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수요 확보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과장급 간부공무원(실?단?과?소장) 40여명을 대상으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400여개의 베어링 기업별 전담 간부공무원을 지정했다. 간부공무원들은 베어링 기업을 직접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홍보는 물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전 기업수요 확보에 나서게 된다.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베어링 기업을 집중 방문해 영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이 베어링 국가 산업단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원, 한국베어링산업협회 등 베어링산업 유관기관과도 기업방문 관련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경북지역공약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0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비 2500억 원 규모로 130만㎡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첨단베어링 제조기반 구축, 핵심 원천기
전북 고창군의회 의원 일행이 7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이해 도모와 현장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홍보관 귀빈실에서 노기경 본부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월성본부 현황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및 현재 저장량 등의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건식저장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일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국토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와 지역재생 및 노후 주거지 재생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소멸위기에 놓인 중소도시가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영주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건축자산과 인적자원, 경관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재생의 선도모델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그동안 영주시의 공공건축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위한 디자인관리체계 구성과 조직 설치, 도시재생 선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조사‧연구, 제도마련과 사업의 운영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영주시와 함께 하며 구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영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2010년부터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지역이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공급 및 공공건축가 참여 확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공공건축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5개 사업 772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 농업유통, 축산, 산림경영, 도시재생,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 등 6개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계속사업 47건 687억원, 신규사업 8건 85억원 총55건 772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는 2019년 신청예산 709억원보다 63억원(8.9%)이 증액된 규모다. 재원별로 국고보조금 436억원, 지방비 149억원, 국고융자 126억원, 자부담 61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농작물 재해보험, 직불제등 농업정책분야가 212억원, 시설 현대화, 에너지이용 효율화, ICT융복합 확산 등 농업유통분야가 64억원, 가축분뇨처리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ICT융복합확산사업 등 축산분야 176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배수 및 수리시설개선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 316억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임업분야 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으로는 식량작물(공동
총 141억 원 규모의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와 350억 원이 들어갈 ‘낙동강 물 문화 관광벨트 사업’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안동시가 내년부터 추진을 구상하는 사업이다. 국·도비는 지역정치권의 역할과 비중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국비사업은 매년 4∼5월 중 각 부처별로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5명의 지역 출신 도의원과 18명의 시의원이 소속정당을 떠나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시 간부공무원들과 난상토론을 벌이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현안도 함께 공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市)가 가진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는 50건에 7,786억 원에 이른다.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개별사업도 7건을 계획하고 있다. 대마 주산지로서의 장점을 살려 ‘Hemp 실증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달 12일부터 개정된 마약법 시행과 함께 의료용 대마 수입이 허용되고, 의료용 대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3월 4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6명과 농업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상주시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2020년 추진 사업도 심의,의결됐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92건 1,233억원에 대해 사업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 정부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신규 진입 신청과 2019~2023년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제출도 함께 심의 확정했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기계임대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와 상주로컬푸드직매장 조성, 농업6차 산업화 지원, 농산물 제조가공 지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구축, 상주쌀 맥주 생산기반 조성 및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됐다.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경기 불안정, 고령화와 부정청탁금지법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9 청송군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SNS를 활용한 청송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들은 20명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서포터즈의 시각으로 취재하여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청송, 명품 청송사과 등 청송이 간직한 소중한 자원들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탐방 취재를 통해 보다 많은 온라인 공간에 노출시켜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청송군은 우수 포스팅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및 회의, 기획취재 지원, 워크숍 등으로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서포터즈들이 앞으로 우리군의 문화예술행사, 축제를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 민원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또 보다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SNS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개인의 역량도 키우고 우리지역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에 대응하고자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유아 긴급 돌봄 체계 구축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포항지역 36개 사립 유치원이 개학연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4,000여명의 유아들 중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위한 긴급 돌봄서비스 구축이 시급해졌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교육지원청은 국공립유치원, 초등 돌봄 교실을 비롯해서 어린이집,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립유치원의 무기한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개학 연기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돌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포항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미돌봄 유아 발생을 막고 안전한 기본 돌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9년 3월 1일, 포항시 3.1만세촌 광장이 있는 송라면 대전리에서부터 시내 중심가인 육거리까지 3.1운동 100주년과 포항시 시승격 70년을 기념하고자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오전에는 매년 3.1절 행사가 열리는 송라면 대전리에서 유족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송라면 농악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대전리 14인 의사에 대한 헌화 및 타종 행사 후 본행사장인 두곡숲(3.1만세촌 광장)에서 기념의식을 진행했으며, 끝으로 참가자 전원은 선열들의 독립의지를 되새기며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후에는 100주년맞이 특별행사로 육거리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포항만세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구성된 ‘100인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옛 여천장터(중앙파출소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1919년 경북의 첫 울림인 그 날의 만세시위를 재현하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본행사장인 육거리에서는 한 시간 동안 일부 교통을 통제한 가운데 대북공연을 필두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협회가 발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로는 울산광역시와 세종시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수도권은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함께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각종 기관단체의 유치지지 선언, 정월대보름 행사 ‘축국’ 퍼포먼스 시연,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더욱더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