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가 지난 17일(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을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는 국내거주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청송사과는 모든 부문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 브랜드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청송군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청송사과 홍보·시식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는데, 많은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 번 더 주목을 받았다. 한편 청송사과는 군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였고, 2007년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경상북도 농특산물 브랜드인 ‘사이소’와 ‘데일리’가 나란히 「2019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7일(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이소는 4년 연속 지역온라인 쇼핑몰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인 데일리는 과실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신뢰도 등 7개 평가항목을 온라인 설문조사 후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대상 엠블램 사용권한을 부여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도내 전역에서 엄선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준 것으로 평가 되었으며, ‘데일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타 지자체 공동브랜드 보다 비교우위를 보였다는 평가다.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한 이후 수요특가, 제철농산물 할인행사 등 지속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회원수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우체국, 위메프 쇼핑몰에 사이소 전용관을 개설하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화) 안계초등학교를 어린이안전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안전학교는 경북도에서 교육청 또는 시군의 추천으로 1시군 1개 학교를 지정하여 반기별 1회 안전체험교육, 안전학교 현판을 제작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판식 후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훈련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시간도 가져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연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의성군은 군내 처음으로 안계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 공간 벽면과 바닥에 노란색 노면표시를 설치하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아동친화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기적인 안전체험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지역 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근무할 공보의 9명(신규 6명, 전입 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일선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는 전문의 5명, 인턴 1명, 일반의 2명, 한방의 1명으로, 우선 보건의료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1명 증원), 이비인후과, 성형외과(응급실)에 근무할 전문의 5명과 그리고 보건사업전담 인턴 1명 등 총 6명이 배치됐다. 또 나머지 주왕산보건지소 2명(일반의1, 한방의1), 진보보건지소 1명(일반의)이 각각 신규 배치돼 군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공보의 감소추세로 인한 의료진 미확보로 자칫 군민들의 진료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심각성을 예측하여 그동안 보건복지부, 경북도 등 상부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 내었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6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관리시스템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지난 3월 26일(화)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 최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는 경북 농업역사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국비 752억원(총사업비 1,32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첨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과실 전문생산단지(10개지구, 130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7개소 7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2개소, 20억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생산시스템 다변화 및 미래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부서로는 도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보건정책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
포항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금사업 추진성과 등을 평가하는「2019년(‘18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부시장을 주재로 한 대책보고회, 부진지표에 대한 집중 점검, 정성평가 대비 일대일 상담 등 시군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특히 11.15지진 이후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의 열정, 책임감, 협력으로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올해 확보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복지증진, 경제살리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정 전반에 대해 전 직원이 강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협업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각종 평가 대응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여야 공동합의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15일 경주시는 정부(산업자원통상부)가 최종적으로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고리지역에 경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각각 설립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2시 30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경상북도, 한수원, 산자부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원해연 설립에 필요한 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중수로 분야의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담당할 (가칭)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비 30%, 지방비 10%, 한수원 60%를 각각 분담하여 설립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원전 30기(신한울 1, 2호기, 신고리 5, 6호기 포함)에 대한 해체작업이 진행되면 각 지역에 떨어지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전국 모두 18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전 1기당 해체에 소요되는 비용은 1조원 정도이지만 원자력환경공단(방폐장)에 납입할 처분·검사비용 등 4천억원을 제외하면 6천억원 정도가 실제 원전지역에 경제적 낙수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직
명품 사과의 고장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태행산 MTB산악자전거코스에서 지난 주말인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제11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13일(토)에는 다운힐(DH) 경기, 14일(일)에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로 나뉘어 열렸으며, 다운힐은 초·중·상급 등 6등급으로, 크로스컨트리는 초·중·상급 및 학생부·여성부 등 22등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구성하여 청송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껴볼 수 있었으며, 시원스런 과수원 임도코스를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 능선을 만나는 태행산 임도구간 코스로 설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코스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또 대회 경기장 인근 달기약수탕에서는 여름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을 맛볼 수 있었으며, 국립공원 주왕산과 달기폭포, 주왕산 관광단지, 주산지, 송소고택 등 주변 관광지 또한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 지질, 전통,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의성군은 (사)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 국제신문사, 일본 걷기협회, 조선통신사 현지연락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7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참가자들이 12일 오후 4시 제 7차 안동을 거쳐 의성군청에 도착해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예천, 안동, 의성, 부산을 거쳐 일본 도쿄까지 총 1,158km를 걷는 53일간의 도보 대장정이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조선통신사’의 옛길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환영식으로 군수님이 한·일 대표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등 긴 여정에 지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지역은 통신사 연고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며, 박안신 正使, 박서생 正使, 김성일 副使를 배출하였다. 이번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맞은 2007년 우정 걷기 행사를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