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0월 2일 김천혁신도시 로제니아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다나은 정부’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추진 2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1차심사를 통과한 13개 시·군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다. 군위군이 발표한 ‘우리동네 맥가이버, 뚝딱이 봉사단’은 현장중심의 이웃사촌 복지정책으로 민선7기 군수공약 따뜻한 군위 고을 만들기 중 하나이다. 맥가이버 봉사단은 군위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30여명의 재능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 및 효율적인 복지 운영체계를 마련하여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효율 향상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자체 혁신 및 적극행정 발굴 및 각 지자체의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적극행정 분야 경진대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42건의 사례 중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예선을 통과한 13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주시가 수상한 ‘도심지 허파 황성근린공원 보전을 위한 경주시↔LH공사 토지비축사업 추진’ 사업은 1967년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황성공원을 재원 부족으로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7월 1일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적용을 대비해 기관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올해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해 적극행정 면책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등을 담은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
2021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경북 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기본게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영주시는 2일(수) 오후3시 시청 회의실에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시행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물의 구체화 및 실행과 착수보고회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보고회로 향후 엑스포 개최의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위원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여건 분석, 엑스포 기본구상, 행사장 조성계획, 콘텐츠 및 세부프로그램, 엑스포 조직 및 집행계획과 집행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개최시기와 기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전국 인삼재배 지자체 연계 협력방안과 범국민적 여론 조성, 행사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 관문인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중앙의뢰)를 통과하고 현재 내년도 균특회계 지방이양 예산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500년 가삼의 재배
고운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후원하는 ‘2019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문화제’가 오는 12일, 10시 30분부터 의성군 고운사 경내에서 열린다. ‘자연의 지혜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찰음식문화제는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와 말사들이 참여해 △사찰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중공양 △전통차 시연회 △사찰음식 전시 △전통차와 다도구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말사들이 준비 중인 음식은 고운사 감자전, 관음사 사찰 야채샌드위치, 대원사 삼색 떡꼬치, 마애사 오색 찹쌀모찌, 모선암 절집 두부구이, 부석사 청국장 유부탕, 봉정사 수수부꾸미, 석수암 이색 인절미, 영주포교당 장아찌 김밥, 영전사 사찰김밥, 유부초밥, 정수사 사찰만두, 포교사단 연잎 찐빵으로,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설치하며, 9시 사생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제11회 천년솔향 청소년문화제도 개최된다. 이날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제는 ‘가을 속 고운사’ 주제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 힙합, 노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후 3시 30분부터 고운사 명부전 앞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전국 딸기수경재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시설 내 환경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딸기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10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경상대학교 황승재 교수의 딸기 시설 내 환경관리 기술에 대한 강의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통한 소득향상을 이루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60여 농가가 참석하였다. 군위군 딸기 재배 면적은 현재 5ha(17농가)로 전 농가가 수경재배하고 있으며 연동하우스 시설이 갖추어져 온도관리 측면에서 유리할뿐만 아니라 향후 복합환경제어 시설 확장이 용이해 미래 ICT 첨단농업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인의 시설 내 환경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앞으로 수경재배 시설의 ICT 복합환경제어, 딸기 자가육묘 시설 보급으로 육묘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절감과 더불어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 장애인 후원회(회장 김태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상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김태희 회장이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하던 1998년 당시 각계각층이 참여해 발족한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21년 동안 지역 장애인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상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시 행사를 후원하고 장애인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상주시 관내 국외 장애인 단체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 장애인 복지회관의 차량을 구입·지원했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에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과 행복한 지역 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희 회장(상주시의회 부의장)은 “상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봉사해 왔다”며 “우리 회원 모두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변함없이 펼치는 등 장애인들이 행복한 사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위해 사업비 1억1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선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인원이 미달되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로,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부담금은 10∼17%이며, 사업에 선정이 되면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를 부착하는 절차로 진행 된다. 또한 군은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위해 사업비 8200만원도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티어(Tier)-1이하 엔진(2004년 이전 제작)을 탑재한 굴삭기와 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의 지게차(2005년 이전 제작)이며, 75kw미만의 지게차의 경우 2006년 제작분까지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장치 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제작사가 청송군에 승인을 받으면 장치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으며, 청송군은 지원신청자에게 자부담 없이 장치가격 및 유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월 1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9 영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선발한 홍보단 3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시 주요현황 안내 및 홍보단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시간에는 현장투어로 소수서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난 5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영주시를 알리고 시민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영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 홍보단을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관내 지역민 뿐 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대구, 충남, 전남 등 전국 각지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2019 영주시 SNS 홍보단’은 10월 1일부터 내년도 9월 30일까지 1년간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시에서는 홍보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 채택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 지급, 팸투어 실시,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는 부석사․소수서원과 같은 세계유산, 소백산을 비롯
군위군 KNU빌리지(경북대학교 교직원촌)는 지난 5월에 이어 9월 28일‘가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KNU빌리지(관리위원장 김영수)가 주관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군위군보건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 군위시장이 열리는 지난 28일 군위읍사무소에서 실시하였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과, 흉부외과, 소아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원마을이 주축이 되어 주민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귀촌인들의 모범적인 재능기부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 날 KNU빌리지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한마음잔치도 개최되었다. 특히 행사에는 전원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효령면 마시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대다수가 대학교수, 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원마을이라, 처음엔 낯설고 거리감이 있었는데, 정기적으로 이런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니 이제는 더없이 반가운 이웃으로 하나가 되고 있다.”며 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재능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행복나눔을 이룰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봉양종합체육공원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지킴이풍물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줄넘기, 고무신컬링,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서로 화합하며 관계를 증진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활성화하는 장이 되었다. 김성년 총학생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농촌을 사랑하며 농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은 농업대학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대학 학장을 겸하고 있는 김주수 의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로 농사일은 잠시 잊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농업대학이 의성군의 농업지역발전을 이끄는 학습단체가 되고 나아가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의성농업대학은 CEO반=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