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30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이규일 부군수, 각 실과단소장, 부읍면장, 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퍼스트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군정 핵심시책인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부서별 봉화퍼스트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단순한 발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각 부서별 추진현황에 대한 개선점과 미비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는 등 봉화퍼스트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봉화군정의 기본바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의 실타래를 푸는 확실한 실마리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봉화퍼스트가 지역에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화군은 금년 상반기에는 봉화퍼스트 홍보에 집중을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민관이 함께 완성하는 봉화퍼스트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영양산나물의 향연,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축제장을 영양읍내로 옮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그리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하며,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숨겨진 축제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경북도가 지원하는 ‘경북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대구?경북 소재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영양산나물축제를 비롯한 5개 시,군 축제를 방문하여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경북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으로 산나물축제기간 동안에는 도내 43개 기관단체에서 버스 48대, 1,500명이 영양을 방문하여 영양이 자랑하는 청정 영양산나물의 맛을 마음껏 즐길 예정이며, 영양군에서는 많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26일(금)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었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봉화군은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더불어 “2018 군민이 행복한 봉화”제안공모전, “Hello봉화 직원제안공모전”을 개최하여 322건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군정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지역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교육,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찾아가는 제안홍보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관협력 스터디그룹에 11개 그룹 113명이 참여, 다양한 군정발전 제안시책을 발표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제안사후관리제를 운영하여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의 작은 제안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정발전과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29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적인 경주형 일자리 모델 마련을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 관련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에서 고용형태 및 산업구조 등 노동시장 실태조사를 통해 구체적 일자리 모델개발과 주체 간 협의를 통해 구축된 지역 일자리 모델의 지속적 추진 등을 통해 고용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담 컨설턴트와 노사민정이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과정에서 노사민정의 의지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경주시만의 고용모델을 개발하고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날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 서울 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과 함께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곧바로 유영민 과기부 장관 집무실로 이동해 경북의 과학기술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가 과기부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최근 경북의 성장 동력 개발이 중요한 상황에서,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 지사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작년 11월 포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경제투어 시 일정을 함께 하면서 경북 산업의 현실을 가감없이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구미시의 미래 신산업인 ‘5G 테스트베드’를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 3월에는 연구개발(R&D)사업인 ‘5G 핵심부품 기술개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건의내용은 예타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중심으로 총 5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건의한 내용은 홀로그램 콘텐츠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이다. 홀로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일월산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영양산나물의 향연,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5번째 생일을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해까지 행사를 진행하던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축제장을 옮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그리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진정으로“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구매한 고기를 굼터에서 산나물, 약초와 함께 먹을 수 있고 항아리에 참숯을 넣어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 관광객이 구입한 산나물을 무치고 데치고 포장도 해주며 조리하는 과정 구경과 요리방법을 배우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축제의 역사와 배경을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역대 축제 포스터와 사진 전시, 그리고 포토존이 설치된 산나물주제관을 선보인다. 공식행사로는 주민의 참여도가 높고 대동성이 높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산채가장행렬, 정상급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무대를
경상북도는 26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안제도운영 평가 우수시군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제안을 통한 도민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상주시와 의성군, 우수상에는 경산시와 예천군, 장려상은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과 봉화군이 수상했으며, 각 시군별 제안업무 유공 공무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8건의 제안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우수제안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전 제안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생 인구정책 포럼, 육아공감 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한 현장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제안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제안 내용을 분야별, 시기별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제안내용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하여 부서 구분없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23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단체 대표자 간담회는 4월엔 △전통시장 상인회 △봉사 및 자연보호단체 △안보·보훈 단체(3개 단체)와 5월엔 △장애인 단체 △노인요양시설 △여성단체 △다문화 및 보육시설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생단체 △안전·건설 단체 △교통 단체 △문화예술 단체 △체육 단체 (10개 단체)로서 총 13개 단체 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관계공무원, 의성·단촌·금성·봉양·안계전통시장, 의성염매시장 대표자 12명이 참석, 먼저 기획담당관이 ‘2019년 군정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김군수가 각 시장별 특성과 군정추진사업을 설명하였으며, 이어 각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시장 주차장 부족과 장옥정리, 노점단속 등을 건의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에 대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이와 함께“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포항시가 지난 4월 19일부터 4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육상(트랙,필드), 수영, 배구, 탁구, 핸드볼, 사이클, 유도, 사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으로 종합우승 탈환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참가 선수단을 이끈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작년 도민체전이후 취약종목 집중 육성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배드민턴, 씨름, 사이클에서의 선전 및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으로 2년패 뒤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시는 대회 개막식에서 해병대 군악대를 선두로 읍면동체육회 회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단 200명이 참가하여 2019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홍보와 포항방문의 해를 알리며 포항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4일간의 대회기간 중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각 실과소와 기간단체, 읍면동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개막식 및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종합우승을 탈환하는데 수고한 새마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내달 5월말까지를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수시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세 정리 기간에는 체납안내문 발송 등 자진 납부 유도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번호판 영치반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 밀집지역, 대로변 등지에서 무선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고질 체납차량은 인도 및 공매 처분을 할 계획이다. 주목환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자주재원으로써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주기를 바라며 각종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