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2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급식 농가의 농산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1,041명)에 공급하였다.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꾸러미 공급 재원은 개학 연기에 따른 미사용 무상급식비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총 3천 123만원이 사용된다. “3만원 상당의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8개 품목(잡곡,버섯,방울토마토,감말랭이,참외 등)으로 담아 경북광역급식지원센터에서 제작해 20일 배송을 시작하여 초·중·고 전 학생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개학연기로 인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고, 가정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민선7기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인 청송사과의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함으로써 청송사과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자를 사용하여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청송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 기능 이상의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하도록 제한할 계획으로,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개발된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하여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하여,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19년 한 해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8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부 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지난해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현안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무원창의경연대회’ 및 ‘군정발전연구단’등도 운영했다. 또한 제안내용을 분야,시기별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상시 제안내용을 검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에서 민선 7기 제8대 상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19일(화) 11시, 명실상감한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우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50 여명이 참석하여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견례를 실시하였으며, 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동우 상공회의소 회장은 “강영석 상주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상주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상공회의소가 그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서 지역상공인들이 더욱 더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의회는 오는 6월 3일(수)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19일(화) 전체의원간담회 및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계획(안), 행정사무감사 감사대상기관 및 기간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논의를 펼쳤으며, 이어서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모자보건 조례안, 경주시 마상무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경주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보고, 경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경주시 오류캠핑장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 직후 윤병길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들은 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사)대한산악연맹과 2021∼2025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송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대회를 주관하게 되었으며, 특히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더 훌륭한 조건에서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Frits Vriilandt)과 (사)대한산악연맹도 2025년까지 연장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송군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치하여 10년간 청송 얼음골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 완벽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관리 운영, 대회 운영 등에서 세계 최고의 월드컵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5년 연장개최 결정으로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연장개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동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통해 돋보이고 있다. 시는 올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차단 방역으로 한 달간 확진자가 발행하지 않고 있어 K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예천지역 확진자 발생 시 지역을 가리지 않은 공조가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4월 초 도청 신도시 예천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 중 일부는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양 지역 모두 확산 우려가 극에 달했었다. 조기 차단을 위해서는 안동·예천 가릴 것 없이 전방위 검사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즉시 특별현장대응팀을 꾸렸다. 대응팀은 예천지역인 경북도립도서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장을 설치하고 나흘 동안 시 예산으로 214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해 불안감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차단을 일궈냈다. 해외 성지순례단으로 인한 집단적인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2차 성지순례단(2.24)에 포함된 동시에 경북 북부 4개 시·군 순례단까지 도맡아 특별수송과 격리를 하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4월 1일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원-포인트 추경을 마무리하고 재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동시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안동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첫날 18일에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19일은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종 안건을 심사하며, 2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마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조달흠 의원(안동댐 주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변경하여 안동발전 시금석으로 삼자), 정복순 의원(안동시 생태공원의 캠핑장 활용 관리 방안), 김경도 의원(안동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촉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제안 및 의견제시를 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15일(금)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봉화군 혁신 실행계획 및 지방규제혁신 과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17일에는 조광래 부군수 주재로 금년도 혁신 실행계획 및 지방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 실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봉화군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주민생활 불편 개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애로사항 등 지방 규제 과제를 발굴,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봉화퍼스트 활성화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 27건의 혁신 실행계획”과“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조정방식 변경 등 31건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군민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서비스의 선제적 제공에 관한 혁신과제와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엄태항 군수는“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경기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에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 중심·현장 중
의성군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를 필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은 재난지원금을 받은 뒤 모아서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3일,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2천580만원을 기부하였고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체온계를 구매, 사회복지시설과 다중밀집시설에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 구매운동,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견인하려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회복되는데 기여하여 다시금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술원관 등을 준비했으며, 첨단 농업기술,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
안동시는 6월 7일(토) 14:00부터 8일(일) 08:00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빛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20여 명의 전문 DJ들이 참여하는 디제잉 공연, △테마파크 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다양한 먹거리 공간 △참가자들의 텐트 캠핑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잉 공연은 관리센터 옥상, 의병체험관 실내, 향촌 3개 무대에서 각각 하우스, 테크노,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6월 7일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 ALL NIGHT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테마파크 성벽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는 성벽 전체에 광대한 화면이 펼쳐져,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잣거리 일대에는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안동소주, 맥주, 한국 전통차 3종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된다. 페스티벌 동안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캠핑 사이트를 사용하거나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텐트를 설치할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약속되었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980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