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우보면 의약분업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촉구”를 주제로 박수현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루어 졌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위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군정질문의 건 등을 심사의결하며, 16일은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한다. 심칠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많은 만큼 의원 모두 의정역량을 한데 모아 보다 더 심도있고 내실있는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김상조(구미), 김상헌(포항), 안희영(예천) 의원이, 둘째 날인 11일에는 조주홍(영덕), 이재도(포항), 황병직(영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종합유선방송, 안동?포항MBC)를 통해 TV생중계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33건으로 ‘경상북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민생조례안 24건(의원발의 18건, 집행부제출 6건)과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전년도 결산승인건,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등 7개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장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경제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안정되길 바라며, 미래먹거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충과 직결된 내년도 국비확보 및 예타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지난 2019년에 제정된 「청송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공제 재가입을 완료했다.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체류지(거소) 등록이 되어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은 별도의 보험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 되었으며, 보장기간은 금년 6월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 1년이며 사고 발생시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면 피공제자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으로는 야생동물피해보상을 추가로 가입하였으며,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찾기 지원금 의사상자상해 성폭력범죄피해(상해) 강력범죄상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가스상해 위험사망(위험후유장해) 등 23종이다. 보장내용 중 대중교통은 버스(시내·시외·고속), 택시, 항공기, 선박, 전철(지하철), 기차 등 여객수송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6월부터 2개월간 농지현황과 농지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 관리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고령자(80세 이상) 및 관외 농지 포함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농지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농지원부 자료정비 업무보조원을 신규 채용하여 읍면사무소의 농지업무를 지원하여 일선행정기관의 업무과중을 덜어주고 정비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의 세계적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유휴농지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함께 2020년도 유휴농지 일제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지원부 기록 현행화를 통하여 농지법에 대한 이해와 소유자의 권익확보 및 농지소유 임대차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사동1리 지구 등 전체 5개 지구, 6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사업을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연안관리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3차 계획은 지난 6월3일 확정·고시 됐다. 그동안 울릉군은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제3차 계획에는 2차 연안정비기간(2010~2019)에 666억원이 반영되었던 것에 비해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1,404억원으로 확정됐다. 지구별 사업은 ‘사동1리지구(이안제 300m)’, ‘남양3리지구(이안제 150m, 친수공간)’, ‘남양1리지구(이안제 210m)’, ‘학포지구(이안제 120m)’, ‘태하1리지구(이안제 180m)’로 반영돼 5개 지구 중 5개 지역은 연안보호를 위한 이안제 설치, 1개 지역은 친수연안 조성으로 계획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제3차 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됨으로써, 매년 태풍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반복되는 연안지역에 주민숙원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6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일정에 앞서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의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분야별 예산심의관과 총괄심의관과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실장 등 간부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역점 시책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주시장은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21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내 고려인삼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베어링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실 문화예산과를 방문해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1년 8월 준공과 함께 영주시가 목표하는 다양한 선비문화 콘텐츠 산업발전의 여건조성과 영주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2021년 국비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9월 29일까지‘제12회 청송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청송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청송군의 주요 행사, 관광명소, 유.무형 문화재, 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하여 청송의 홍보 자료로 활용,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려 군의 이미지 제고와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이며, 출품료는 5점까지 2만원, 초과 2점당 1만원이고 시상금은 총 1천8백만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출품된 사진들은 작품성,참신성 등을 판단하여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작발표는 10월 12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31일(토)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열리며 당선작들은 청송사과축제 기간(10.28.~11.1.)동안 전시되며 청송군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아름다운 산소카페 청송군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한국광해관리공단(대표)은 6월 8일(월)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의 광해방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강철준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업무관련 부서장, 읍면장 및 광해관리공단 직원 등 16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봉화군,한국광해관리공단 간 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약식은 영남지역 광해방지사업비의 61%(105억원 중 약 64억원)가 집중되어 있는 봉화군 광해방지사업 추진상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협력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효율적인 광해방지사업과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청정자연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봉화에 토양개량복원사업으로 금주, 비전광산 등 5개소, 광미유실 방지사업으로 삼용, 연화광산 등 2개소로서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봉화군에 추진하는 광해방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장욱현 영주시장, 오도창 영양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전찬걸 울진군수는 봉화군청에서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출범식 및 창립회의를 갖고, 4개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창립회의에서 4개 시·군은 행정협력회의 명칭과 규약 제정, 의장 선출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으며, 경북북부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협력 합의문과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협력사항은 ▲경북 북부권 치유특구 조성 및 소비지유통센터(바로마켓) 활용 4개시군 공동마케팅 사업추진 ▲협력회 청소년 문화예술 등 교류활성화 ▲ 4개 시·군 연계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또한 이날 공동건의문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지방도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지방도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보령~울진 간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을 채택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행정협력회 의장은 윤번제로 하되 임기는 1년으로 의결했으며. 초대의장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추대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 공동협력 및 합의 안건 이행과 다양한 협력 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이루도
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고윤환 문경시장)는 6.7(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착상황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신공항이 군위 의성뿐아니라 23개 시군 공통의 문제라는 공감 확산으로 인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통합신공항은 지난 1.21일 주민투표 이후,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사실상 결정’ 입장문 발표 및 군위군의 ‘우보’유치 입장 고수 등 입장 확인만 주고 받은 채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진행상황 및 주요현안 설명 ▲ 시장군수 자유 토론 ▲ 촉구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경북형 뉴딜 사업이 될 것이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조속히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30명을 신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6월 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정착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지은행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농지은행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세대 농업인들께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적인 주체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술원관 등을 준비했으며, 첨단 농업기술,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
안동시는 6월 7일(토) 14:00부터 8일(일) 08:00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빛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20여 명의 전문 DJ들이 참여하는 디제잉 공연, △테마파크 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다양한 먹거리 공간 △참가자들의 텐트 캠핑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잉 공연은 관리센터 옥상, 의병체험관 실내, 향촌 3개 무대에서 각각 하우스, 테크노,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6월 7일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 ALL NIGHT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테마파크 성벽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는 성벽 전체에 광대한 화면이 펼쳐져,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잣거리 일대에는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안동소주, 맥주, 한국 전통차 3종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된다. 페스티벌 동안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캠핑 사이트를 사용하거나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텐트를 설치할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약속되었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980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