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도 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보다 203억원(6.12%)증가한 3,521억원으로 편성하여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178억원(5.86%) 증가한 3,21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5억원(8.88%)증가한 306억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46억원, 세외수입 142억원, 지방교부세 1,954억원, 조정교부금 58억원, 국도비보조금 1,020억원, 보전수입 등 201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842억원(23.9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765억원, 환경 462억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에 337억원, 문화 및 관광 21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4억, 공공질서 및 안전 120억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92억원, 예비비로 46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5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1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24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39억원, 기초연금지원 207억원, 노인일자리사업 91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41억원, 청
2일 오후 도청 회의실(창신실)이 모처럼 젊은 목소리와 열기로 가득했다. 경북도는 이날 창신실에서 경북도에서 수습중인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도정발전 방안을 발굴해 발표하는 ‘경북발전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부터 경북도에서 수습근무 중인 사무관 15명은 5명이 한 팀(새바람 팀, 행복 팀, 경북 팀)을 구성해 도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세 팀 발표 모두 젊은 새내기 사무관답게 참신한 주제 선정과 현장방문, 관계기관 인터뷰 등으로 열정적으로 준비한 흔적이 역력했고, 발표도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새바람’ 팀은,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경북의 현실을 타개하고 농촌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경북에서 날아보자’는 의미의 ‘FLY in GB’를 발표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농활프로그램 ‘농(農)카데미’를 제안했고,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팜토(농업멘토)-팜티(농업멘티) 간의 ‘도제식 멘토링’과 기존 주민과 청년이 융화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청년농부 야시장’ 등을 제시했
안동시는 2일 오전 11시 웅부관 청백실에서, 겨울철 시민 생활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고자 ‘국·단·소·원장&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조 ▲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 산불방지대책 등 동절기 민생안정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권 시장은 겨울철이 되면 전열기, 난방기를 많이 사용하고,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특히, 겨울에는 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이·통장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전기, 가스 등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살펴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눈이 오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했다. 권 시장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지역구 도·시의원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은헌기)는 11월 28일(목) 오전10:30, 군위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4분기 정기회의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하였다. 은헌기 회장은 “현재 파행속의 지속되는 북미관계, 경색국면의 남북관계로 인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내외적 환경이지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 인식과 더불어 국민과의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주소에 대해 이해하고 대내외정책 추진방안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모색 및 정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책건의 주제 관련 토론 내용은 종합·정리하여 정책건의(안)에 반영 후 의장(대통령)님께 전달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12월 2일에는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문화관광체육국, 농업기술원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일부시군에 투자유치관련 예산이 집중되어있다며 23개 시군이 골고루 발전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요구하고, 경북 100년 먹거리를 위한 전략, 기획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지원은 투자유치에 필요한 예산으로 생각되므로 예산확보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약평가도민배심원단 운영에 대해서 100여명정도의 규모로 SNS활용을 통한 다양한 배심원 구성으로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도민이 더 행복하게, 더 많은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새마을, 선비, 화랑, 호국의 경북 정신과 혼을 담아 적재적시 예산투자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투자유치실 예산서를 보면 실질적인 기업투자유치활동에 관한 예산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하
안동시는 11월 29일(금) 오전 11시 봉정사와 (사)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봉정사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사암연합회, 봉정사 신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식을 축하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봉정사는 창건 이후 지금까지 불교의 신앙, 수도, 생활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지속성과 깊은 역사성을 지닌 종합 승원으로, 세계유산의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6개 산사와 더불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는 표지석이 설치된 봉정사 주차장에서 한마음불교합창단의 삼귀의 합창을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정사 주지 도륜 스님의 인사말, 참석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마음불교합창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축가도 선보였으며, 이어 열린 표지석 제막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봉정사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석 제막식은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1년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앞으로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과 다양한 활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규모 옥외광고분야 공모전인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서에서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등 총 13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위해 2002년(18회)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우리나라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 도에서 출품한 28개 작품 중 T=광고(김성훈)의 ‘한옥카페 능’이 국무총리상, 개미광고(권인준)의 ‘천마의 꿈’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백산광고기획(정원표)의 ‘국수 愛’와 라인광고(김주환)의 ‘빈티지음악감상실 울림’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체 수상작 50점 중 1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타 시․도의 부러움을 샀다. ※ 도 수상작(13점) : 국무총리 1, 행안부장관 1, 금상 2, 은상 1, 동상 1, 장려상 1, 입선 6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200여점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품은 28일부터 30일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11월 26일과 11월 27일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대비 0.8%인 384억원이 증가한 4조 5,761억원으로 학생 안전,건강 분야, 무상교육,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예산 편성 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적시성 등을 고려한 적절한 우선순위 선정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인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매년 증가하는 사업비의 적정 규모 산정, 효율성 높은 제품 선정 등 재정 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지역민 자녀의 늘어나는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현실적이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일부 사립학교의 도내 지역업체 물품구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가 2019년 재난응급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주 컨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 2019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를 펼치는 장으로 경북도가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응급 및 재난업무 전반 6개 분야 11개영역 17개 지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시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 온열 및 한랭 질환 등 시민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해온 점 등이 다른 시·군 보건소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응급의료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혹한 등 극한 이상기온에 대비해 취약지역 주민의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
군위군은 11월 27일 군청 전정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풍토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성금모금활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하여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활발한 모금활동을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액을 초과달성하였으며, 올해 작년 모금액의 상당부분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난방비 등을 지원하였다. 김기덕 군위부군수는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힘이 되었으며, 올 한해에도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군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