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7월 22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중 영덕군에 위치한 블루로드 코스에 코리아둘레길&블루로드 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코리아둘레길&블루로드 쉼터는 영덕군 블루로드 3코스 끝과 4코스 시작 지점을 알리는‘바람의 언덕’(영덕읍 해맞이길 247)에 설치되었다. 이번 쉼터는 트레킹족이나 여행객의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관광안내소와 영덕여행의 또 하나 관문으로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에 자리한 블루로드 쉼터는 내부 또한 특별하다.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블루로드 코스의 매력을 한 눈으로 한번 담을 수 있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하여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쉼터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블루로드 완주를 위한 재정비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코리아둘레길과 블루로드 코스 안내는 물론 주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블루로드 8개 코스 66.5km 완주 메달과 기념 배지도 지급한다. 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코리아 둘레길&블루로드 쉼터 개장을 기념해 특별 이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30일(수) 오전 11시,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창길3리 경로당은 총공사비 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85㎡, 연면적 84.7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간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필요시 공간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을 회나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길3리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훌륭하게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청량산박물관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6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청량산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공모형 순회 전시 사업으로 중앙에 집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방과 공유해 국민 모두에게 균등한 문화 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량산박물관은 8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 사비기의 보물 산수풍경무늬벽돌 등 백제문양전 6점이 전시되어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연꽃, 산수, 봉황, 용, 도깨비 문양이 조화롭게 표현된 이 벽돌들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소개된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만6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방문 했으며, 봉화뿐만 아니라 안동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200명 넘는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제 무늬 벽돌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ㆍ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그늘막), 80년대 감성의 조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캠핑 및 캠핑카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www.waterfesta.com)에서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 원이다. 다만, 안동시 관내 소비 영수증(금액 무관)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페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1억 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단, 야생동물 사망·치료비는 관내 발생에 한함) 군민안전보험의 주요항목으로는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되며, 인적피해 발생 시 최소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1억원 한도 보장 항목이 10개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 앞에서 든든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조종호)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영주 시원(ONE)축제’의 첫날을 장식하는 주요 행사로, 지역 예술문화의 대중성과 흥행성을 결합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요제에는 지난 7월 20일 열린 예선을 통해 전국 148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한잔’, ‘천년학’, ‘돌릴 수 없는 세월’, ‘TEARS’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무대에 오르며, 서울·대구·인천·정읍·안성·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과 함께 영주 출신 참가자 2명(황영선·권복주)도 출전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초청가수 황태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지재현 씨의 축하무대, 1·2차 본선 무대, 초청가수 서연화·단비의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종호 지회장은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전국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성장하고, 시민들에게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어교실 종료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국어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대부분 한국 입국 이후 처음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경험하였으며, “고추장이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맛도 시판 제품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앞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함께 둘러보고,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 축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엔 일본 대표팀 골키퍼 출신으로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골키퍼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모리시타 신이치를 초청해 골키퍼 클리닉을 열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는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열렸으며, 전·후반에 각 1회 이상 쿨링 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구장별로 대형 선풍기, 얼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대회 결과는 부산JM FC가 유치부와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1학년부 포항 네오 주니어 △2학년부 김천 아레스FC △3학년부 울주 SC △4학년 대구FC 엔오원 △5학년 헤이데이FC △6학년부 구미리스펙트FC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중 4학년부와 6학년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영양청송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9일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내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을 지원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창성수 MG희망나눔재단 국장,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영동 영ㆍ봉ㆍ울 이사장협의회장 및 옥재혁 풍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은 “노인복지관에 차량지원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이동 수단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영양군은 노인인구가 45% 이상으로 복지혜택 및 이동수단이 열악하였는데 새마을금고에서 차량지원과 앞서 산불 피해 성금을 영양군 1,400여만원, 청송군 3,000여만원의 을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영양군ㆍ청송군 지역민 생활에 밀착 경영을 하는 영양청송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3일(토)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연도시 의성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의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R&B 및 감성보컬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인 유쾌한 밴드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김뭉먕이 오프닝 무대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의성군이 지향하는 ‘경북권 공연문화도시’의 면모를 보여
울진군은 오는 12월 20일 왕피천공원 빙상장을 개장하고 2026년 3월 2일까지 총 73일간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특히 개장 당일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특별한 갈라쇼가 펼쳐져 수준 높은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5회차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으로 울진군민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올해는 65도 온수 정빙 기술을 도입해 한층 깨끗하고 안전한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스케이팅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올해 빙상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겨울 레저 공간으로 준비했다”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12월 12일‘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로부터 성금 500만원과 해주수산 권일재 대표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와, 해주수산 권일재 대표는 매년 울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과 관련해“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지난 16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0회 제2차 정례회(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2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현)에서는 2026년 일반회계 예산안중 불급불급한 9개 사업 9억 6,650만원을 삭감 또는 감액하여 예비비로 계상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수정 가결하였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제기도 이어졌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제6차 본회의에서 장수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대형 산불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 중심의 권역별 산불방재시스템 구축을 건의하였고, 김귀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양군 도의원 선거구 수호 및 ‘소멸위기 지역 특례 선거구’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최근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이 획일적으로 적용될 경우, 영양군은 도의원 선거구 통
영덕군은 지난 15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영덕군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 함동성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지난 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 최종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이번 협약의 결실을 보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사무보건실무원 상여금 지급률 인상 220%에서 230%로 상향 △일반공무직 직무수당 2만 원 신설 및 상여금 지급 기준 포함 △환경미화원 직무수당 장려수당으로 명칭 변경 및 1만 원 증액 △ 기본급 기준 32호봉으로 1호봉 추가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물가 상승과 예산삭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