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중에서 가장 길한 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경주 동해바다이다. 1400여년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암부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 송대말 등대와 신라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까지 오랜 세월 조상들의 간절한 마음이 켜켜이 쌓여있는 뜻깊은 곳들이다.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1박2일간 열리는 ‘신년해룡축제’는 7080라이브 공연과 축하공연, 2020년 카운트다운 등 전야제와 새해 퍼포먼스, 문무대왕과 신년을 기리는 시 낭송, 문무대왕을 부르고 모시는 의식, 용의 비상 연출, 창작연과 묘기연의 시연, 떡국나눔 등 축제로 이어진다. 해맞이 후에는 인근의 이견대와 감은사지를 둘러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12월 24일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 가결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보다 507억 원이 증액된 1조3,907억 원이며 재정안정화기금 적립과 과도한 불용 또는 이월 방지를 최소화하고 주요 사업 마무리를 위해 편성된 예산으로 1억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공공실버주택과 아파트 신축에 따른 통반 조정을 위한 △안동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위법령 변경 등에 따른 조문 정비를 위한 △안동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저소득가정의 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안동시 아동급식지원 조례안, 폐기물의 무단투기 근절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안동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 임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19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은 △쌀 적정생산(논 타작물 실적, 벼재배면적 감소율),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공급실적), △업무협조도 등이며, 경상북도 주요 농업시책 추진과 식량 적정생산,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엄격한 심의과정을 거친 결과 청송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우리군의 농업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11월21일부터 12월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폐회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19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 201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 2020년도 예산(안) ▶ 조례 제·개정안 등을 의결하였다. 주요 조례로는 『봉화군 마을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봉화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안 』, 『봉화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봉화군의회 의회장에 관한 조례안』,『봉화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이 의결되었다. 한 해 동안 살림살이를 돌아보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도 예산심사에 반영하고자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하여 경기활성화 도모와 사업 시행 전 적극적으로 의회 및 주민과 소통하여 군정운영의 실효성 확대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특히 2020년도 예산안은 시급성이 낮은 사업,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중점 심사하였으며 최근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군위군은 2020년 농식품부 신규사업으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선정되어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0억원이며,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현황조사와 의견 수렴, 행정TF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를 단장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 10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지역수요를 반영한 예비계획을 수립, 지난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18일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금년 신활력 플러스와 더불어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 새뜰마을사업 등 농촌개발 분야 2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며, 근교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한 체류형 전원체험 벨트 구축과 밀키트를 접목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덕 부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민간조직
경주시는 23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회 의장,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 김종순 회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0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경주시가 민원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 기념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민원인 전용공간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민원인들이 원두커피 및 인터넷, 팩스, 복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으며,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창구와 모유 수유실, 유아놀이방을 개설하고 수화 및 외국어 통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는 데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경주시가 수상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지난 20일 포항시청에서 수돗물 사고 대응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인천 수돗물 사태와 포항 오천지역 수돗물 필터 변색 등 수돗물 사고 발생 시 초기에 대규모 복구 인력 및 장비 등을 투입해 조기 정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 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수돗물 수질이상 및 상수도관 파열 등 수도사고 발생 시에 양 기관이 신속히 초동 대응하여 수돗물 공급중단 및 적수피해 등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도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용 예비 자재, 장비 및 긴급 복구업체 동원 ▲상수원 오염사고 시 방제물자, 인력 상호 지원 ▲수돗물 급수 중단 시 병물 및 물차를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신규 비상용수 시설 설치 및 합동 모의훈련 실시 ▲원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 상호 공유 및 정수장, 관망 운영 데이터 상호 공유 ▲정기적 기술 교류 및 주요 개량사업 계획 공유 하는 등 위기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8월 오천지역 수돗물 필터변색 사건 발생 시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응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지원하여 조기 정
경북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에서는 12월 21일『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눈꽃나라 곶감랜드”라는 주제로 상주곶감공원에서 개막하였다. 오는 12월 25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상주시?상주시조합공동법인,남상주농협,하나로영농조합법인,갈방산영농조합법인,자연영농조합,외남초등학교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곶감축제는 축제추진위원 대부분이 외남면 주민으로 이루어진 지역축제로 방문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축제, 전통농경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여 상생경제축제로 6년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9년째를 맞아 그동안 보여주었던 컨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쇄신을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예종 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하던 행사를 주민퍼레이드와 공연예술에 접목하여 구성한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행사”는 새로운 공연컨텐츠로 새단장하였고, 곶감을 소재로 경연을 펼치는 “퓨전곶감요리 경연대회”, “곶감창작가요제”, 축제가 열리는 겨울과 어울리는 “겨울왕국
안동시의 올해 최종 예산 규모는 1조3,9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507억 원이 늘어난 1조3,907억 원으로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제210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 지난해 최종예산 규모인 1조1,880억 원보다 무려 17%인 2,027억 원이나 커져,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479억 원이 늘어 1조2,431억 원으로 커졌다.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28억 원이 늘어 1,476억 원에 이른다.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47억 원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 재원 변경 내시와 함께 순세계 잉여금도 280억 원이 늘어 일반회계만 479억 원의 세입 변동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국·도비 사업 매칭과 함께 신규 사업보다 사업 마무리와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따라서, 늘어난 사업비 대부분은 국·도비 변경에 따른 것이다.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49억 원과 ▷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복지관 건립지원사업 29억 원 ▷ 농작물 재해보험료 22억 원 ▷ 벼 재배 농가 특별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된 행정안전부 주관‘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자체 평가에서 경북 시군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재난대비훈련과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지진·화재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훈련을 비롯해 불시 화재대피훈련이 군청 건물에서 진행되어 비상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29일에는 경주·포항 지진 재난을 모티브로‘지진에 의한 영양군립요양원 붕괴 및 화재’상황을 설정하여, 12개 기관과 기업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영양군이 군부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인 관심이 낳은 소중한 결과라고 보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및 민간단체가 함께 만든 합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영양군은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전액 기부하기로 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등 행복 대열에 합류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민의 안전한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