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을 시범개장 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하며 도심속 국민의 심신안정과 건강개선 등을 중점으로 ’23년 말 조성하였고,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시범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산림치유, 치유요가, 춤을 통한 몸과 마음치유, 노르딕워킹 등 건강백세 산림치유 교실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범개장 후 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여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데크를 통하여 남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지친 도시민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자에 한하여 제공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051-292-5637)에 문의 바란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승학산 치유의숲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내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도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은 8월 11일(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동호에는 지난달 300㎜가 넘는 강우와 함께 역계천 등에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며, 댐 상류인 예안교와 선성수상길∼도산서원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후,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 30대를 선성수상길 부근에 설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막 3곳과 에코로봇, 녹조 제거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역 내 방치축분 비가림 조치를 완료하고 와룡서현축산 단지 등의 축산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20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우분고체 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후면과 서후면 일원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폐수 배출의 원인인 축산단지를 환경부에서 매입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고, 지역 내 녹조연구센터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소속 위원들이 안동댐 상류 지역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방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앞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안동시 환경관리과 공무원과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로부터 심각한 녹조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이번 녹조 현상은 지난 장마기간 많은 강우량으로 영양염류가 다량으로 유입되었고, 이후 극심한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안동댐관리단에서는 시간당 200㎥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 제거선을 상시 가동 중이며,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차단막 2개소와 수면포기기 30기도 설치해 작동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녹조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녹조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댐 인근 지역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 효율 개선과 수면포기기 가동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공기방울)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수질
영덕군 문성준 부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소낙성 강우가 쏟아지는 등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6일 산사태 인명 피해 우려지 및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창수면 가산리, 창수면 보림리, 창수면 백청리, 영해면 대진리, 영해면 사진리, 영덕읍 오보리 등을 방문하여 긴급한 곳은 응급 보강토록 조치하고 취약계층 주민대피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산사태 현장점검과 함께 피서철 성수기인 16일까지 산림휴양시설·임도·산지전용지 등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국민행동요령 및 유사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과 더불어 다가올 태풍 등에 대비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인명 피해 우려지역을 상시 점검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상징목인 600년 수령의 대왕소나무가 고사 위기에 처해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7일 오후,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 의원들이 대안 마련을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와 대왕소나무가 서식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방문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울진국유림관리소장으로부터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대왕소나무의 현재 상태를 보고 받고 대응계획 청취 후 금강소나무 군락지 현장 방문과 함께 산림청 차원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600년 수령의 대왕소나무는 가늠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울진군의 귀중한 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유산으로 산림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울진군민의 지혜를 모아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울진군의회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왕소나무는 2년전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림병해충 증가 등 서식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올해 초 폭설로 일부 가지가 부러지면서 수세가 나빠지기 시작했고 6월 이후 지속된 폭염으로 수분 스트레스로 추정되는 피해가 더해져 현재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폭염 및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일간 관내 야영장의 안전·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간 전기·소방 업체와 담당 공무원이 관내 등록야영장 14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글램핑 및 카라반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화장실 청결 상태, 화장실 및 샤워장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책임보험가입 여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고 대응 체계 등이다. 합동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화장실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고, 화장실 및 샤워장 내 불법 촬영 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구하였고, 시설보완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영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작업이다”라며 “관광객들이 야영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5월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2023년 2월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가해자 검거에 공로가 있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번 산불 신고포상금 지급을 통해 산불 신고제도 활성화 및 산불 가해자 검거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2년 5월 28일 12시 6분경 근남면 행곡리 산27-6 일원 도로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비화하여 산불이 발생하였고, 행곡리와 수산리 일대 228.76ha에 산림피해를 끼친 대형산불이다. 기성면 정명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3년 2월 1일 22시 32분경 기성면 정명리 산151 일원 산림에서 방화범의 소행으로 발생한 산불로써 1.3ha의 피해를 줬고, 피의자는 구속상태로 기소되어 2024년 6월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겪은 뒤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특별방지대책 수립,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산불감시체계 고도화(산불 ICT, 드론 스테이션 운영) 등 다방면으로 산
경북 영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폭염 관련 실무담당 7개 부서 합동으로 3대 취약 분야인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64개소를 냉방비 지원,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 홍보물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며, 건설 현장 등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최태림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AI 기술 부작용 예방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산불 피해 및 노후 농공단지의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민생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제356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시 고령층 대피 시스템의 미비점과 문화유산 복구 대책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촉구했으며, 대구경북통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0월 27일(월),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포항불꽃쇼’ 행사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드론쇼’는 29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빛의 시계탑)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날 행사는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우승팀인 이희문 오방신과, 유명한 힙합가수이자 DJ인 카주쇼타임의 무대공연으로 시작해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이아피(IYHFY)’의 로보틱스 퍼포먼스가 산업도시 포항의 강인한 생명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어서 드론아트쇼가 포항의 상징물 및 APEC 개최 기념 메시지를 담아 연출되고 마지막으로 불꽃쇼가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음악과 불꽃으로 형상화해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송도 낙화놀이’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해수욕장(송도여신상) 일원에서 진행되며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200m 와이드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캘리그라피·퓨전국악 공연과 미니불꽃쇼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행사는 인근에서 오는 31일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8일(화)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된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최용성 센터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등 다양한 중독 문제의 예방과 상담ㆍ재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공 정신건강 증진 전문기관으로, 안동시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원, 수탁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의 예방에서 회복까지, 시민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희망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4대 중독(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집중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독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