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을 당부했다. 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 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른 경북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점검도 집중 이루어졌다.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1,821억원, 2025 APEC 경주 1,548억원 등 총 391건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해야 한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실국별 구체적 대응
경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방향에 부응하는 지방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29일 윤 대통령이 발표한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계획 국정브리핑 후속 조치에 돌입한 것이다. 경북도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행정, 경제부지사, 실, 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 대표,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의 4대 개혁 및 저출생 대응 등 4+1 개혁에 대한 국정운영 방향 분석, 경북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전문가 저출생 정책 제안 발표, 저출생과 전쟁 전략 홍보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지사는 정부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제, 사회 구조의 전면 개편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이 지사가 저출생의 근본 원인이라 지목해 온 수도권 집중과 교육 개혁 등 국가 구조 대전환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교육과 의료문제 개선을 제시한 만큼, 지역에서도 자녀 교육과 필수 의료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정주민 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1시간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와 개최 도시인 경북도와 경주가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 회의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개최 도시 자치단체로서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 관련 협업 중인 주요 부처인 외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 등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준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전 정부 차원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상급 숙소와 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장, 기타 부대 행사장 등 관련 인프라 현황과 보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경북 경주를 선정한 취지와 의미를 잘 살려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상 숙소 확보, 회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새마을 협업사업 개요> (프로그램명) 농촌공동체(새마을)개발 프로그램(Saemaul Poverty Zero Program) (기간/예산) ’24~’33년(10년)/약 4천억 원(KOICA 88%, 행안부 8%, 경북도 4% 협업예산) (대상국가) 수원국 차원의 새마을 농촌개발 정책 의지가 높은 12개 국가*(아시아·아프리카) (주요내용) 새마을전문대학원 운영(2년), 새마을연수, 새마을시범마을, 국제포럼, 새마을연수원 운영, 기업진출 지원 등.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경상북도는 28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중앙 부처의 기회발전특구 지원방안을 듣고,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에 상속세를 유예하는 방안이 담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기회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의 협력을 강화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포항, 구미, 상주, 안동 4개 지역 152만평(5,041,737㎡)이 지정되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이날 경상북도는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임시허가 외국교육기관의 특구 내 설립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헴프의 경우 비환각성분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로 산업적 활용이
경상북도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국가 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건의 사업이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핵심 SOC 사업 등이 대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형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고 빈틈없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회의장 리모델링 및 주변 기반 정비 등 관련 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1,821억원, 경북 내륙·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지역 개발
역사적인 대구경북통합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중앙정부 권한을 받아와서 광역정부와 기초정부 모두 권한을 강화해야 합니다. 시․군이 특색있게 성장해야 다양성이 확보되고 진정한 지방시대로 갑니다. 시․군 권한을 줄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도 모두 기초정부가 있고 자치권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입니다.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에 살고 있는 주민이 제일 잘 안다는 것이 자치의 근본 철학입니다. 내 집 앞 하천 바닥이 높아져 홍수가 나는데 멀리 있는 중앙정부가 준설도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대구시장님이 주장하는 서울시 모델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대구경북이 서울특별시처럼 발전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에서 권한을 내려주더라도 광역정부가 모두 소화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605제곱 킬로미터지만 대구경북은 19,921제곱 킬로미터로 면적이 33배입니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의 도시계획을 모두 서울시청에서 하는 것은 인접해 있고 도시 전체가 한 생활권이라서 중구난방되지 않도록 시청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항시, 구미시, 안동시의 도시계획은 포항, 구미, 안동이 각자 고민해서 특색있게 발전하도록 해야 하는
전국의 우수 숙련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7일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최고 숙련 기술인을 보유한 경북에서 ‘Spark!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주제로 고용노동부·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북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4개 시(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5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경북도에서는 보석 가공 직종을 제외한 4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의 기능장려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회 주제공연 영상으로 ‘전국의 빛이 경북으로 모인다’ 라는 무용과 함께 용이 표출되는 레이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영상이 펼쳐졌고, 이후 개회를 축하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터치 레이저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구미 박정
경상북도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3개국이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한, 중, 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중일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선수단 대표선수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스포츠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경상북도의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한중일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약속했다”며, “그 첫걸음이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로, 3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경상북도는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예천군 호명읍)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돌봄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출산ㆍ돌봄ㆍ육아ㆍ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 저출생 대응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버스 운행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는 대표적인 교통약자 계층으로, 최근에는 통학버스, 학원 및 보육 시설 차량 등을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 발굴 과정에서 최근 늘봄학교 운영 등 완전 돌봄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린이 교통 이용 사각지대 발생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교통수단인 돌봄버스를 예천군에서 최초 시범 운행해 어린이 이동권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예천군에서 처음 운행하는 이번 돌봄버스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바쁜 가운데 잠시 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전국 다수의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장사문화공원 예약시스템 또한 화재로 마비되면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한 임시 온라인 접수처를 신속히 개설하고, 다양한 채널과 SNS를 통해 서비스 전환사항을 즉시 홍보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4일(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및 구미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전 예방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전산장애 시 상호 지원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화장시설 운영의 연속성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비상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주요 시스템의 이중화 및 백업체계 강화 등 전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10월 17일(금)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ㆍ예술ㆍ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산업 문화 축제다. 황금인삼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