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제313회)를 개회하여 2020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이종열 의원의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촉구, 남진복 의원의 울릉군 현안 관련, 김대일 의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안동 예천 행정통합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 할 계획이며,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를 위해 구성된 저출생고령화대책을 비롯한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통합공항이전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에서도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해법을 찾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회기 마지막날인 2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민들이 자치법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8개 경상북도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등
경상북도는 안동시가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4곳을 선정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해 12월 광역자치단체가(제주도 제외) 추천한 기초자치단체 21곳(경북 안동, 경주, 포항 등) 가운데 1차 서면심사에 통과 했으며(9개 도시), 2차 현장실사, 3차 PT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은 국제관광도시와 더불어 지난해 4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의 고유한 관광브랜드를 지닌 세계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지역을 선정,육성하여, 방한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이다. 지역거점도시에는 안동시와 더불어 전주시, 목포시,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는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관광거점도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방문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5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방비 500억원을 포함하여 1천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시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관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봉화은어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산업의 미래를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부문별 시상은 축제콘텐츠 부문 5개, 축제관광 부문 5개, 축제경제 부문 5개, 축제예술/전통 부문 5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5개,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등 총 30개의 축제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은어축제, 예천활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0일(목) 오후 2시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는 봉화은어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이렇게 축제관광 부문에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어 기쁘며, 이번 기회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 전주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2019년 4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 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 명에서 2019년에는 2,0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3배 증가했음에도, 외래 관광객의 방문이 서울 등 수도권에만 78%가 집중됐다.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를 추가 육성하고자 제시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됐으며,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광역시가, 기초지자체 대상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강원도), 전주시(전북), 목포시(전남)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안동, OO, OO, OO,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이 선정돼 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광거점도시 추진사업단’(이하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특히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주변 8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관광 발전이 인구 절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8개 읍·면사무소에서 ‘2020 군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읍·면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먼저 28일 진보면(오전)·파천면(오후)을 시작으로, 29일 청송읍(오전)·주왕산면(오후), 30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31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공감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자 실시된다. 또한 읍·면 방문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 뵙는 경로당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직접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초고령 사회의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찾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이 주인으로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대책본부를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오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긴급 시·군 영상회의에서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예방을 위해 도, 시·군, 의료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확산을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했다. 경북도는 24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지난 연말부터 중국 우한시 화난 수산시장에서 발생된 원인불명 폐렴의 원인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으로 밝혀졌다. 1월 24일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616명으로 18명이 사망했으며 중국 외에 태국, 일본, 홍콩, 미국 등에서도 발생했다. 경북도는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하여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사람이 발열 또는 호흡
안동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3일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어려운 살림살이로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공무원, 관계 기관·단체 회원, 소비자 단체 회원, 상인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구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문어, 과일 등 제수와 설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애용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지난 1월 15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한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행사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참여로 1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안동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행사를 하니 시민께서는 상품권 구매와 전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22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위하여 비안면(의성군)~소보면(군위군)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였다. 이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이전부지 선정계획’의 절차에 따른 것이다. 특별법에 따르면 이전부지는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전 유치를 신청한 자치단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또 1월 21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 주민투표 결과, 투표율과 찬성률을 평균한 점수는 의성군 공동후보지(비안~소보) 89.53으로 군위군 단독후보지(우보) 78.44, 군위군 공동후보지(비안~소보) 53.20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지역미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통합신공항이 의성과 군위가 함께 상생하고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시 2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영주시내 동(洞)지역 8개 시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공직자, 유관 기관 및 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13시 20분부터 신영주번개시장과 종합시장에서 1차 장보기 행사를 가진 후, 15시부터는 영주365시장 소무대에서 출발하여 골목시장, 중앙시장, 선비골전통시장, 문화시장, 소백쇼핑몰, 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2차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가격표시 및 유통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1월 31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설맞이 특별할인(1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10% 할인, 지류식/모바일 각 月 30만원 한도)에 공직자는 물론 유관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에 상품권 구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영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 당부하고, 영주사랑상품권 홍보 장바구니 2,500개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 경주, 천년고도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명품공연, 가족들이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교촌한옥마을에서 명품전통문화공연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교촌한옥마을에서 명품 전통문화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한다. 교촌한옥마을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설날 맞이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이 열린다.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은 지역의 명인명창이 참여하는 ‘거리에서 만나는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의 ‘당신의 일상에 국악BGM’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의 국악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 신라선예술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이 참여하며 판소리, 판굿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등 전통놀이마당도 체험할 수 있다. 예쁜 한복으로 멋지게 뽐내면… 사적지 입장료 무료 경주동궁원에서는 현재 유료로 운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