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5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봉화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지역치안 행정 구현으로 살기좋은 봉화군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자체 및 사회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박종섭 서장은 ”봉화는 노령인구가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보아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의 악영향있는 사례인만큼 예방·검거 뿐만 아니라 홍보활동에도 집중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내 가족과 이웃이 이러한 3불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알려주시기를 바란다“ 며 당부하였다.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서장을 비롯,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봉화경찰 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을 위해 현수막이나 상반기에 안건으로 나온 공영버스터미널 홍보출력장치에도 홍보하도록 하겠다. 봉화군의 치안 안정을 위하여 협의회원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4일과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과 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며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사는 4일 경상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 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 관광공사, 연해주 투자청, 연해주 상공회의소, 연해주 개발공사,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경상북도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진출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해주 사무소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개최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과제이자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연해주와의 협력확대를 위해 설치됐다. 현지 통상 전문가를 소장으로 경북도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본격 운영된다. 5일에는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경북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 4일부터 6일까지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동북아 주요 정상들이 참석했으며 극동·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한-러 경제협력, 지방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의 교역액(98억 달러)은 양국 간의 교역액(248억 달러)의 39.5%를 차지하는 등 두 지역 간의 경제협력은 놀라운 속도로 상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과 교류 과정에서 법률, 행정, 제도의 복잡함 등으로 여전히 많은 장벽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러시아 주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실무회의와 협약을 통해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적극 제공하고, 지자체에서 신뢰성 있는 전문 컨설팅 업체와의 매칭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도 필요하다고 했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북방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각종 교류협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 ‘북방진출 기업지원센터’의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며,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무협의체 구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또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는
제13호 태풍‘링링’이 북상하면서 6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양군은 5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인명 및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이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과소별 태풍 대비 대처 계획을 보고받고 군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주요 시설물 점검 등 태풍 대비 사항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태풍은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의 낙과와 도복에 따른 피해 최소화, 최근 잦은 비에 따른 산사태 위험지 사전점검,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등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태풍 대비 태세 및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태풍은 추석을 며칠 앞두고 다가오는 만큼 군민들이 피해 없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께서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비상상황에 대비,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소관 시설 예찰 강화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9월 2일(월) 오후 2시 대규모 수질오염의 초기대응 및 복구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봉화군 13개 협업부서 직원,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봉화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참석하였으며 권규홍, 김정진 컨설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일원 탱크로리 전복에 의한 가상 수질오염사고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금년 10월 28일부터 11월1일(5일간)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며 우리군은 중점 본 훈련인 수질오염 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한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적극적인 군민 참여로 재난대비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는 9월 2일 중앙시장에서 지진 안전주간(9.3~9.12.)과 추석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과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주시를 비롯한 상주 경찰서, 상주소방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 및 가을 나들이철 사고 예방 홍보, 안전신문고 홍보 및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중앙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에겐 지진 대피 요령 행동 요령도 함께 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추석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이예상되는 만큼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2일(월) 노사합동으로 ‘추석맞이 울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각 발전소 소·실장과 더불어 한울원자력봉사대 등 한울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진 대표 전통시장인 바지게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더불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울진군노인요양원과 울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정일 처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희망하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다가오는 6일(금)에도 북면 흥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가 6월 30일까지의 기선권현망 멸치잡이 금지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계 월선조업 지도·단속 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선권현망 어업의 멸치잡이 금지기간이 끝나고 여름더위가 가시는 이맘때 기선권현망 어선들의 도계 월선조업이 늘어난다는 점을 파악하고, 지난해 취항한 88톤급의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투입해 사전대응에 나섰다. 기선권현망어선은 멸치잡이를 주로 하는 어선으로 어선 4척이 하나의 선단을 이루어 조업하며 그물망이 촘촘해, 그간 지역 어민들의 그물 및 어획량 손실에 피해가 막심했다. 경주시는 이에 따라, 올 8월에만 12개 선단 총46척의 기선권현망 어선에 대해 해상 지도 및 단속 활동을 벌이는가하면, 기선권현망 관련 조합 및 지자체에 조업구역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보내 월선조업 방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경주 관내 어장을 주요 생계터전으로 삼아 어업활동을 하던 경주시 어민들은 기선권현망 어선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 어구 파손·소실 등 적지 않은 피해를 겪어옴에 따라 경주시 문무대왕호의 도계 월선조업 단속 강화 소식을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양남면의 한 어민은 “경주시에서 지난해부터 ‘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제233회 임시회가 지난 8월 26일 개회되어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2일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호)를 거처 2일 최종 의결했다.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 7,200억원 중 주차장운영관리비가 과다 편성되었다고 판단되는 사업예산 3건에 대해 4억 2800만원을 삭감했다. 그리고 이번에 황무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최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김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의성군수가 제출한 △의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체육시설 관리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김영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의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예산 낭비가 없도록 사업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부터 추석맞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지로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영안정자금 보증과 대출추천을 받기 위해 현장을 찾은 서민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번 정부추경으로 반영된 지진피해 국비 사업 자금이 올해 안에 전부 집행되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방문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오광장 신한은행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포항시와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의 소기업과 소상인들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할하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지진피해지역 자금 대출보증은 지난달 8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받기위한 일일 방문객 수는 하루 250여 명에 달한다. 대출금액은 2021년까지 3년간 3000억 규모로 올해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300억원, 내수경기침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500억원, 신용도 하락 저신용 자영업자지원 200억원으로, 올해 1000억원을 집행목적으로 현재 500억원이 집행되었다. 소상공인시장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