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영주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영주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오후 3시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새일센터’에서 초청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영주새일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상담사 운영, 구인·구직, 동행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 △새일여성 인턴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영주새일센터와 유관기관,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자체 통계자료도 마련해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영주새일센터 개소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로 연
경주와 울산, 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019년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2020년 공동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농·축산 분야 신설, 청소년 역사탐방 등 2020년 공동협력을 위한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20건을 포함해 4개 분야 총 27개 사업을 확정하고,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라 농업 분야는 위기상황이지만 세도시가 상호 협력해 이를 기회로 탈바꿈하고자 농·축산 분야를 신설하고, 공동사업 추진으로 자원 증대, 고부가가치화 도모, 판매·홍보, 교류 활성화 등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7건의 신규 사업으로 △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상생 워크숍 개최 △해오름동맹 거주 외국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 △해오름동맹 도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홍보 교류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2020년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확보한 예산 내역은 기후온난화대응 새로운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과 여성친화형 농기계지원 등으로 3억 2천만원, 영양친환경 토종잡곡수출상품화시범사업과 영양고추명품화를위한지역농업지도사업활성화지원으로 3억 7천만원, 농업환경관리실 농촌지도장비 교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장비구입으로 4억 5천만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설치는 지역 농산물 특성을 잘 살리고, 농산물에 적합한 가공으로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 25일‘의성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개정 조례를 공포해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지원조건을 크게 완화했고, 관련조항을 신설해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지원조건으로 신규고용 20명이상 고용을 10명이상으로 완화했고,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은 최대 3억원까지, 입지 및 이전보조금은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설 지원조항을 통해 투자기업에 물류비 지원 최대 9천만원까지, 관광사업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지역집중유치업종인 △기타 식료품 제조업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 △농업 및 임용용 기계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휴?폐업된 농공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가산 지원하여 농공단지 투자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투자기업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2020년에는 투자유치진흥기금 30억원을 조성, 향후 기업투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의성군은 안계면 일대에 이웃사촌 청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마중물 성과인 근대역사체험관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근대역사체험관은 2019년 4월 정식 개관한 이래 매월 300명 이상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소년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대역사체험관은 영주의 주요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한번에 알아보기 쉽게 ‘영주역사도표’를 제작했다. 영주의 문화유산들을 각각 풍수지리, 불교문화, 유교사상, 선비정신 4개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영주의 자랑거리와 함께 영주의 주요 근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영주역사도표는 근대역사체험관 명예관장인 윤종환 관장이 직접 영주 영풍향토지, 영주시사, 영주지 등의 사료를 분석해 제작하였으며 영주 최초로 도표로 정리해 한눈에 영주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했다. 근대역사체험관은 새로 구축한 볼거리와 함께 기존의 영주사 100년사 사진체험, 대한늬우스, 주요 영주관광지 360VR체험, 선비고을 나들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영주의 역사와 근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근대역사체험관은 도시재생선도사업지인 후생시장 내에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1월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백, 간사 오분이)에서 11월26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전 실과단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제3회 추경안을 심의 하며, 12월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김영만 군수의 시정연설 후 12월18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군정업무를 점검하고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다른 어느때 보다 중요한 회기이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하에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천년고도 경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스웨덴의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가 23일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 주 시장은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한스웨덴대사 일행을 접견한 뒤, 스웨덴의 구스타프 아돌프 왕세자가 금관을 발굴한 서봉총을 직접 안내했다. 경주 노서동에 위치한 서봉총은 1926년 당시 스웨덴의 황태자였으며 고고학자였던 구스타프 6세가 금관을 발굴, 스웨덴의 한자명인 ‘서전(瑞典)’의 ‘서(瑞)’자와 금관에 달려 있는 봉황(鳳凰)의 ‘봉(鳳)’자를 따서 ‘서봉총((瑞鳳塚)’이라 명명한 고분이다. 또한 1994년에는 현 스웨덴 국왕이자 구스타프 6세의 손자인 구스타프 16세가 경주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서봉총 금관은 보물 339호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유적이며,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 외교관계의 상징과도 같다”며, “서봉총에서 시작된 경주와 스웨덴간의 인연이 미래로 이어져 앞으로 경주와 스웨덴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경주시장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올해는 스웨덴과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로서 이번 경주 방문을 통해 스웨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0년 본예산으로 2019년 5,500억원보다 200억원(3.64%)이 증가한 5,700억원(일반회계5,070억원, 특별회계63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국가 재정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시기에 맞춰 편성했다. 또한 소모성 사업은 엄격하게 구조조정하고 군의 미래발전 및 군민의 안전,행복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반영해 세출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특히 경기둔화 등으로 내국세가 줄고, 과거 교부세를 교부받지 않던 수원시와 용인시가 교부단체로 포함되는 등의 이유로 교부세가 다소 감소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국비 보조사업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직자가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본예산 국,도비 보조금 2,019억원 대비 193억원이 증액된 2,212억원의 보조재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
경상북도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지역혁신지원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 지역혁신협의회(회장 김효신)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전문가 20인으로 출범된 법정위원회로, 지난해 10월 출범·구성되어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규제 자유특구 등 도정 핵심 현안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체계 개편에 대응하여 그간 도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지원단의 운영성과와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도 지역혁신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포럼은 균형위 김철 지역혁신과장의 기조강연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체계 개편방안’을 시작으로 도 혁신지원체계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끼리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 과장은 지금까지 중앙부처 중심으로 추진해온 지역혁신 관련 사업을 앞으로는 시도가 주도하여 혁신성장 전략(지역혁신성장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지역혁신협의회가 시도
경주시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의 공모사업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이하 컨설팅지원사업)’에 선정 추진한 결과로 구축된 경주시 맞춤형 일자리모델(안)과 추진방안에 대해 다음달 5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시민 공론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론화 행사는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주시 산업 및 고용환경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터뷰 그리고 각종 관련 기관, 단체 간담회를 거쳐 마련된 경주지역 맞춤형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과 실행방안에 대해 시민과 노,사,정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사,민,정 간 다양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의 자문을 받아 공론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외 참여하는 여러 전문가의 사례 중심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관심 있는 경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공론화 주제는 경주형 일자리모델 활성화 방안으로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오는 26일까지 방문, 서면,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