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6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5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농업대전환! 다 함께 잘 사는 희망울진!’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 등 4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700명과 내빈 및 관계자 1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2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와 지역 우수 농산물 전시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단체별 활동성과와 지역 농업 현황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울진의 특색 있는 농산물이 소개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가 한우 육종개량을 위해 우량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 선수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에서 군부 종합 우승, 탁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진군은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체조 등 11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선수단은 경기마다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대회 개최지로서 4개 종목의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 연령층이 만 65세 이상으로 높아진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각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활동은 개인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군민이 함께 웃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하고,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남부청년위원회(위원장 손승태)는 지난 10월 30일 온정면 신선계곡 및 백암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수확기와 단풍철을 맞아 주민들과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참가자들은 주요 등산로 및 마을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과 처벌규정을 안내하며, 작은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청년위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