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앞서 25일, 이강덕 시장과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의 5개 병원장과 포항시의사회장과 간호사회장 등 의료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감염 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계획과 의료기관별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료기관 대표들은 포항시와 함께 확진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차단과 확진자 접촉자 격리 등 강력한 봉쇄전략과 함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확대와 진료역량 강화, 병상과 인력 확보 등 확산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합동방역을 위한 전담대응팀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병원별 역할 분담을 통하여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 및 24시간 비상연락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포항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다른 병원에서 의사 8명, 간호사
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25일 오후 3시 “코로나19 종합대책 T/F팀” 상황실에 상주시 관계 기관장 9명이 모여 협조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3일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기존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자체 중심의 방역 체계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상주시는 이날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상주경찰서의 확진자와 접촉자 이동 동선 파악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각급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세심한 대응 협조, 폐쇄된 공간인 교도소 내 재소자들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각 기관별 협조와 대응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이지만,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자고 했다. 한편 상주시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직후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6개반 18명으로 『코로나 19 종합대책 T/F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의 업무를 조율하는 등 코로나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최근 경북?대구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제314회 임시회 회기를 연기하는 한편, 일정을 단축하고 계획된 도정질문과 현장 확인도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3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인 제314회 임시회를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조정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내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한다. 그러나, 4. 1일자로 시행되는‘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조례개정안’과 4. 5일 위탁기간이 만료되는‘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시급한 안건처리로 3월말 개회가 불가피한 점을 감안하여 코로나19 방역 등에 관련된 실.국장 등을 제외하고 최소한의 집행부 인원만을 참석시킬 계획이다. 장경식 의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도민들이 감염병예방수칙을 잘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자체 감염병 차단 대책을 수립하여, 청사 주출입문만 개방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출입자 이상 유무를 측정하며 주기적으로 청사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0년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을 하고자 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융자대상은 경주시 소재 일반.휴게음식점,식품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영업자 중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영업장이다. 융자 규모 조건은 시설개선 자금의 경우 업종별 신청에 따라 최대 2억부터 2천만원까지다. 융자 이율은 1~2%를 적용해 2년 거치 3~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신청절차는 금융기관에서 적정여부확인 후 시에 융자신청하면 도에서 서류심사 결정해 융자대상선정 통보 융자진행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행정처분 받은지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업소 등은 제외 된다 . 식품안전과장은 융자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불황 등으로 위생환경을 바꾸고 싶어도 여유자금 부족으로 시설개선을 하지 못했던 업소에게 유용한 시설개선 지원책이 되어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22:00경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조치를 시행했다. 청송군의 첫 확진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직 공무원이며,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한 장소의 소독·폐쇄,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코로나19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추후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정밀한 역학조사 및 확대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동선을 빠짐없이 파악하여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외출 자제, 개인위생에 신경 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군민들에게도 마을스마트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즉시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23일 중앙정부가 현재의 ‘코로나19’의 위기정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행정기관은 물론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포항시는 2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제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향에 따른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며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등 위기상황이 심각 수준에 이른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포항교육지원청과 남·북부경찰서, 남·북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하여 지역 단위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망을 총동원하여 집단발생을 조기 발견하고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조사거부자에 대한 경찰 협조요청 및 자가 또는 감염병관리시설 관리, 오염된 장소의 폐쇄·출입금지·이동제한 및 의
상주시는 2월 21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속집행 추진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안내하고 계약 관련 절차도 설명했다. 상주시는 재정집행의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일자리 부족 문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6,908억 원 중 3,935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전출금, 출연금, 위탁사업비, 보조금, 자산취득비 등 집행이 용이한 사업을 우선 집행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시설사업 조기 발주, 이월예산의 마무리 및 사전행정절차 신속 이행을 통해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추진상황 점검, 실적관리 등 예산 집행에 효율성을 기하고 긴급입찰·선금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중앙부처에 신속한 자금 교부를 요청해 신속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
봉화군(엄태항 군수)은 겨울철 기온급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한 동절기 공사 중지를 2월 24일자로 해제하며 도로, 하천, 재난위험시설정비 등 SOC 사업을 신속 발주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작년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하여 11월부터 도로사업 13.3km, 하천사업 13.2km, 재해예방사업 5.5km에 대한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하였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에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량, 제방 등 주요 시설물은 우기 전 완공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가운데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어려운 농촌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한편 특정기간 사업이 집중되어 인력, 자재, 장비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균형집행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며 모든 공직자가 일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경북 북부권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2월 24일부터 영양시장의 5일장 노점상에 대해 임시휴장 조치를 시행한다. 영양시장의 5일장은 매월 4, 9일로 인근 영덕, 울진, 안동 등에서 상인들이 모여드는 영양군의 대표 장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경북지역 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되었다. 다만 이번 임시휴장은 장옥 외부의 노점상에 대해서 시행하며, 시장 내 상설점포에 대해서는 상인과 이용객 감염예방을 위해 장옥 내·외부 및 개별점포,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하고 점포별 소독제 비치 등의 예방조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 중에 있다. 영양군에서는 임시휴장 첫날, 군청 직원 20명이 휴장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찾아온 노점상들에 대한 계도와 인근 상가들에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지도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기승 시장 상인회장은 “인근 지역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경북 각 지역에서 노점상들이 5일장에 모이는 것이 상당히 우려되었는데,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의 조속한 임시휴장 조치로
포항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5명이 23일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의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부부의 경우, 지난 15일 청도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접촉한데 이어 21일 아버지가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직접 선별진료실인 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부부의 18개월 된 자녀는 현재 검체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24일에 확정 여부가 가려질 예정으로, 포항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부부와 자녀 등 3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어 남구의 여성 1명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오천 군부대 공사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났으며, 남구에 거주하는 또 다른 여성 2명은 모녀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한 이후 최근에 딸이 대구에서 이사를 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는 이들 5명의 확진자에 대하여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자택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