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5월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2023년 2월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가해자 검거에 공로가 있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번 산불 신고포상금 지급을 통해 산불 신고제도 활성화 및 산불 가해자 검거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2년 5월 28일 12시 6분경 근남면 행곡리 산27-6 일원 도로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비화하여 산불이 발생하였고, 행곡리와 수산리 일대 228.76ha에 산림피해를 끼친 대형산불이다.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3년 2월 1일 22시 32분경 기성면 정명리 산151 일원 산림에서 방화범의 소행으로 발생한 산불로써 1.3ha의 피해를 줬고, 피의자는 구속상태로 기소되어 2024년 6월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겪은 뒤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특별방지대책 수립,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산불감시체계 고도화(산불 ICT, 드론 스테이션 운영) 등 다방면으로 산
경북 영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폭염 관련 실무담당 7개 부서 합동으로 3대 취약 분야인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64개소를 냉방비 지원,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 홍보물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며, 건설 현장 등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증상에 대한 응급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2024년 7월 31일(수)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안전보건협의체는 울진소방서(119)와 협력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강조하는 한편 온열질환(열사병,일사병 등)에 대한 증상과 이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이번 협의체에 시공자와 감리자 및 기간제근로자 등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시공자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폭염 대비 응급키트 구비, 의무적인 휴게시간과 음용수 및 그늘막 확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폭염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2024년 8월5일부터 8월11일까지 현재 사업중인 모든 산림토목사업장은 일시 중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 맑은물사업국은 2024년 상반기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정책사업 발굴, 추진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에 힘쓰고 있다. One-Stop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전면 구축 사업 순항 맑은물정책과는 안동시 전역 약 36,000개소에 지방상수도 원격검침 장비를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 예안·도산면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9개 읍면 지역 설치 및 2027년까지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무선통신(원격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수도검침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높여 수도요금 민원을 예방하는 한편, 수도검침 인력을 점진적으로 감축해 공기업 경영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견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올해 5월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이 확대 시행 중이며, 향후 가정용 수도요금 감면, 수도요금 고지서 모바일 전송(신청자에 한해 요금 할인), 수도검침원 친절 교육 강화 등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 물복지 실현에 더
환경부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8월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으로 선정하였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2018년에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깨끗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은별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인 수하마을 일대와 왕피천 지류인 장수 포천의 수하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는 생태관광지로 위상이 높은 곳이다. 영양군 생태관광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서의 태양흑점 관측, 빛공해 및 우주여행, VR체험이 있고, 청소년수련원에서의 챌린지타운, 퀵플라이트, 곡선짚라인 체험 등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딧불이와 별을 생태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이곳에서 밤에는 캄캄한 밤하늘의 은하수와 황홀한 반딧불이의 군무가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낮에는 국가급 생태문화탐방로에서 오지생태탐방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친 현대인의 마음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복남)은 7월 30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울진군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생활폐기물 매립지 대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생활쓰레기 총량을 줄이는 방안과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의도 정책연구단체『글통연구소』(책임연구원: 서희정)와 함께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군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의 세부 추진 방향, 추진 일정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복남 의원은 “의료원(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게 되면 ‘공공세척장’ 설치로 인해 지역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라면서 “단순히 일회용품만 줄이는 정책 연구가 아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 모임』은 김복남·임동인·박영길·황현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사업에 발맞춰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 왕피천 일원을 전국적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구상에는 생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수산소나무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목한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관광특화시설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05년 공원이 조성된 이래 20년이 지났다”라며 “향후 20년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서 왕피천공원을 울진군 관광 및 여가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급격한 기후변화가 위기로 다가온 현재,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를 찾는 어린이 생활환경 실천대회가 열린다. UN과 국제사회가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행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천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회이다. 2018년 스웨덴의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그레타 툰베리’와 같이 지구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찾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 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가 스스로 실천하는 아이디어를 적어 자신과 약속 하고, 약 2달여 기간 동안 내용을 기록하고 실천 모습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게 되면 환경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상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7월 26일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편의시설 확충사업 등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제34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자연휴양림 운영실태 개선 여부를 살폈다. 또한 산림이 많은 지역 특성상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과,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산림과학박물관 현장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안전한 시공과 집중 호우 대비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 확인 대상지 경상북도 산림문화체험센터는 2004년 5월 개관하였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과학박물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생태공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특히 산림과학박물관은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보호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집행부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국책연구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 동국대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공무원과 책임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국책연구과제의 일환으로 ‘도시침수대응 지하 인프라 저류능력 향상 및 다기능 활용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경주시 GJ-R 기술이 강우시 빗물처리 기술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시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97억 2000만원이며, 총 5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국책연구과제는 지난 2022년 한강 이남 지역에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큰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빗물저류시설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 시설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동국대 산학협력관과 함께 빗물 저류시설 구축과 동시에 GJ-R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용도별 수처리를 통해 빗물 재이용성을 확대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은 “국제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