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운영 2년차에 접어든 화랑마을은 2019년도 세입에서 2018년도 대비 140% 증감(7월~12월까지 같은 기간 대비)이라는 상승세 유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2018년 10월 24일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난해를 운영 원년으로 삼고 체험 위주의 청소년 활동, 한옥의 멋과 최신시설의 조화를 이룬 대관 시설 등을 운영해 사업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액 대비 30.7%의 운영 성과를 냈다. 이는 용역 보고에 따른 원 목표액보다도 초과 달성한 것이며, 특히 2020년에는 41.1%(증가률 10.4%)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사업 1년차에는 화랑마을 성장을 위한 발판마련으로 4개 팀이 운영됐으나 조직 진단 결과 화랑마을 운영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3개 팀으로 개선해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고정비용 최소화에 애쓰는 등, 조직은 축소하고, 상승세는 유지하면서 예산 대비율은 높이는 체질개선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자유학년제, 진로·적성 등 이슈에 대비한 맞춤식 수련 프로그램과 수련·대관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출산 ·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송군 출장려지원 조례 를 일부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장려지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확대 실시되는 출산장려금은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금 100만원(종전5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첫째아의 경우 480만원(종전120만원), 둘째아는 600만원(종전240만원), 셋째아는 1,500만원(종전480만원), 넷째아 이상부터는 1,800만원(종전480만원)을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 60개월까지 연장하여 분할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기준은 2020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하며, 자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에 지원된다. 다만, 2019년 12월 31일까지 출생아의 경우 종전 규정대로 지원하며, 신청은 출생신고 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이밖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및 임산부 영유아 영양보충식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 지원금 증액,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방 운영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
경북 봉화군은 경자년(庚子年) 새해 군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선정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거센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 발전을 완성한다 의미로 군정 방향을 신년 사자성어를 통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봉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항 군수는 취임 후 해마다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를 직접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난해에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을 발표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정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는 연이은 태풍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전례 없이 어려운 시기였으며, 정부 노동 정책의 변화와 에너지정책 전환, 국제무역관계 악화 등 최악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에서 묵묵히 경주를 지켜주신 경주시민들이 계셨기에 힘을 내어 시정 발전을 위해 뛸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경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믿음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혁신원자력연구단지’유치, 국책사업 확정 △신라왕경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매력적인 투자도시 제도적 기만 마련 △8개 기업 1조 7,520억원 투자유치MOU체결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센터 건립 확정 △40개 공보사업(1,580억원) 확정 △시민의 숲 황성공원 보존기반 마련 △농도~외동간 국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금장교 지하차도 개통, 제2금장교 건설 시장 등 굵직한 성과를 꼽았다. 이어 △신라문화제 성공적 개
상주시가 지난 1월 2일 2020년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상주시는 올 해를 비전을 창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써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등을 통해‘경쟁력 높은 새 상주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젊음과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는 경제 상주 건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건립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건설경기를 되살리고,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성장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도입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늘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상주화폐 발행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북대학교 학생 및 상주시 청년 상생협력센터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민이 잘사는 미래 스마트 농산업의 중심 상주 건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는 3일 오전 9시부터 100분간 검무산과 도청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지고 2020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검무산을 등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2020년 새해 소원문 쓰기, 공룡화석에서의 단체사진 촬영, 신년 인사말씀에 이어 2020 신년맞이 플래시몹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 올라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0 경자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좋은 일을 보다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후 검무산에서 내려온 직원들은 새해의 포부와 다짐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2020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 소원문 회수함은 올해 12월 직원 만남의 날에 개봉, 추첨을 통하여 오늘 적은 신년 포부와 다짐을 상기시키는 이벤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400여명의 직원들은 안민관 전정 원형광장에 모여서 설치된 공룡화석 조형물을 보면서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겼다. 이후 새마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철우 도지사와 신임 강성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월 2일(목)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자년 새해 업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부군수 임용장 수여,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합창, 신년사, 부군수 부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엄태항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봉화만의 특색 있는 시책으로 지역 활성화에 희망을 보았으며, 새해에는 우리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에 중심에서 봉화 발전의 디딤돌이 되자.”고 당부했다. 조광래 신임 봉화부군수 취임사에서 “봉화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영해준 군수님과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인구감소 등 지역이 어려운 시기에 그간의 행정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발휘하여 봉화의 꿈인 전원생활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2019년 한해 동안 에너지 전환포럼 에너지 전환상,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봉화한약우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군의 명성을 대내외 알렸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완성을 위해 다함께 더 분발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포항시는 2020년 한 해를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시정 운영 목표를 설정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체감을 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업 혁신의 꽃을 피워나갈 방침이다. 또 녹색환경으로 도시에 생기를 채워 시민건강권을 확보하고 도시환경의 틀을 바꿔나가는 한편, 시민의 행복을 늘리는 생활복지의 내실 있는 추진과 행정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시정을 통해 희망의 포항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2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 활력을 통한 민생체감 더하기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산업혁신 꽃 피우기 ▲녹색환경 조성을 통한 도시 생기 채우기 ▲생활복지를 통한 시민행복 늘리기 ▲미래시정을 통한 희망 포항 만들기 등 2020년 시정운영방향과 이를 위한 5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빅3기업 등 민간분야를 비롯한 공공투자 활성화로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및 2,0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상권 활성화로 민생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경자년에도 변화,행복,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민선7기 주요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의성군은 주민중심의 지역역량을 강화하고자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한다. 또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을 지원해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하며, 복지 분야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하고 현재 관리,운영 중인 98개 시설물에 대한 경영혁신방안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적 경제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과 예비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도 기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와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도록 하며, 의성사랑카드 발급과 의성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등으로 지역상권의 자생력도 키워나간다. 또한,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개별입지 단지도 만든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해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