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참여 옥상공유 태양광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지원한 15개 사업 중 평가를 통해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포스텍, ㈜에이치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각 12억 6천만원씩 전체 사업비 50%를 포함해 금년 3월부터 10개월간 총 50억 4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도는 최근 친환경 전기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가 제한적이고 서비스가 불투명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알이백(RE100)’, ‘전력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했다. 알이백(RE100; Renewable Energy 100%)이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현재 구글,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도
경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유예 등 지방세 세제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의료, 여행, 공연, 숙박, 유통, 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납세자로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취득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제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 납부 기한을 6개월(최대1년)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고지될 지방세에 대하여도 6개월(최대1년) 내에서 징수유예가 가능하다. 신청은 정책기획관 내 납세자보호관(☏054-779-6067)으로 피해입증서류를 우편,팩스,방문해 제출, 처리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세 세제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코로나19 대응 협업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지난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및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간의 업무협조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관은 10개 기관으로 경주시(주낙영 시장), 경주시의회(윤병길 의장),경주경찰서(박찬영 서장), 경주교육지원청(서정원 교육장), 경주대대(최기호 대대장), 경주소방서(이창수 서장), 경주상공회의소(최순호 회장), 경주시의사회(이길호 회장), ㈜새천년미소(유기정 대표), 경주중앙시장상인회(정동식 회장) 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상호간 협조와 지원으로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기관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원과 구룡포해수욕장 입구에서 강도다리 활어회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혀 위기를 맞은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접목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양일간 판매된 활어회 도시락은 800개로, 패스트푸드 점처럼 차에 탄 채 회를 주문하면 살아있는 강도다리를 썰어 포장용기에 담아 주고, 초고추장, 채소 등을 함께 제공해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호미곶을 찾아 드라이브스루 행사장에서 활어회 도시락을 구입한 한 관광객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드라이브스루라는 기발한 방식으로 싱싱한 회를 사서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 외에도 다양한
정부에서는 3월 15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많은 경산시와 청도·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통령이 재가하면 선포하는 것으로, 감염병에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초 사례인 만큼 세가지를 기준으로 했다. 1급 감염병으로 인해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상황 일정기간 내 환자(또는 사망자) 발생규모 등 피해가 큰 지역 지자체의 의료 등 보유자원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인정 할 때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의 소비감소와 관광업, 서비스업 등의 위축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정부에서는 분야별, 업종별로 별도 시책으로 지원·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감염병예방법을 통하여 생활지원,의료기관 손실보상, 의료인력파견 수당 등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추후 중대본에서 결정되는 사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최재홍)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3월 6일(금)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농업인 활동이 많은 농산물유통센터 등에 집중실시하였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에도 자체적으로 릴레이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재홍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농업인들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면서 “이번방역활동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봄맞이를 준비하는 바쁜 농사준비 중에도 군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농업경영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이번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은 2018년 이후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고,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두 번의 사업을 통해 10,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추가로 수집된 구입, 기증, 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1일 입법예고가 끝난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주민의 구제지원과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에서 특별법의 제정 취지가 잘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의견수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달 개최된 ‘지진특별법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회’와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포항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전하며, 지진으로 받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포항지진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기 때문에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진특별법 시행령을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마치고, 부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린 대구시청을 직접 찾아 대구경북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구는 물론이고 경북 23개 시군 중 울진,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지역경제 기반이 거의 무너진 상황에서 대구와 경산, 청도 등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1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자 1,091명은 대구를 제외한 전국의 확진자 모두 합친 숫자보다 많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릉과 울진조차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가 마비됐고, 특히, 관광이 산업기반인 경주시의 경우 70%이상 매출이 급감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경북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생활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대구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마련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의 눈물겨운 노력은 감염병 극복과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구경북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3일 오후 4시 봉화군(군수 엄태항) 방역대책본부에 깜짝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북도와 봉화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전화응대팀, 역학조사팀 등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현장을 방문하여 푸른요양원의 요양 보호사 등 간병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면서 기저질환자의 간병(요양보호사) 인력 투입 시설에 대해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고, 이철우 도지사는 흔쾌히 경북도 지원을 약속하였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를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24명(종사자 16, 입소자 8)이 격리되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