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0년 농업·농촌분야 예산 702억원을 확보하고 “희망과 꿈이 있는 농민, 살고 싶은 농촌”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경영 안정화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경쟁력 있는 농촌수익모델 창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청송사과 명품브랜드 제고, 농산물 특화마케팅 및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농업경영 안정화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민수당 30억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287억원,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촌 삶의 질과 문화·복지를 향상,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영농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 논타작물 지원 등을 위해 사업비 58억원, 고추재배 농가들에게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막덮기부직포, 멀칭비닐, 병해충방제비) 지원에 사업비 20억원,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시설 지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월 31일(금)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조광래 봉화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분권으로 인한 지방재정 여건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방안과 자체세원이 부족한 군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국·도비 예산의 구체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44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5,295억원 중 848억원을 2021년 국·도비 반영액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294억원),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327억원),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19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76억원) 등이 있다. 한편, 군에서는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사업 등 공모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자치단체 간 협업과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국가투자예산과 SOC관련 각종공모사업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 중이다.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도 및 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기획조정실장과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23개 시장.군수는 영상으로 연결, 회의를 함께 했다. 회의는 도 복지건강국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보고, 시.군 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첫 확진환자 발생이후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매일 질병관리본부 및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왔다. 27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더욱 경계를 강화해 이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관계기관 및 시군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통해 시.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 30.(목)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 주관 행사 등 관내 모든 행사 개최를 재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월 중 개최 예정인 시청 및 읍면동의 달집태우기·윷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 새마을지도자 해외연수(필리핀),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등 16건을 취소했다. 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담당자 워크숍 등 부서별로 예정되었던 각종 교육 및 워크숍은 취소 또는 잠정 연기했다. 또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2월 정례조회를 전격 취소하고 주요 간부 공무원 회의로 대체했다. 정례조회에는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국 등 발생 지역 방문을 금지하고 단체 모임을 최대한 지양해 우리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중국 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을 예방·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하여 지역의 의료시설을 찾아 현장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포항성모병원과 세명기독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음압격리실과 선별진료실 등 병원 내부시설을 차례로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처리절차 등에 대해서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2차 감염 등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내에서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28일 정부가 중국 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관내 20여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긴급 유관기관 대책점검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하여 선제적인 감시·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보건소를 중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연초부터 전국 고등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남/여 고등부로 구분해 2차에 걸쳐 실시되며, 부산동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17개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청송군은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5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힘차게 훈련에 매진하는 전국 고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청송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 29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지난해부터 읍면동 순시를 시민과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해 신년 화두인 ‘화이능취’를 실현코자 ‘공유와 소통, 협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 화이능취(和以能就): 화합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의미 이를 위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올 한 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건의된 사항은 해당 부서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생활 속에서 규제로 인해 걸림돌이 되는 건의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기반 조성과 지역의 발전을
오늘 오전 국방부에서 발표한 입장자료는 우리 2만4천 군위군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국방부가 주장하는 것이 정당하다면 특별법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열어 결정해야 함에도 국방부가 군위군을 향해 공동후보지가 결정된 듯이 입장을 발표하는 것이 온당한가를 먼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선정위원회가 개최되기도 전에 국방부가 선제적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선정위원들에게 사실상 침을 주는 행위입니다. 국방부 입장자료를 살펴보면 ‘선정기준’은 설명하면서 정작 선정기준이 무엇인지는 의도적으로 생략하여 군위군이 선정위원회 결정에 따르지 않는다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에서 논의한 선정기준은 국방부가 제작하여 시민추진단에게 배포한 자료에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대구 군 공항 유치를 신청한 이전후보지 지자체 중에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구 군 공항이 이전할 부지(이전부지)’를 선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적용시기를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 중에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전부지를 선정할 때」라고 부연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국방부는 입장문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모든 일정과 관련절차를 스스로 부인하고, 입장을
경주시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유관기관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비롯해 경주경찰서, 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책방안을 협의했다. 의료기관에서는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 활용, 선별진료실(동국대학교경주병원) 운영으로 의심환자의 조기 인지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서 및 경찰서에는 환자 이송 또는 환자 등 추적관리 대상자 위치정보 제공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관리팀 전담 인력 3명을 긴급 충원해 24시간 환자 발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선별진료소(동국대경주병원, 경주시보건소)운영, 경주시보건소 및 신경주역에 발열카메라 설치, 홍보현수막 게첨, 읍?면?동에 손소독제 및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후베이성
경주시는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부서장, 역점사업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대 핵심 사업을 포함해 미래자동차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경주역 부지 개발 등 공약사업 74건, 차세대 미래자동차 BMS 인프라 구축, 자동차용 탄소 소재 리싸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등 신규사업 64건을 포함한 총 30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경주의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 하고 본격 추진해 활력 넘치는 경제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주 화폐 ‘경주 페이’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지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경주 읍성 복원사업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또한,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