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 인식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다. 송지혜(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극복안’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저출산은 단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안에 그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군위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하나이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방 소멸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위군은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까지 확대하여 다방면으로 활성화하는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이후 ‘같이하는 함께육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역을 살리는 첫 걸음,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11월 15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한 봉화퍼스트 활성화 포스터 & UCC 공모전 출품작들에 대한 심사와 함께 지역경제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봉화퍼스트 활성화 포스터 & UCC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최종 포스터 99건, UCC 19건 총 118건이 접수되어 관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현재까지의 봉화퍼스트 추진현황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등 심도 있는 토론도 병행되었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민선 7기 군정운영의 제일가치인 봉화퍼스트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 주도의 위원회이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퍼스트 활성화 포스터 & UCC 공모전 심사결과는 이달 말 봉화군 홈페이지와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이로써 상주곶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지난 6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신청을 했고, 농업유산자문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농업 자원의 가치성, 주민의 참여 등을 평가해 지정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말한다. 2018년도까지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외 11개소가 지정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도 화산섬 밭농업, 의성 전통수리농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으로 상주시는 유산자원의 조사 및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에 필요한 예산 15억원을 지원받아 농업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공동체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등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늦가을까지 각종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띄고 있다. 오는 주말인 11월 16일~17일, 2일간 전국 생활체육탁구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 고수들이 청송에 총 집결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탁구경기는 단체전으로 일반부 남여, 라지볼 남여 시도대항전으로 시도별 4팀이 참가하며, 개인단식 경기는 일반부 남여 A,B,C,실버 그룹으로 나누어 출전하고 개인복식경기는 라지볼부 남녀 A,B,C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생활체육 탁구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장에서는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탁구의 묘미와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천혜의 자연과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며, 대회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경기장에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최초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얼음골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제8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방정부 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토지보상감정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각종 공익사업 추진 시 토지(지장물) 등을 소유자와 협의 할 경우 감정평가업자에게 의뢰 및 평가로 보상 산정액의 평균값으로 보상 협의를 추진한다. 하지만 소유자 입장에서는 실거래가 대비 불합리한 보상가액 산정으로 보상 협의가 지연돼 신속집행 등 예산 집행 실적 제고에 어려움이 많았다. 보상협의 지연의 가장 큰 사유는 보상가액 불만이므로 토지보상감정제도 개선을 통해 보상가액이 산정됐을 경우, 소유자와의 협의 전에 지자체별 사업시행자가 실거래가 형평성을 고려해 보상가액을 임의조정(+10% 범위 내)할 수 있는 보상액 산정 방법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이 건의한 토지보상감정제도 개선 건의사항은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원안 건의 될 예정이며, 앞으로 토지보상감정 제도가 개선되면 원활한 보상 협의 및 신속집행을 통해 예산 집행실적이 제고되고 공공복리 증진과 시민의 재산권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제17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11월 17일 오전 8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하며,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하여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하여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등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대한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가하며, 대회 당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코스에 대해 현장 접수를 받는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상주시를 찾는 선수들이 조그만한 불편도 없도록 주차 및 안전관리에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질공원해설사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지질공원 한마당 대회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하는 「지질공원 한마당」은 전국 12개 국가지질공원이 참여하여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질공원해설사들 간 해설기법 공유로 탐방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질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 및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누구나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지질현상과 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지질공원별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지질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해설사의 해설기법, 교구 활용, 해설의 환경 교육적 의미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지질공원해설사 및 교구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 참관하는 방문객들은 12개 국가지질공원 해설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질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지질공원 힐링 걷기에 참여한다면 해설사와 함께 주왕산 주왕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시간이 만들어 낸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지역에 기상청 계기 지진관측 이래 역대 2번째 규모인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지진발생 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사업인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된 지진으로 지난 2년간 막대한 고통을 감내하고 견디며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지진 특별법 제정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20일에 있었던 정부조사연구단의 촉발지진 발표이후, 지진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직간접적인 피해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속한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해오고 있다. 실제로 피해 시민들은 막대한 재산피해에도 불구하고 전파주택의 경우 최대 1천4백만원의 지원이 전부였고, 기업과 소상공인,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은 전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자연재난 기준에 따른 주택피해에 대해서만 일부 보상을 받는 데 그쳐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포항시는 정기국회 기간 중에 신속하고 정당한 배·보상과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도시재건, 지열발전소의 안정성과 방
포항시는 12일 오전 상대동 형산 빗물펌프장에서 ‘형산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서재원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시공사 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한 감리사 등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하고 펌프장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도시침수예방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2016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하여 용흥동에서 칠성천으로 흐르던 빗물을 폐철도부지의 우수관로(L=2.4km) 설치를 통해 형산강으로 우회하여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저지대 상습지역인 용흥, 죽도동 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지속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서울,제주 외의 지역에 외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한 관광 목적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석 부시장, 전문가 3명, 각 국장, 관계부서장 등 17명이 모여 심창섭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김남현 최정자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 공모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부시장, 국장 및 관련부서장과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이번기회를 토대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업무추진 시 부서가 협력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 진행 중인 사업이나 계획 중인 사업을 모두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경주 구상으로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모는 서면심사(1차), 현장심사(2차), PT/최종심사(3차)를 거쳐 전국에서 광역시 1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