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둔 가운데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ㆍ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관련 건의: 최첨단 ICT 기술의 대향연 K-디지털 한류 개최, 대구경북 투자·수출 및 K-한류박람회 개최, 보문관광단지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경주시 노후 교통인프라 개선, 보문관광단지 내 주차시설 보강, 공항 접견실 시설 환경 개선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서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보급확산형 AH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까지 이끈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해 최고 의사 결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저출생 극복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 경북도는 22일 17회 차 저출생과 전쟁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8월부터 기존 저출생과 전쟁 대책, 점검 회의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책 점검을 신규 사업과 혁신 대책 발굴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북행복재단,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공공기관 및 각계각층의 저출생 전문가를 회의에 참석시켜 기존 공무원 중심의 회의체를 민관 협업방식으로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경북도, 도의회, 공공기관장,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저출생과 전쟁 혁신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구조 조정, 정책 전환, 추가 대책 발표, 정책 평가 등 최고 의사 결정을 위한 C-level 협의체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네트워크 가동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운영,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도민 생애주기 맞춤 인구교육,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 전문가 네트워크는 대정부 정책 대응 분과, 지방 주도 정책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대구한의대학교 ↔ iM뱅크’ 4자간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MEDI산업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등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지원 협의체 구성, 대구, 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에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지원 협의체 운영 공간 설치, 금융 컨설팅 및 여신 지원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에서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에 이웃사촌시범마을(2022~2026, 4년간) 조성 사업을 토대로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확산사업에서 비롯됐다. 2024년 2월 몽골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회장의 경상북도 방문 후, 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협력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지방 행정 체제 혁신과 저출생 극복 전쟁 등 경북의 주요 혁신 정책 추진 상황과 내용을 설명하고, 6월 20일 대통령 민생토론회 이후 지역의 관심과 예산수요가 높은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협의했다. 특히, 지역 예산확보 현안 사업들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도정 주요 역점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우선, 총사업비 조정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사업을 설명하며, 지역의 오랜 염원 해결을 위한 대형 국가 정책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조기 완료와 충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경주에 추진 중인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발맞추어 경북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제조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인 SMR제작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발전 대책,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시도민, 시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으며, 시도 통합추진단은 공동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통합법률안에 통합자치단체의 설치 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통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과학ㆍ산업ㆍ교육ㆍ문화관광ㆍSOC 등의 특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북도의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 전략에는 과학기술 및 미래 통합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전략혁신, 지역 책임교육 기반 조성,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통합 균형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경북도는 북부지역의 대대적인 발전구상을 포함한 통합 이후의 동서남북 권역별 발전구상과 초광역 발전 전략이 특별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구체적인 행정통합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7월 중으로 대구와 공동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8~9월에는 도의회 보고
경상북도는 금오공과대학교-영남대학교(7. 16.), 한동대학교(7. 18.), 대구한의대학교(7. 19.) 시군, 의회, 기업, 관계기관 등과 글로컬대학 최종 본지정 지원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업무 협약식 일정 > 금오공과대학교-영남대학교 : 7.16.(화), 구미 금오산호텔 한동대학교 : 7.18.(목), 포항 라한호텔 대구한의대학교 : 7.19.(목), 경북도청 사림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16.) 이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 대학별 실행계획 자문, 토론회, 협업체계 구체화 등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ㆍ산ㆍ학ㆍ연 등 전문 기관이 다수 참여해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K-MEDI 실크로드 개척 등을 목표로 상호 호혜적 교류와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선정된 도내 4개 대학은 교육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혁신의 파격적인 주요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금오공과대-영남대는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로, 설비용량은 524MW급이며,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MW) 보다 큰 규모다. 총사업비는 7,091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기관·단체 200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해 권오석 상생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45명, 김이한 경북바이오산단 협의체 회장 및 회원사가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해당 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로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직접고용 2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외에도 안동시 풍산읍에 사택을 추가로
경상북도는 12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지자체, 대학, 지역TP)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 한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13명의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응웬 반 꽝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은 다낭시 재무국장, 노동 사회복지부 국장, 외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대표단은 7일 입국 후, 6박 7일간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부산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 기업을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과 관광객 유치 등의 인적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다낭시는 대구광역시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표단의 경북 방문은 다낭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접견한 응웬 반 꽝 당서기는 IT산업과 문화, 관광 교류, 인적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화산 이씨의 뿌리이자 한-베트남 간에 친선 교류의 역사가 있는 봉화 ‘K-베트남 밸리’조성 현장을 방문한다. 다낭시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베트남까지 직항이 개설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6개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ㆍ문화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대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24.7mm로 특히, 지난 8일 04시에는 최대 시우량이 52mm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번 비로 금학리, 대천리 마을 일원에서만 주택 반파 5동, 침수 16동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189.2ha, 도로 유실 2.5km, 하천 유실 0.3km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8일 새벽 3시 극한호우 당시 금학리 마을에 고립된 13세대 16명의 주민을 일일이 업어서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한 금학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