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월 11일(토) ~ 12일(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기념」상주곶감 서울 특별 홍보행사를 약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상주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상주곶감 및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조선시대 세종 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하던 행사를 재현하고, 음악·예술 공연 프로그램, 꼬까미와 호(호랑이) 플래시몹, 상주곶감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 제일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상주곶감, 사과, 배 등의 상주시 우수 농특산품 홍보·직판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어 곧 다가올 설 명절 지역 농특산품 판매량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 농업인들에 농산물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의장단은 13일(월) 경주시출입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언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협조를 요청하였다. 윤병길 의장은 “화합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여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소감을 밝히며, “21명의 의원 모두가 26만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구성된 만큼 항상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경자년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처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의원 상호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의 대의기구로서의 기능강화로 시민들이 행복한 경주시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6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농촌지도사 1명 △7급 4명(행정 2, 수의 1, 환경 1) △9급 55명(행정 18, 전산 2, 사회복지 8, 사서 1, 공업 9, 농업 1, 녹지 3, 해양수산 1, 보건 3, 환경 2, 시설 4, 운전 3) 등 14개 직렬 총 60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깊은 날로 시장이 시민을 대신해서 임용장을 수여하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물질하면 밥은 안 굶는다’고 할 정도로 한때 어촌을 받쳐주는 든든한 직업이었던 해녀. 하지만 고령화와 고된 노동으로 대를 이을 세대가 사라져 당장 몇 해 뒤에 영덕 해녀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녀의 일과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조명한 구술생애사가 나와 화제다. 영덕군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이 펴낸 「영덕 해녀 구술생애사 :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나는 해녀 할 거다」에는 바다와 평생을 함께 해 온 65세 이상 고령의 영덕 해녀들이 들려주는 곡진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부분 10대 때부터 본격적으로 물질을 시작해 경력 최고 65년, 최소 40년 이상인 베테랑 해녀들로서, 영덕읍 대부리 최고령 해녀인 전일순(82세)을 비롯해 창포리 김경자(79세), 경정2리 김복조(79세), 석리 김옥란(73세), 대진3리 이석란(70세), 축산리 김순남(70세), 삼사리 김임선(69세), 경정1리 최영순(68세), 노물리 김숙자(67세), 금곡리 권순이(65세) 해녀 10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영덕군의 문화 자산인 해녀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
상주시에서는 1월 11일(토) ~ 12일(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기념」상주곶감 특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주전통 곶감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제15호)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상주곶감 및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하고 지난 9일, 서울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상주곶감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11일 ~ 12일 이틀간 조선시대 세종 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하던 행사를 재현하고 꼬까미와 호 플래시몹, 음악·예술 공연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위한 상주곶감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간식인 상주곶감과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등의 상주시 우수 농,특산품을 함께 선보여, 설 명절 제수 · 선물용품으로써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명절맞이 농,특산품 판매량을 늘려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경주시는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농업인회관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개 과정 4품목 1,4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영농교육은 일손을 줄이는 벼 재배 기술교육과 고품질 고추 재배 기술교육을 교육기간동안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감자는 16일,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은 17일 진행된다. 한우 교육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하절기에 시행된다. 벼 재배는 도복 방지, 일손 줄이기 그리고 생산비 절감의 세 가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경주시에서 최초로 개발한 노동력이 덜 드는 ‘무복토 못자리’ 재배방법과 농자재 절감에 탁월해 기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식 재배’ 교육이 눈 여겨 볼만하다. 고추교육은 빠른 수확과 좋은 품질 생산을 위해 이중터널재배를 조기정착 시키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다양한 새로운 기술 소개와 안정생산 기술접목에 주안점을 두고, 감자의 경우 감자 재배 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감자 품종 선택부터 수확, 저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것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6차 산
경상북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GS건설이 1,0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경상북도는 9일,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GS건설에서는 영일만 4산업단지 36,000평 부지에 1,000억원을 들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이는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대기업이 투자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사업은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라 필연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핵심소재를 추출하는 사업으로 2050년에는 시장규모가 6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자원순환체계를 만들고 9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핵심소재에 대한 자원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 핵심사업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 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의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다”고 말하고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이 가동되면 대한민국의 4차 산업
안동시가 오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안동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유통했으나, 발행기념 할인행사를 갖지 못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할인 기간을 대폭 늘려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설 명절에 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 원(연 4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나, 법인·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65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신청하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1억 원이 판매됐으며,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력의 역외 유출 방지 효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이번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윈회에서 실시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의 주도하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 보수 등 주택정비가 주를 이루며, 생활, 위생, 안전 등 열악한 환경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읍면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 89.4%, 슬레이트 주택비율 33%인 해저2리(솔안마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해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 우수 선정지구 벤치마킹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의논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준한 도시교통과장은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슬레이트철거 및 친환경 소재의 지붕 개량을 비롯한 주택정비, 생활·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사업과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의성장날’(http://mall.usc.go.kr)에서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 품목 10~30%할인 △무료배송 △신규 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의성장날’쇼핑몰은 현재 신선농산물 21종(사과, 마늘, 자두 등)과 농산물 가공품 35종(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축산물 2종(마늘소, 계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의성장날’쇼핑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 키워드 마케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와 유튜브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의성장날’쇼핑몰은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6년 개설됐으며, 현재 111개 농가,업체가 입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올해 초‘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과 ‘국가브랜드 대상’을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