚시 체험장은 얼음축제장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빙어 낚시터 곳곳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빙어를 잡은 즐거움을 자랑하고 있다. 빙어는 입이 아주 작은 어류로 일반적인 바늘보다 작은 바늘을 사용하고, 미끼를 1 ~ 2mm 정도로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낚싯대를 넣고 5~7초 간격으로 낚싯대를 위아래로 움직여 미끼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해서 빙어를 유인한다. 빙어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유영 층을 달리하므로 낚시 구멍을 통해 빙어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식당 부스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튀김과 무침으로 조리해주고 있다. 다양한 얼음 조형물 및 얼음 빙벽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다양한 얼음 조형물과 얼음 빙벽은 암산얼음축제장의 주요 볼거리로 보는 자체만으로 황홀하다. 이 조형물들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형성되어 멋진 인생 샷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러분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기길 바란다. 빙판 위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즐기기 얼음축제장 빙판 위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 1. 24(목) 11:00 영양군에서 개최된「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성명서」에 공동서명하고 발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투자 유치는 구미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날로 침체되고 있는 대구,경북 전체 경제 회생을 위해 23개 시군, 270만 도민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도내 시장,군수들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투자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성명서에 서명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장세용 시장이 직접 정부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수도권공장총량제 특별배정 등 수도권규제완화는 지방을 고사시킬 수 있는 정책임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청와대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한 대응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위하
영양군은 1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실무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편성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균특회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로 지원되는 포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이다 이날 설명회는 군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주요 재원인 균특회계 사업의 개요와 예산안 편성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 추진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영양군은 내년도 균특회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대상 사업 선정부터 정부 예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규 사업은 정부의 정책 기조와 지역 현안을 면밀히 파악,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계속 사업은 집행률에 따라 다음 연도 사업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집행실적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해 성과에 그치기보다 내년 우리 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더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 24.(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2.2.~2.6.)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0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비상진료체계 확립, 물가안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 동향 파악 등 설 성수품목을 중점관리할 계획이며, 2월 1일에는 직원 등 150여명이 대대적인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정류장 등을 사전 지도?점검하고 상주초등학교 등 시내 3개 초ㆍ중등학교 운동장을 설 연휴 기간 동안 개방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등 27개소를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기로 하였으며,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도 특별 운전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청산 및 해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설 연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수)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4회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권태준 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프로그램 또는 부스운영단체 대표, 군내 교장선생님 그리고 실과원소 읍면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는 전년대비 방문객수 증가는 물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발표했으며, 특히 지난해 축제는 명칭과 개최장소 변경 등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걱정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고의 성과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함께한 성공한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만든 마당극 경연대회, 축제장 소무대의 운영, 축제의 주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이벤트 및 포토존의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발전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은 “제14회 청송사과축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을 통해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축제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홍역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포항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심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홍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보건소 상황실 운영, 홍역 의심환자 신고 핫라인 구축,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홍역환자 진료·신고·발생 시 대책방안 논의 및 매뉴얼 점검 등 홍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경로는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일 현재까지 포항시에는 단 1건의 홍역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을 전후하여 포항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많은 인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홍역 확산 방지와 홍역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향후 남·북구보건소는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어린이집, 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홍역 의심
이철우 경북지사의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지사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제15회 영·호남시·도지사협력회’에 참석해 지역균형 발전과 재정분권 실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이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도지사들에게 강조하고,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수도권 조성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영·호남 시·도지사들에게 당부했다. 이러한 이 지사의 노력으로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정부가 반드시 준수해서 지방에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국가가 만들어줘야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 8개 시·도지사 명의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차기 영·호남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으로 선임됐으며, 이 지사는 앞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공장총량제 준수를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대해 반드시 준수해 줄 것
영양군(군수 오도창)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1월 22일 도시재생 선진지인 영주시를 방문하였다. 영양군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영주시 구도심 방문을 시작으로 영주시 도시재생에 관한 특강, 구도심 사례, 할배 목공소, 할매 묵공장 등 다양한 도시재생 현장 답사, 그리고 질의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양군 도시재생 예비 코디네이터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강의실에서 나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견학에 참가한 예비 코디네이터는 “현직 코디네이터들을 만나고 현장을 직접 보면서 강의실에서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도시재생이란 말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하여 영양군 도시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디네이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주효 지역경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분야이며,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이 코디네이터로서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영양군에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