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수 윤경희)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을 위해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23.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1,250가구로, 군은 가구당 10만원 (1회 한시)을 2월 중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난방비 지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펴 군민과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사회 복지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을 할 제9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위촉 위원은 학계 대표 분야, 사회복지 생활시설 대표 분야, 기타 연계대표 분야의 위촉직 위원을 18명 선발하고, 의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복지과장, 관광문화과장 4명을 포함하여 전체 22명을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의성군의회 전(前) 의장이었던 배광우 위원이 선출되었으며, 위촉된 대표위원들은 사회보장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의성군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보장 관련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 공동위원장 배광우 위원은 “앞으로 의성군의 지역복지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 위촉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모두 의성군의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리라 기대되며, 협의체가 민·관협력기구의 중추적인 역할로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영주시는 지난 27일 안정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00년 준공된 용산보건진료소는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 성능 저하와 실내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시는 2021년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4억 천만 원(국·도비 3억 9백만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난 8월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중심을 두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태양광발전시설, 전열교환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용산보건진료소가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인술을 펼치는 지역민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소방서는 18일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화재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충전시설 화재 안전시설은 미비해 영덕소방서에서는 선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용구역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 단지 내 질식소화덮개 구입권장 ▲ 전용주차구역 방화구획 ▲ 소방시설 및 연기 배출설비 설치 ▲ 감시용 CCTV 설치 ▲ 주차구역 장소와 직통계단과의 거리 등을 확인하고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및 피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안전대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원활한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지난 12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한 이번 헌혈 운동엔 영덕군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겐 생명나눔의 보람과 함께 간 기능, 간염 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혈액검사가 이뤄져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자신의 건강도 확인하는 값진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2월 26일(월) 군청 전정에서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2,46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심사를 통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1석과 일반석 1석으로 총 2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탑승 및 이동 편의를 위해 고정벨트, 안전바, 슬로프 등을 갖췄다. 영양군은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찾아가 1:1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23일 청송군보건의료원 의료진숙소에서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원장의 의료진숙소 건립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질 높은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전문 의료진을 유치하여 농촌의 취약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1년 10월부터 ’22년 11월말까지 1년여 간 총 사업비 55억 8천여만원을 들여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를 건립했다. 입주대상은 공중보건의사 및 청송의료원성소병원 의료진과 신규공무원들이며, 유형별 타입으로는 A타입:14세대(원룸/9.6평), B타입:10세대(원룸/13.5평), C타입:4세대(투룸/17.6평), 휴게실:1실(68.47㎡/20.7평), 관리실 및 기사실:1실(44.7㎡/13.5평) 등 총 28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 A타입은 원룸형으로 신규공무원들이 활용하고, B·C 타입은 거실겸 주방과 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으로 이루어져 의료진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는 경상북도 주관 2022년 감염병관리 평가대회 우수시군 선정심사 결과 감염병대응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2022년 감염병관리 평가대회는 지난 20일 도청에서 개최됐으며, 감염병관리에 적극 대응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평가해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 중 신종감염병 코로나19 위기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내 확진자 전파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특히 금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 활성화 분야 중 감염취약시설 접종율 64.3%로 도내 1위 성과를 거두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앞장섰다. 이에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솔선수범한 우수 공무원과 민간인 각 1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지난 3년 동안 긴 코로나 터널로부터 보건소 직원 일동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됐으며, 함께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은 지금도 여전하므로 마지막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봉화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는데 최선을 다
영덕군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와 실무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영덕군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5개 실무분과,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및 영덕군기초푸드뱅크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은 개인상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신경수, 병곡면협의체 김영란, 달산면협의체 홍태섭, 영해어린이집 조명숙, 영덕읍협의체 양우창, 영덕재가복지센터 박두호, 성산건축사사무소 김은선, 옥토버21 남혜연 등이 수상했으며, 단체상은 아동청소년분과, 통합사례관리분과, 영해면협의체, 남정면협의체, 창수면협의체 등이 선정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복지 현장에서 영덕군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과 함께 협력해 영덕군의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가톨릭상지대학교 응급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응급환자 최초 목격 시 의식 확인 방법,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교육용 자동 제세동기를 통한 사용 방법 익히기 등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이태원 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안동시는 공직자부터 먼저 익히고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직접 교육에 참여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안동시민을 위해서라면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6월 29일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년보다 앞당겨 살수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회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주요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군민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폭염 대응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무더위쉼터 215개소 운영,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 승강장을 전면 가동중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주요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탁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총 6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82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에 참여한 수탁기관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포항 소재 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원사업 개요와 2024년도 실적 및 2025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창성기업과 ㈜동성하이텍이 직접 나서 성과를 소개했다. ㈜창성기업은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고강도, 경량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에 활용해 특허 출원 1건, 신규 고용 4명,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냈다. ㈜동성하이텍은 ‘경주시 골든기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7일(월)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먼저,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 방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한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