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월 31일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도내기관단체장, 도의원, 사회복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준상)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사회복지사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한마음체육대회로 명실 공히 경상북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대표 행사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시군 19개 지회가 참석하여 사회복지인의 공동체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800m계주, 족구, 피구, 마라톤, 줄다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사들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행사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하루만이라도 그동안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앞으로 사회복지사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적극 모색해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안동시의회는 8월 30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조달흠 의원, 부위원장에 우창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경도, 이상근, 김백현, 조달흠,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4일과 5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조달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시민의 요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한정된 재원을 알차게 쓸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사전절차 이행여부, 실질적인 사업효과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예산편성지침 교육과 함께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 청백실에서 예산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예산편성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과 예산편성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을 설명하는 준비 작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주요 공약사업 실천과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안전 환경 조성 등의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또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도 과감히 축소해 재정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후 다음 달 6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예산 실무심사,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지방보조금심의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친 후 11월 중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법적 제출 시한인 11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남두 기획예산실장은 “안동시의 재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며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줄이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곳, 스마트 영농,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할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소재 4개 대학 총장과 28일 A음식점에서 만나 시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총장 취임에 따라 지역 4개 대학 총장과 만남을 가지고 대학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와 지역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경주시와 지역대학간의 협력사업 제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운영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보완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 추진할 사업인 대학발전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경주시 1020 정책아카데미 운영,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협력사업 제안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 및 서라벌대학교의 유휴건물에 대한 지역업체와의 사용 협의가 잘 이뤄져 대학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경주학과 관련해 대학에서 기존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연구해 젊은 층이 공유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경상북도는 28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상민) 주최로 ‘제7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전업농!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체육대회, 노래자랑, 연예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철우 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쌀전업농 대회는 생명산업인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인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식전행사인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타대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농기계 농자재 전시, 국산 수입 농산물 비교전시, 시군 우수 브랜드쌀 전시 등 전시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우수 쌀전업농 시상과 1,000여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 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8월 27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19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출 예산은 정부 추경예산 편성으로 국비의 증액에 따른 도비 부담 증액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기정예산에서 173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저소득층·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예산을 중점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위원들은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능형 ICT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대상 기관인 청도군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내실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의 경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대상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 면밀한 세부사업계획의 수립을 주문했으며, 설치 후 사후관리대책 마련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될 수
포항시는 28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2017년 발생한 11.15 포항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다. 5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1,880㎡의 편의시설과 구조물품보관창고를 갖춘 대피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2,100㎡(75면)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는 막재료를 이용해 내부에 공기를 채워 내부압력으로 구조물을 지지하는 에어돔 형식으로 내진 특급으로 설계되어 지진에 자유롭고, 태풍 및 폭설에도 안전하다.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 시스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주차장에 205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 사용할 수 있도록 자립형 시설물로 건립됐다. 재난대피시설은 단순히 재난대피용이 아닌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진으로 상심이
안동한우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19 TV조선 경영대상 – 친환경 식품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2019 TV조선 경영대상’은 수많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변수들 속에서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과 기관에 주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TV조선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안동한우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 2017년부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안동한우를 선택한 소비자들이 품질을 인정하고, 또 신뢰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열정적인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온 결과로 보인다. 한편,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안동한우가 명절 선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을 시상했다. 일자리 창출 추진평가에서 칠곡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포항시, 김천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이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도정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대책 등 일자리 창출 노력도, 목표 달성도,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미래인 스마트 팩토리 생산·관리 양성사업 추진을 통하여 청년구직자를 취업과 연계했으며 드림창작스튜디오를 운영, 드림창작터 운영 등 원스톱 창업서비스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창업 인프라 구축 노력과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창업가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도 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투리시간거래소 마일리지제 확대, 영일만 친구 야시장 조성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산업기반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 추
포항시는 오는 12월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운항 항로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최종 확정했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네오 로만티카’ (Neo Romantica)호는 총톤수 5만7천 톤급에 길이 221m, 최대 수용인원 1,800명으로 1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4박5일 코스로 러시아 전통체험과 발레공연,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2,000여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상권연계와 관광코스 개발을 비롯해 행사장 내에 특산품 판매장 및 홍보관을 설치해 현장판매를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운항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결해 영일만항과 북한 고성(금강산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항로개설 추진과 함께 환동해권 주요도시를 연계한 환동해 국제크루즈 삼각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영일만항을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에 알리는 한편, 시범운항을 비롯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하고 있는 크루즈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영일만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아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