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1일(화) 영양군 청소년 수련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제5기‘영양군 청소년 참여기구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진행하였으며, 1~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참여기구의 주요 활동으로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운영 모니터링과 운영 방안 제시, 영양군의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권OO(17세, 여)은 “위촉장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대표한다는 생각이 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기성면은 행복나눔 급식센터‘행복데이(DAY)’행사를 지난 3월 11일 행복나눔 급식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행복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행복데이(DAY) 행사는 노인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올해 첫 무료급식‘잔치국수’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자원봉사회 등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는 지난 10일 군위군민회관에서 군지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읍·면 사무장에 대한 표창을 하였고, 2부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노인회의 발전적인 방향 모색과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의 최종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된 이후 실시된 회의로, 유치를 위해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열정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여주어 이뤄낸 쾌거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종구 노인회 지회장은“군위군 발전을 위해 늘 협조해 주신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총무를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노인의 권익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군위군 미래 100년을 이끄는 큰 기둥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비안향교 주관으로 비안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예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이정아 의성부군수, 아헌관은 장사덕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다인면분회장, 종헌관에는 박윤호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구천면분회장이 선임되었다. 특히, 이번에 여성 최초로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을 진행해 유림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유교 행사는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초 여성 초헌관 선임은 시대적 변화를 실감하게 했으며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는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평등은 일반화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전통 유교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석전대제에서 여성 초헌관을 선임한 비안향교의 결정이 유교 및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
3월 9일(일) 오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이충섭)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음력으로 매월 첫째 정(丁)의 날)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으며, 안동향교에서는 이충섭 안동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맡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석전대제 봉행을 이어가는 모든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리 고유의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 이를 안동의 인문가치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5일(토)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따스한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 등이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군민과 함께하는 2025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밝고 활기찬 봄의 기운을 군민과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신춘음악회는 올해 특별히 을사년의 첫 공연을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기획했다. 기획의도에 걸맞게 공연의 주역은 모두 영덕의 대표 예술단들. 2023년 주민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영덕군 유일의 군민오케스트라를 비롯해 33년 역사의 영덕군여성합창단, 80대 시니어들이 하모니를 이룬 골든에이지합창단, 실력과 끼를 갖춘 하모니카 동호회에다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젊은 성악가 그룹 벨라미치 싱어즈까지 총 100여 명에 달하는 군민 예술가들이 총집결해 열정에 찬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특별게스트로 영덕군에서 장애인예술교육을 맡고 있는 소프라노 이아영이 합세하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호소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던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특히 김광열 영덕군수가 오프닝무대에 올라 군민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본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 군(봉화ㆍ영양ㆍ청송ㆍ청송)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중 첫번째 행사인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봉화-영양-영월-청송을 연결하는 총 246km로 조성된 길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1회 봉화 벚꽃엔딩 축제’와 함께 마지막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행사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중 오전약수관광단지로 유명한 약수탕길(10길)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기념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봉화사랑상품권(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종목은 롱코스(11.5km) 150명, 숏코스(6.2km) 150명을 선착순으로 총 3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Book)돋움 책선물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제공하여 예비 부모에게 초기 양육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고, 아이의 첫 책 선택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독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선물 구성품은 육아 정보 도서 3종과 영유아 그림책 4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2024년 미신청자 포함) 또는 청송군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이다. 신청은 청송군 도서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ksj326@korea.kr)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북돋움 사업을 통해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하고, 더불어 가정 내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선, 여성회장 신정숙)는 지난 5일 육군제3260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봉사 및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중화요리 예빈(대표 이재민),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조리해 장병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더욱 힘내서 복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하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위문 등 안보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