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10일문화의 거리에서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치과의사회,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 건강 생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치아 Song 안무와 구강 관련 매체를 전시하고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치아 목걸이 만들기, 구강 상식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과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구취 측정 등 개개인 맞춤형 구강 예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장갑수)에서도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Q&A 치과 진료) 부스를 운영해 치아질환과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구강 보건주간(6.9.~6.15.) 동안엔 노인대학 학생, 선산재활원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보건소 1층 로비에서는 대학생들이 만든 구강 보건교육 매체를 전시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치아의
포항시는 지난 8일, 9일 2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시민의 날과 연계한 ‘제1회 포항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영일만 바다를 다시 한 번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전국 감성돔낚시대회, 마스터즈바다수영대회, 딩기요트&카이트보드동호인 대회로 해외 및 전국에서 총 2,0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 등이 참여하여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영일만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청년푸드버스킹과 창현거리노래방, 프리마켓, 해양레포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말에만 3만여 명의 시민,관광객 등이 영일대를 다녀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영일만 앞 바다에서 펼쳐진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경기와 워터보드 쇼는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양관광문화 도시 포항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1년도 전국해양스포츠대제전 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관광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해양스포츠의 메카 포항이라는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대비 35%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은 인구대비 26%로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양 기관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심뇌혈관질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중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 소견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면,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현장중심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황인권 육군제2작전사령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학생 등 2천여 명이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전몰장병의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영천지구 전투는 남북이 명운을 걸고 벌였던 역사적인 전투 현장으로, 벼랑 끝에 서 있던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게 한 호국의 보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당 국민소득 66달러의 세계 최빈국이 지난해 소득 3만불 시대를 열고 수출규모 세계 6위라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조국만을 생각하며 자신을 버리고 헌신했던 호국영령들의 불굴의 투혼과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과 기업이 돌아오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100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300만 도민과 함께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날 오전 9시 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가수이자 배우인 유펑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Pauline Tan)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일본 ㈜해피월드, 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만 콜라투어, 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 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 홍콩 EGL 투어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대표적 관광기구 및 여행업 단체 관계자와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와 경북으로 유학 온 국제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30명이 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달 24일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및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6월 5일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현장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은 영양군 민선 7기에서 진행 중인 핵심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지난해 취임 이후 오도창 군수가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 과정을 챙기고 있으며, 어르신이나 청소년과 같이 자칫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이다. 오도창 군수는 첫 현장 방문지로 총 사업비 43억1천만 원을 투입해 영양군 동부리 186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586.21㎡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오도창 군수는 복지관 건립으로 향후 다수의 어르신들이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기게 되는 공간인 만큼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
시승격 70년을 맞아 앞으로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지역의 인적자본의 지역내 활용과 지역 잠재력이 경제적인 물적 자본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착실히 조성돼야 지속적 성장가능한 포항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도연 포스텍 총장, 박명재 국회의원,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공원식 70인 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 조병기 포항청년회의소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미래비전 포럼」이 열렸다. 이날 권도엽 前 국토해양부 장관은 기조강연에서 지속적 성장과 발전하는 사회는 관용과 다양성, 교육, 개방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한 교육기관과 POSCO를 만든 혁신적 개척정신이 깃든 도시인만큼 한국판 ‘실리콘 밸리’, ‘대한민국 대표교육의 도시’로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포항의 앞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백성기 前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故 박태준 POSCO명예회장과 과거 70년 포항을 재조명하며, 일찍이 지식기반사회의 도래를 예측해 포스텍의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미래 준비를 강조한 그의 혜안과 박태준 우향우 정신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화) 의성문화회관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부부 18쌍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건전한 가정 육성과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온 부부의 노고를 치하 하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부부의 역할이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소중한 주춧돌임을 일깨우며 5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5.21)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부부의 날(5.21.)은 가정의 달인 5월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을 의미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과 가족 해체 예방을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이므로 가족과 지역사회의 소통이 공존할 수 있도록 ‘부부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달 3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봉화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봉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봉화군이 올해 추진하게 될 국민디자인 과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활동 과제에 대한 설명과 류효연 서비스 디자이너의 국민디자인단에 대한 개념·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논의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형 혁신 제도인 국민디자인단 추진을 계기로 군민들이 정책 결정과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제도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군은 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객맞이로 한창이다. 지난 11일 최단기간에 관광 입도객 10만번째 달성 이후 관광 최대성수기인 5월 전년 월별 관광객 58,034명에 대비 금년 5월 월별 관광객은 83,011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또 달성하였다. 역대 월별 관광객 최초로 8만명을 달성한 것이며, 총 관광객 수는 상반기 동년 대비 30%이상 증가하였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013년 41만명을 돌파한 이래 세월호,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해 오다 2016년 이후 꾸준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울릉 일주도로 완전 개통으로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된 영향이 큰 것으로 울릉군은 분석하고 있다. 울릉군에서는 관광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명소 및 숨겨진 비경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울릉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울릉도·독도 스탬프(stamp) 투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이 공동 추진하는 『체험! 경북(울릉) 가족여행』, 8월에 열리는 울릉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등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와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