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 전체의원 14명과 직원 11명은 3월 21일(목) 오후 4시 양 의회간 유대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현장 및 지역 우수사례 비교시찰 목적으로 경주시 및 경주시의회를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장(의장 윤병길)과 의원들은 광진구의회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하며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간 교류증대와 양 의회의 발전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윤병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회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외 의원, 직원 여러분들의 경주방문을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 한다” 며 “이번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와 협력 및 의회 간 선진 의정활동을 주고받는 알찬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성대히 맞이해 준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 외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 돌아가 시민들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를 홍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방문인사를 했다. 한편, 경주시를 방문한 광진구의회 일행은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웰빙센터 등을 방문하여 경주시에 대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비교 견학하며 2일간 머물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안동시의회는 20일 오후 3시에 제20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경제도시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추진 계획을 비롯하여 축사신축허가 추진상황,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안동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현황 등 현안사항 4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일직면 용각리, 서후면 명리 축사건립과 관련하여 법적 요건에 적합하더라도 많은 주민의 생활권 침해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절차와 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영세농가의 건축설계비용 부담과 적법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앙부처에 축사양성화를 건의하는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범국가적 문제이지만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종합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에게 우선하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급, 공기정화 장치 설치 등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주길 요청했다. 끝으로, 안동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공동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청송군의회 의결을 거쳐 당초예산 보다 365억 2,700만원(11.01%) 증가한 3,683억 2,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6억 2,500만원(9.76%) 증가한 3,332억 7,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69억 200만원(24.52%) 증가한 350억 4,900만원 규모로, 무엇보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에 집중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수산분야가 758억원(2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 및 보건 706억원, 환경보호 577억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에 408억원 등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8억원, 오지개발사업 유통시설 보완증설 4억원, 자연휴양림조성사업 5억원, 청송상수도시설확장공사 46억원, 송강생태공원 수해피해 복구공사 7억원, 태풍 콩레이 수해지구 수해복구공사 10억 6천만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6억 6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침체, 고용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다양한 체육행사를 유치·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 권역)’가 지난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청송에서 열리고 있는데, 지난 주말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청송을 찾아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관광 홍보도 크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 오는 주말(3.23.~3.24.)에는 ‘제3회 춘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와 ‘2019 청송 아이스엑스 리그 대회’가 각각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청송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탁구대회는 도내 생체 탁구동호인 800여명과 도내 16개 학교 15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석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아이스엑스 대회는 이번 춘계대회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봄이 오자마자 각종 체육대회의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엄청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장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준 포항시민들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 그리고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 연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20일 오후 발표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정부조사연구단 발표를 통해 지진발생 원인이 지열발전소에서 기인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정부에서는 지열발전소 즉시 폐쇄 및 원상복구와 장기와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를 요청하고,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 대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입장문 전문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10시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4ha 임야에 미세먼지 저감과 경관 조성을 위해 수형이 좋은 전나무 1,270본을 심었다. 이와 함께 2019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수확 벌채지, 산불피해지 등 99ha 임야에 8억 6천만 원을 투입, 경제수인 낙엽송 외 10종 18만 8천 본을 4월 중순까지 심을 계획이다. 특히,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전나무 외 4종 8천7백본을 심어 대기정화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가치 있는 산림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동시, 미세먼지 줄이는 나무 심어요 제74회 식목일 시민 나무심기 행사 가져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나무심기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10시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광택)는 3월 18일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국ㆍ공립, 민간, 법인 등) 원장 및 교사 11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동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개최되는‘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현실성 있는 안동만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이를 키우기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문화여건 마련, 직장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 육아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광택 회장은“어린이집 종사자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출산과 보육에 대한 가임여성들의 인식과 현실적 필요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와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권광택, 김경도, 권남희, 이상근, 손광영, 조달흠, 우창하, 배은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9일 오전 10시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24일로 지정된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1년 신설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보건소도 3월 한 달간을 결핵예방 기간으로 지정하여 관내 옥외전광판 및 군 홈페이지 게시, 마을회관 순회교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결핵조기검진과 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의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흉부 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결핵은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어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 수칙을 지키고, 결핵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8일(월)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9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시.도의회의장, 시.도교육감, 국정원 대구지부장, 제50보병사단장, 시.도경찰청장, 소방본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민.관.군.경 주요 지휘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 후 지역통합방위와 도민안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올해 업무방향을 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시.도 통합방위의회 의장 인사말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의 신(新) 안보 위협 전망 보고 ▲육군 제 50보병사단의 2019년 통합방위업무 발전방향 보고 ▲경북지방경찰청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시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방사능누출과 지하공동구 사고대응 주제발표를 했다. 현재 안보환경은 남북 및 북미관계, 테러방지법 개정 등 안보정세 흐름의 변화와 국가적 재난 등 포괄적 안보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러한 안보개념의 변화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시.도
경주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2019 시민과의 대화 ‘우리가 바라는 경주’ 행사를 3월 8일 성건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28건으로 2017년도 247건, 2018년도 265건에 비해 확연하게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올해부터 경주시가 다소 형식적이었던 기존의 사업보고 형태를 지양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경주시를 위한 건의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건의사항 중 도시기반시설 분야는 총 157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했고, 생활반경 안에 접근 가능한 공공기관, 체육·문화시설, 편의시설, 보육시설, 노인여가시설 등을 의미하는 생활 SOC 분야가 58건(17.7%)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그 중요성과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분야 건의사항도 27건(8.2%)으로 예년보다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교통 분야가 23건(7.0%)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시민 건의 사항도 주목할 만하다. 문화재구역, 역사문화미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