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신선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시민의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가,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판매희망 품목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받은 물품에 대해 재고량을 파악해 4월초부터 택배 및 직접 배송을 해 줌으로써 손쉽게 신선농산물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농가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판로 잃은 농산물에 대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함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시민 모두가 함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 TF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안동시가 750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편성해 안동시의회로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1조3,250억 원으로 커졌다. 긴급추경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4대 관광거점 도시 조성과 미래 신산업, 생활 쓰레기 처리 등 긴급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직·간접적 위기를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일반회계 증액분(544억 원)의 66.5%인 362억 원을 코로나 극복예산으로 편성했다. 재난 긴급생활비 등 직접 지원비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코로나 종식에 대비한 관광객 등 외지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예산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225억 원을 반영했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예산 109억 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49억5천만 원과 아동양육 한시 지원(28억5천만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20억5천만 원), 긴급복지지원(17억8천만 원) 등도 편성했다. 긴급생활 지원비는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집행 절차에 돌입하며,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이번 달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하는 것으로,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 등록지역, 배기량 등에 따라 금액을 산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양군 군민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납부기한 연장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체납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자들은 납부기한 연장에 따라 6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가상 계좌, 인터넷(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요금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환경보전과(☎054-680-65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2019년 귀속 사업연도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오는 4월1일부터 5월4일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신고대상으로는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모두 포함되며.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하여야 하고 각각 신고하지 않을시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하여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전자·우편·방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훨씬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에 의해 피해를 입은 법인이 신청 시 검토 후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해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설치, 전광판 게시 등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납기 내 신고 납부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법인들의 신청이 있을시 납부기한 연장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위택스(www.wetax.go.kr)와 군위군 재무과(054-380-61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 경북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미증유의 비상경제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타개·극복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 진행됐다.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에 나섰던 경북도가 이번에 한발 빨리 경제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비상경제회의는 경북도와 지역 경제기관·민간단체가 함께 지역의 경제상황을 진단하여 경제회복대책을 긴급히 마련하고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 최고 경제 협력체제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 비상체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또한 실무 협력체계인 비상경제대책 T/F와 연계 운영하여 각 분야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경북도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이날 회의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북지방통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연구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테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 5천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소상공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대책 특위를 별도로 구성하여 감염병의 예방은 물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와 인력,장비,시설 등을 개선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4. 1.부터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촉박한 일정이지만 도정질문과 현장확인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여 회기 내 처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장경식 의장은 금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어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모두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흥해지역에 대한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피해지역 철거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의 대성아파트 A동의 철거를 시작으로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보상협의가 끝난 5개 단지 433세대와 공동주택 12개동과 상가 1개동의 철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들에 대한 전체 보상은 96% 수준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지역에 적용되는 재난지역에 대한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2,257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지난해의 경우, 1단계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친데 이어, 올해부터 조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을 매입하여 거점시설 사업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이번 재난지역 특별재생사업을 재난극복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날 철거된 대성아파트(260세대, 상가1) 부지
상주시는 3. 23.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현안사항 당부를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읍,면,동장은 직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 21.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4.15. 선거에 따른 공직자 정치 중립성, 공직자 복무관리, 산불감시 철저, 신속집행 등 당면 현안사항에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수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 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옥송상록공원(옥동 산 70번지 일원) 민간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예정)사인 ㈜호반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3월 2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예치금 납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호반건설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7월 1일 실효 위기에 처한 옥송상록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송상록공원 전체 면적 209,307㎡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 면적의 76.9%인 160,924㎡는 공원으로, 23.1%인 48,383㎡에는 832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체납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도시공원은 지금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여기에 문화시설을 더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원을 기본 콘셉트로 정하고, 토지매입비 포함 약 4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도심 속 명품 힐링 공간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청송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집회장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4월 3일(금)까지 2주간 10,000장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껏 작업에 임하고 있는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