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6월 12일(수) 한국한의약진흥원(舊 한약진흥재단) 본원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봉화군을 비롯한 13개 지자체가 참석하여 대한민국 한의약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지역 한의약산업 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다. 특히 봉화군은 현재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을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업무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한의약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의약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스코가 12일 포스코센터에서 동부제철 최고 경영진을 초청해 거래누계 3천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포스코 장인화 사장 등 양사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할 것을 다짐했다. 동부제철은 냉연과 도금강판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냉연의 원소재인 열연을 포스코로부터 매년 약 80만 톤 구입해 사용하는 포스코의 대형 고객사 중 하나다. 동부제철은 포스코와 1973년 4만톤 거래를 시작한 후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1993년에 누적 거래1천만톤, 2003년에 2천만톤을 달성했고, 거래 46년 만인 올해 거래누계 3천만톤을 달성했다. 이번 동부제철의 누적 거래 3천만톤은 단일 고객사로서는 최초 기록으로 올해 포스코 국내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인화 사장은 “지난 46년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누적 거래 3천만톤을 달성한 것은 양사 모두 뜻깊은 일이다”며, “동부제철이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성장함에 있어 포스코가 함께 할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부제철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포스코는 With POSCO 철학을 기반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은 지난 6월 3일 공포된 「청송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에 근거해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체류지(거소) 등록이 되어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전공제에 가입을 완료했다. 보장기간은 2019년 6월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 1년이며, 보장기간 내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대상자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군은 매년 보험을 갱신하여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공제금 지급이 가능하며, 최대 보장금액은 1인당 1,500만원으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 찾기 지원금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범죄(상해) 보상금 강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 상해사
지난 6월 3일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상경집회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이 포항 시민 1천여명과 함께 포항지진피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드높인데 이어 6월 12일(수)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만나 특별법 제정과 처리 등에 국회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국의정정보협의회」발대식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서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협력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가 입법역량강화와 의회민주주의발전 방안 모색에 상호 공감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또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별도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라는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발생한 촉발지진이었음이 명백한 만큼 국회가 여·야 구분없이 6월 임시국회에서 하루 빨리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피해구제는 물론 지역재건, 진상규명 등으로 시민의 고통을 경감하여 무너진 포항지역경제를 살리고 아울러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시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자문위원 및 전문 실무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한 결과와 19개 분야 전문 실무자들의 인터뷰 결과 등 스마트시티 현황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용역 추진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최종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환경, 재난안전, 복지, 교통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 이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 확보 등을 주된 목표로 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고 있는 포스텍 곽지영 교수는 ‘사용자 가치 중심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포항을 시,산,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 생태계의 모델 도시로 도약시킬 스마트 전략의 틀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안전, 삶의 질, 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총 21개 전략과제가 도출됐으며, 이를 공공주도형, 시민주도형, 기업주도형 등으로 분류해 지역 연구기관,
올해 안동을 방문하는 대만 단체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5월까지 안동을 다녀간 대만 단체관광객이 280여 명으로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6월에는 3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그간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대만 가오슝 국제관광전 홍보에 이어, 올해 1월 대만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동 팸투어를 진행했다. 4월에는 축제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현지에서 안동여행상품 홍보 설명회를 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안동의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자연이 아름다운 만휴정 등의 관광명소와 함께 ▲안동찜닭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등 안동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안동시는 대만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및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PO 공동마케팅 홍보 설명회 등을 참가해 안동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중국 연길 등지에서 스토리텔러 공연과 함께 안동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중국 쿤밍 국제관광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만은 중국,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전자담배 쥴(JuuL)의 국내출시로 7월 31일까지 금연구역 내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포함한 흡연행위 특별 지도·단속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담배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 차단하고자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등이 단속에 참여하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청소년의 신종담배 사용을 인지하고 지도·통제할 수 있도록 신종담배의 특징과 유해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은 현재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담배 제품이며 USB(이동식 저장장치) 모양을 가진 전자담배로 망고,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봉화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 시 금연상담사의 개별 건강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 시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보조제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같이 화학물질과 다량의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다. 제품 간의 이동이나 대체재로서의 선택이 아닌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하길 바란다.”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청송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전면 활용하여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 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인지도 상승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처장 조충민)는 지난 3월 21일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내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원자력 협력업체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등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는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지원, 통합사례대상자 난방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학습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충민 한전KPS(주) 원자력정비기술센터 처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거듭 약속했다. 이에 이대우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전KPS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많아서 서로 상생하는 외동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1회 영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19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0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13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가 있으며, 18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김형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영양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둔 시점에 정례회를 개최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영양군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