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집중 대응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보건소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포함) 및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신체검사 등 포함) 등 제증명 발급이다.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약 등을 처방 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지역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어온 만성질환자들은 보건소에서 유선으로 처방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보건소(054-679-6751)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위기 상황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을 중단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봉화군 보건소 및 봉화해성병원의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봉화군은 이번 조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는 물론 제증명 발급 또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4일 오후 경산역 광장에서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최영조 경산시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엄용진 50사단장과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경산은 대구와 가장 인접하고,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하여 3월부터 매주 이틀(수요일, 일요일)을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는 도내 23개 시,군 새마을회, 시,군 공동방제단(가축방역부서, 축협)과 군부대 장병들이 일시에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방역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지도자, 육군현장지원팀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시내버스승강장,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주택, 골목 등 시가지를 철저히 방역했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방역차량 및 분무기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제독차량 8대와 장병 40여명이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새마을회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임시운영 때부터 매일 방문하여 현장대응을 점검하고 있으며, 4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들에게 검진을 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격무로 쓰러졌던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의 감염관리팀장을 직접 찾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연일 업무가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나가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전환하고 전문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민,관,군 일제 방역을 지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3일 출향 기업인 주식회사 금양(대표이사 류광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위군을 방문한 류동윤 이사는 최근 군위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주민을 돕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군위군에서도 우체국, 농협 등 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기동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마스크 구입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준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국한우협회 군위군 지부(지부장 서진동)의 5백만원을 비롯하여 오는 4일 효령면 소재 제일철망주식회사(대표 김미성)에서도 3백만원을 기탁할 계획으로,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군민과 출향인들의 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화재, 붕괴, 폭발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재난 취약시설 의무보험(이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보험가입대상은 숙박업(20개소), 영업장 사용 면적 1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89개소) 등 19종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보험료는 대상시설의 업종, 면적 등에 따라 다르며 100㎡ 음식점 기준 연간보험료는 2만원 수준이다. 신체피해는 1인당 1억5천만원(사고당 인원제한 없음), 재산피해는 1사고당 10억원까지 보장되며 원인불명의 화재·폭발·붕괴 손해까지 보상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의 미가입 대상자에게는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동식 종합민원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발생 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보험으로 신규가입뿐만 아니라 보험만기(1년 만기 갱신 필요)가 도래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재가입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출금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연초부터 신청받은 정책자금 대출금리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으로 140억 원 규모에 대한 대출금리 2%를 2년간 지원해왔으며, 이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신청이 많아짐에 따라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자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부족 시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에 의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으로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7천만 원이며,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안동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융자대상 기준 완화, 출연금 확대, 이차보전율을 상향함으로써 피해 극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신용등급 5등급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등급을 폐지함으로써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른 출연금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1차 증액하고, 부족 시 2차로 5억 원을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율도 기존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에서는 3월 2일(월) 상주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상주시산림조합은 산주, 임업인, 조합원등 시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이를 통한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금융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21C 임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송재엽 상주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며, 상주시산림조합은 공익조합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주민에게 연계하여 상주시산림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등 다른 소득작물의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의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2020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서를 3월 2일에서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서와 함께 사업약정서 등 필요한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올해 군위군의 논타작물재배지원 예산은 77ha에 2억5천만원으로 신청이 배정예산(면적)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요건은 농업인(또는 법인)당 최소 신청면적이 1,000㎡이상(상한면적 한도 없음)이어야 하며, 대상농지는 ‘18, 19년 논타작물재배사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17년~‘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이다. 품목별 지원단가는 ha당 하계조사료 430만원, 일반 풋거름 작물 동계조사료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을 지급하되, 공익형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농지는 ‘19년 지원단가(조사료 270만원, 일반 풋거름 작물 동계조사료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를 적용 받는다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우리 안동인은 늘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면서 생활하는 환난상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온 시민입니다.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이러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3월 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천지 신도입니다. 현재까지 933명을 검사 의뢰해 36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768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관련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밀접 접촉자로 검사 중인 사람은 129명입니다. 확진 환자 36명 중 신천지예수교 신도 및 교육생 25명(69%),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5명, 확진환자 접촉자 4명(신천지 접촉자 1명, 성지순례자 접촉자 1명, 일반시민 접촉자 2명), 일반시민 2명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신천지예수교 신도·교육생은 358명입니다. 193명(양성 25명, 음성 168명)은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검사 중인 사람은 91명,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73명입니다. 소재 파악이 안된 1명은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검사대상자의 검체 채취를 신속히 완료해 검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추가로 판정된 확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약 9,000만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청송군청 환경축산과로 하면 된다. 만약 신청인원이 미달되면 예산소진까지 연장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이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부담금은 10~17%다. 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티어(Tier)-1이하 엔진(2004년 이전 제작)을 탑재한 굴삭기와 지게차로, 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의 2005년 제작분, 75kw미만의 2006년 제작분까지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장치 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제작사가 청송군에 승인을 받으면 장치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