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교육 분야 신규정책 발굴과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관련 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도 교육정책관실을 비롯해 도립대, 경북학숙, 평생교육진흥원, 광역급식지원센터,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평생교육, 학교급식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햄버거 식사와 함께 직급을 떠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토론에서는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과 갈수록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활성화 대책, 친환경농산물과 학교급식 확대 방안,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 등 도민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뼈아픈 자성과 함께 대안제시 등 시종 열띤 대화 속에 많은 내용들이 쏟아졌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이번과 같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는 작은 토론회를 자주 갖겠다”면서 “교육이야말로 도민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키워드다.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교육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교육정책관실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조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월 3일 직원들과 함께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주패스(주)와 세계자연기금이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지목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되며, 제주도 환경정화활동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사용된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사용 중인 머그컵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여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다음 챌린저로 전찬걸 울진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명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화군은 모든 회의나 행사시에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용 텀블러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토록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올해도 시정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간의 설 연휴를 보내고 온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떠주며 “맛있게 드시고 2019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일일이 명절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시장은 배식 후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직원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이 행복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힘내서 일하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8년 12월 29일에 개장하여 지난 2월 6일 폐장한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의 최종 방문객이 15,000명을 넘어서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반변천 일원에 위치한 영양 무료스케이트장은 일월산에서 발원하는 반변천의 수려한 자연이 그대로 묻어나는 천연 스케이트장으로서 빙질이 우수하고 얕은 수심으로 안정성도 높다. 특히 올해는 얼음열차를 보완하고, 인공눈을 제작하여 눈썰매장의 인기 상승과 대구, 울산, 포항, 안동 등 인근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5,000명이 증가한 15,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다.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박00씨는 “매년 고향에 올 때 아이들과 스케이트장을 찾는데, 매년 점차 발전하는 거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영양군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눈썰매장의 확장, 얼음조각 전시, 이글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특색 있는 간식(영양가오리찜, 영양 고등어) 영양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방문객에는 재미와 감동을 지역민에게는 경제적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무료스케이트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더 나아가
안동시에서는 설 연휴 기간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안동 9경을 선정해 홍보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입장권 할인이나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 관광지를 우선으로 안동 9경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안동 9경은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도산서원 ▲암산유원지 ▲구시장(찜닭 골목, 문화의 거리) ▲월영교(시립민속박물관) ▲유교랜드 ▲만휴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그리고 도산서원은 설날 당일 무료로 개방하고, 매주 토·일요일만 하던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은 연휴기간동안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유교랜드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입장권 2천 원 할인을 하며 특히,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그네타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암산유원지에서는 얼음 축제 기간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운영하는 썰매 타기 등 겨울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선정된 안동 9경에 대해 관내 주요 교통요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월별 관광 테마에 맞는 안동 9경을 선정하고, 관광지,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해 관광
경북도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김진영 베어링클러스터조기조성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의회장,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및 도,시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베어링산업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중간보고와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베어링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분석, 베어링산업 발전 전략수립과 R&D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작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해 클러스터 조성의 파급효과, 국고지원의 적합성, 기존사업과 연계방안 등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사업추진의 타당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업무의 3대 과제 8개 사업(총사업비 3,500억 원-국비 2,490, 지방비 민자 1,010억 원)이 구체화되어 제시됐으며, 수행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2개 반을 편성하여 3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1월 21일~2월 1일까지는 폐수배출 업소의 자율점검 독려 및 환경기초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주요 하천과 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2월 7일~2월 13일까지는 업체의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제학 환경보전과장은 설 명절 환경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여 환경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환경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각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해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논의 하고자 의원 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계획중인 안동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체육시설 구축계획, 이동목욕차량운영 사업 민간위탁 계획, 도시가스요금 부당이득 취득 관련사항,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공영자전거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송현 사단~안기간 도로개설, 용상~교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동~도청 신도시 간 직항로 개설 등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동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은 지난 2017년 제19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 했듯이, 장애인 경기종목을 분석하고 사무실부터 체육관까지 장애인 활용이 용이하도록 편의시설을 갖추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1,1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현재 구축된 체육시설 활용과 유치 가능한 대회를 파악, 전국대회 유치로 인한 비용, 경제적 효과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체육시설 구축은 종목별 시민의 활용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확충할
포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민선7기 공약 실천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 3차례에 걸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접수된 시민의견을 부서별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 부분에 반영하고, 최종 작성된 4대 분야 90건의 사업 중에서 협업과 구체적 실천방안이 필요한 28건의 공약을 중심으로 부서 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 부시장은 공약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보고 받고, 예산 확보중심의 실행력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에 앞서 행정절차에 수반되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이는 등 벽을 허물고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시책들이 대부분 공약에 담겨져 있는 만큼 포항시 미래비전과 시민중심 철학인 이번 민선7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생활SOC를 비롯한 공모사업과 연계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설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설맞이 대청결활동을 1월 31일 실시하였다. 이날 대청결 활동은 「2019년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영양읍 시가지 및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청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전 지역의 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2톤 정도를 수거하였다. 영양군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관리상황실 설치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명절 쓰레기 감량 및 발생 억제를 위하여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명절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류의 과대포장 행위를 줄이기 위하여 관내 할인점 등 대형 매장의 선물세트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설맞이 대청결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