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영주·영양·봉화·울진) 의회는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영주시의회에서 시·군 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북동부권 의정협력회를 발족한다. 경북 북동부권 의정협력회는 4개 시·군의회의 교류와 협력,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공동연대와 발전 방안을 효율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던 ‘영주 맛집’ 신청을 5월 11일부터 다시 받는다고 재공고했다. 시는 지난 2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내 맛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시민 평가단이 추천하는 ‘영주 맛집’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지난 2월 25일 신청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번 ‘영주 맛집’ 신청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영주시청 관광진흥과와 영주외식업지부로 서면접수와 이메일(opensky@korea.kr) 및 팩스(054-639-6609)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2월 진행 때 신청한 업소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방세 체납업소 및 체인점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영주 맛집’ 선정은 1차로 영주시에서 선정한 시민평가단 19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거쳐 40개소를 선정하고, 2차 현장평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맛, 가성비, 위생, 환경, 친절도 및 기타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최종 20개소의 ‘영주 맛집’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영주 맛집’으로 선정된 20개 업소를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영주여행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는 상이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의성군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원주시, 전주시, 순천시, 홍성군의 7개 지자체와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개 공공기관, 그리고 (주)에이스원,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율곡의 3개 기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세션1-균형발전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세션2-균형발전 선언 기념식 △세션3-토크콘서트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위한 사업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의 위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5,235세대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 완료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봉화군 관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671세대 95억4천9백만원 규모이며,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지급된다. 이 중 취약계층은 우선지급 하였으며, 이외 군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봉화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접수가 함께 가능하며, 봉화사랑상품권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운영전담팀 및 10개 읍·면사무소 담당직원을 포함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지급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각 세대주 소유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18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연계 은행을 방문 접수해서 신청가능하다. 단,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쓰나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에 나섰다. 시는 이달 7일(목)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당선자와 18명의 안동시의회 의원 뿐 아니라 지역 3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했다. 경북바이오연구원장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시 간부 공무원도 참석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의 특징은 ① 대기업 중심,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이다. 기존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대학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② 산업단지 중심이 아니라 대학 중심이다.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전략이다. ③ 중앙정부 주도가 아니라 지방정부 주도 전략이다. 지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
경북 영주시는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시청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이정환 이사장, 임정애 동백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코레일, 회원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공급지원,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발굴 및 홍보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 측이 가진 자원을 접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상호 동반상승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마음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영주시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수도권 여행사에 홍보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 27일 정식 설립한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0개 회원 여행사, 성지순례위원회, 홍보위원회, 해양영토위원회,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등 산하 위원회를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 컨설팅, 콘텐츠 개발, 체험마을 조성 및 체험혀행 개발, 국내 성지순례, 지역특산물 진행, 홍보 등 여행(관광)업의 자리 차지하고 있는 대표단체이다. 이날 협약식
포항시는 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입지선정이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절차로 이뤄져야 함에도 균형발전 논리로 결정된데 대하여 매우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우리는 포항시만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산업기반과 글로벌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위에 국가과학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은 물론 국가적인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왔다. 특히, 1조원 규모의 방사광가속기는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과학기술발전과 함께 집적을 통해 세계와의 경쟁력이 있는 지역에 건설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빔라인 증설과 국내 연구자들의 선도적 연구 지원이 줄어서는 안 될 것이다. 포항시는 앞으로 3,4세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과 배터리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하여 가속기 인력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정부에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뿐만 아니라 현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인력 확충에도 노력하여 인력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여 줄 것도 강력히 촉구하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최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창의적인 제안 발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2020년「함께 누리는 영양,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인구, 청년, 관광, 복지 등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모든 사항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것으로 5.1 ~ 7.31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영양군민을 비롯하여 영양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이메일, 우편, FAX 또는 영양군(기획예산과)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별도의 평가기구를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제안 사장 방지를 위한 패자부활전 도입, 절대평가를 상대평가로 전환하여 시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좀 더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창의적인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수 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하여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된다. 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여러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사업주체 간 충실한 합의과정 이행, 그리고 사업시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뛰어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낸 것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군은 현재 군위,소보,효령,부계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시군창의,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협약’제도 도입에 따라 농촌개발분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원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택지를 조성하고 지난 6일 매각을 공고 했다. 이번에 공고된 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의 매각대상 택지는 총 22필지로, 지목이 대지 상태로 매각돼 매수인의 취향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매절차는 온비드시스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만으로 진행되며, 매수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 27일까지 온비드 회원가입절차를 거쳐 희망필지에 책정된 금액으로 투찰하면 된다. 단, 동일필지에 매수희망자가 복수일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결정방식(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또한 감정평가를 통해 책정된 금액으로 매각하며 면적과 위치의 차이로 인해 매각금액은 필지별로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1차, 2차까지는 청송군 외의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에 한해 기회를 부여하고, 3차부터는 주민등록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세한 일정 등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온비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술원관 등을 준비했으며, 첨단 농업기술,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
안동시는 6월 7일(토) 14:00부터 8일(일) 08:00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빛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20여 명의 전문 DJ들이 참여하는 디제잉 공연, △테마파크 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다양한 먹거리 공간 △참가자들의 텐트 캠핑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잉 공연은 관리센터 옥상, 의병체험관 실내, 향촌 3개 무대에서 각각 하우스, 테크노,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6월 7일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 ALL NIGHT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테마파크 성벽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는 성벽 전체에 광대한 화면이 펼쳐져,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잣거리 일대에는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안동소주, 맥주, 한국 전통차 3종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된다. 페스티벌 동안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캠핑 사이트를 사용하거나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텐트를 설치할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약속되었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980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