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4월 22일(월)부터 4월 29일(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2일(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수광 의원, 부위원장은 이락우 의원, 위원으로는 서선자의원, 이만우의원, 임 활의원, 최덕규의원, 김순옥의원, 김상도의원, 김태현의원, 서호대의원, 이동협의원이 선임되었다.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부터 28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9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제1회 추
의성마늘소는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되는 큰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의성마늘소는 의성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가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성장하며 관리하고 있다.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의성군에서는 전반적인 관리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축협에서는 마늘단미사료 제조 공급, 농장 관리를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실시함에 좋은 성과를 이룩하게 되었다. 의성마늘소 생산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하여 단미사료로 가공하여 사료회사에 공급, 사료 통일을 이룩하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하여 브랜드로 출하하며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소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특히 의성군은 마늘소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한우사육농가 중 작목반에 가입한 168호 10,000여두 농가에 대하여 우량조사료 공급, 사양관리 자동화로 대량 생산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의성마늘소는 회원직영점(4개소)과 위탁판매점(서울 등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납품)에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며, 관내 직
안동시(시장 권영세) 주관, K-water(사장 이학수) 주최로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동시 LID 빗물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빗물 정원*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 대학생 등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LID 빗물정원) LID 기반으로 한 생태 정원으로 침투율 향상과 수질 개선, 도시 경관 증진 등에 기여 환경, 조경, 물순환, 저영향개발기법(LID)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 또는 MyWater(www.water.or.kr)에 지정된 양식을 작성해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빗물 정원 디자인은 20㎡ 및 40㎡ 등 총 2개 면적 기준이며, 수상작은 실시설계를 통해 실물을 조성할 예정이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며, 대상을 포함해 총 7건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되지 못한 디자인도 응모자 동의를 거쳐 수상작과 함께 안동시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을 상정하였으며, 장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장영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효율화를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를 인근 청송, 안동 지사 등으로 통폐합을 검토 중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뒤로하고, 경영 수지 악화의 책임은 우리 영양군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기구 축소 검토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을 우려,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은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하고 “그 동안 수많은 기관들이 통폐합되어 영양군을 떠나갔으며, 더 이상의 기관 유출은 지켜볼 수 없다”라며 전 군민과 함께 통폐합 검토 백지화를 위해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도시(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 200만 시민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는 2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 지지 결의문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 못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지지했고, 해오름동맹도시 시장은 축구공에 세 도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으로 축구센터 유치 열정을 보여줬다.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단은 오는 24일 경주시가 제안한 부지에 현장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4월 말에서 5월중으로 최종협상대상지 1~3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도시인 울산, 포항에서 지지선언을 해준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경주는 축구인프라가 구축된 명품축구도시로 축구종합센터가 경주에 유치되면 축구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오름동맹도시에서 지지선언을 해 준 만큼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가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협의체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건강증진사업 결과를 거두며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시·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지자체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포항시는 최우수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온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연계망의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진단, 주민의 요구에 맞는 『함께 건강하자!』라는 구호를 앞세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1만2000여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 걸쳐 향토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특히 대구시선수단이 검도와 농구, 마라톤, 자전거 등 4개 종목에 걸쳐 출전해 친선경기 및 기록경기에 나선다. 개회식 식전행사로는 오프닝 영상으로 ‘경산여행’상영, 경산시민노래자랑, 대학K-POP공연, 특공여단의 특공무술 시범, 희망나무 무용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경산아리랑 창극, 풍물놀이, 대학연합뮤지컬 등도 이어졌다. 시·군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초대된 내빈들이 기존 본부석 대신 운동장 내에 설치된 특설단상으로 내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운동장에서 대회 개회식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주최측 설명이다. 초청인사들이 운동장으로 내려가면서 비게 된 본부석은 경산지역의 사회적 약자 160명이 초대돼 편안하게 행사를 관람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완벽한 대
4월 18일 개회한 제20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호석, 조달흠, 김백현, 정복순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김호석 의원은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얼마 전 뉴스에 보도된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미담사례를 예로 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되면 상가공실도 줄이고 영업으로 지역상권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착한건물주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상수료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세제혜택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더불어 사는 미풍양속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달흠 의원은 ‘미소, 친절, 배려는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만드는 키워드’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나 목숨을 던진 올 곧은 우리 선조들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의 근원이자 자부심의 뒷배이지만 유연하지 못함과 무뚝뚝함은 점잖음으로 포장되며 미소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제는 미소, 친절, 배려로 안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천만관광객 시대를 맞아 범시민 친절 캠페인을 건의했다. 김백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안동시ㆍ예천군 통
전남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일행이 18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이해 도모와 현장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에서 본부장과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부터 전북 고창군의회, 경북도의회 원전특위 등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월성원전이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수년전부터 영양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안동, 청송으로 빠져나가거나 규모를 축소한 상황에서 한전영양지사마저 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마침내 군민들이 폭발했다. 영양군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22개 기관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한전 영양지사 통폐합저지 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 측의 비민주적이고 영양군민을 우롱하는 영양지사 통폐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전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은 뒤로 한 채 기업경제논리와 직원들 편의만을 내세워 밀실통폐합을 추진하는 졸속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은 특히 한전 측이 군민들의 이같은 여론을 무시한 채 영양지사 통폐합을 강행할 경우 서명운동은 물론 한전본사와 경북본부, 국회 항의 방문, 군민반대 결의대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통폐합이 철회될 때가지 투쟁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이에 앞서 영양군 22개 기관단체 회장들은 지난 10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한전영양지사 통폐합저지 대책위원회」를 발족, 각 단체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이종열 경북도의원을 상임공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