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명품 추모공원 건립 및 주민소통을 위해 강원도 원주 소재 뮤지엄산(Musuem SAN)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구룡포 개발자문위원장인 안주석 위원을 비롯한 구룡포 주민협의체 위원 10여 명과 구룡포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건축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뮤지엄산을 찾아 실시됐다. 포항시와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뮤지엄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연 속에서 공간 활용을 통해 장사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어떻게 재탄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항시 추모공원 조성 접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민협의체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주민협의체 건의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추진계획과 관련해 포항시와 구룡포 주민협의체 간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품 추모공원으로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추모공원을 고인에 대한 추모와 기억의 공간이자 호미반도와 구룡포로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6일 구룡포읍 눌태1리를 추모공원 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서 댕댕이가족봉사단,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 환경·동물 보호 관련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활동을 진행했다.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는 반려견 공존 문화,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연호공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후정해수욕장에서 개최하였고 이날 3차 활동은 경북 동해안 최초 애견 동반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구산해수욕장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해수욕장 폐장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다. 특히 해안가에서 수집된 바다 유리, 페트병 뚜껑, 나무 부산물 등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체험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타로카드를 이용한 반려동물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자원봉사자 및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동물보호와 환경보호가 함께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 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 기존에 임업 외 타 산업 분야에서 근로 중일 경우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장기 저리 정책자금 대출이 불가하였지만, 업종과 관계없이 타 분야 수입 있는 월 60시간 미만 단기근로자 귀산촌인도 장기 저리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해져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뿐만 아니라, 인포그래픽,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하여 산림 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은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원회, 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18억 원 중 국비 12억 원, 지방비 4.5억 원, 자부담 1.5억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202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현서면 천천1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80%를 차지하고,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천천1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천천1리 박찬열 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이자 단풍철로 산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임산물 불법채취 및 불법 야영 등의 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이번 단속은 산림자원의 보전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한 필수 조치로, 국유림 내 주요 임도 및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 단속 방법을 병행할 예정이며, △ 임산물 불법채취, △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야영·취사 행위, △ 쓰레기 및 오물투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임산물 불법채취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불법산지전용 및 불법 시설물 설치의 경우에도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과 동시에 원상복구 명령 등의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은 국민 모두의 자산이며,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고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 공모 선정과 더불어 신안, 안막 지구 역시 도시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인프라 개선 및 확충과 집수리, 주민참여 사업, 민관협력 등을 통해 경제, 사회적, 물리적 사업을 병행, 생활 여건을 포괄적으로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동체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신안, 안막지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마을안길 폭이 대부분 2~3m로 좁아 화재, 재해 등이 발생할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기초생활인프라의 개선과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지역주민조직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지역공동체,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안동시는 ‘안전하고 안녕한, 신안, 안막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 위생, 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경관 개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먼저, 112억 원을 투입해 3만 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2029년까지 150객실 규모의 레이크뷰 리조트와 8개 동의 지역 음식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현재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 현재 조성 중인 용두·용미 타워,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시설 외에도 추가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지역개
영덕군은 지난 8월 정비사업을 완료한 대진항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와 고래불·대진 해수욕장과 연계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진항은 1971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부터 총 165억 원을 들여 북방파제 보강, 소형선 부두와 어구 보관 창고 설치, 해상 전망대 조성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 대진항이 인근의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동해안 최고의 백사장으로 꼽히는 고래불·대진해수욕장,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리 전통마을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태풍 ‘버빙카’는 지난 10일 오후 9시경 괌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 최대 풍속 시속 97km의 강도 ‘중’으로 발달한 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과 15일 대만 동북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은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 중국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중국 쪽으로 지나가더라도 태풍이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항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13일 사전 대책 회의를 열고, 상황관리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특히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를 한 단계 앞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장 부시장은 귀성객들의 안전
영덕군의 영덕해맞이 공원과 영덕대부정합 등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지난 8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영덕·포항·경주·울진 4개 지자체에 걸친 2693.69㎢ 규모로, 울진 성류굴,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경주양남주상절리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을 포함한 29곳의 지질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이 일대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당 지자체들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체계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와 4개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눈앞에 와있다며,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다면 우리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이 크게 늘게 되고,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개선하면 지역경제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