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전체 24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주관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분야별 총 7개 항목, 10개 지표에 의한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청송군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직접 자체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외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사업 추진,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한 해 동안 관련법 위반 등으로 총 8개 업소를 행정처분(업무정지2, 과징금3, 경고2, 폐쇄1) 하였고, 무면허 의료행위자 등도 적발하여 고발조치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영덕군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초푸드뱅크의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재)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과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관내 주요 기부처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이를 관리하고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현재 3억 4,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복지시설·단체 등에 배분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운영법인 모집을 공고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덕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덕복지재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영덕군기초푸드뱅크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복지사업 연계 등을 바탕으로 기초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하게 되며, 군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군민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영덕복지재단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덕군기초푸드뱅크를 운영
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식약처가 대마 규제 완화를 포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며 헴프 산업이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헴프 특구 본고장 안동에 전초기지를 세운 유한건강생활과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국내 헴프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비전을 함께 이뤄가기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2020년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안동에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칸나비디올(CBD) Isoate 원료의 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장기업인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과 헴프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를 론칭하기도 했다. 강종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의성군은 전국 18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사례로 참가하였다. 특별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따뜻하게,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올 한해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접종으로서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고령층 인플루엔자, 폐렴, 코로나19 접종 등을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고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월부터는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전 시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비용부담이 높은 고가 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예방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결핵 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 등 현장 위주로 홍보를 강화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보건팀도 신설했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로 재난의료 관련 대응 능력을 향상하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3년 만에 일상 관리체계로 전환되고 지난 8월 31일부터는
군위군보건소, 경북대학교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칠곡경북대학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정보교류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12월 4일 진행했다. 군위군에 주소를 두고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받는 치매환자 등 거주환경군집기능 실증 검사를 위해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를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환자를 거주환경에서 감지기로 특정 행동을 분석하여 병증을 예측 및 예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지원 소규모 실증 시범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위군보건소장(김병균)은 “소규모 실증 시범으로 인간의 생체신호, 행동 신호를 파악하여 노인들의 안전과 생활 도움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3년 11월 25일 안동유리의료재단은 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30년 준비함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안동국제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권기창 경상북도 안동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지역 의료발전에 헌신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아산유리의료재단과 밝은마음의료재단 임직원까지 참석하여 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동유리의료재단 뿐만 아니라 아산유리의료재단과 밝은마음의료재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부 공식행사와 2부 초청가수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요양병원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함께 재단을 성장시켜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전 직원에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30주년 행사를 기념하였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공립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의료 발전에 이바지 하며 과거 염진호 이사장은 2011년 공공보건과 한의학 발전 및 대민 의료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환자를 위한 시설 투자에 망설임이 없는 염진호 이사장은 지금까지 함께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13.(월) ~ 12. 8.(금). 방제운영 4주간 숙박, 목욕장업 3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보건위생팀이 합동으로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빈대 출몰 확인 여부, 해충이 발생 되지 않도록 매월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여부, 객실 내 침구ㆍ수건 세탁 여부, 탈의실, 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등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또한 빈대 예방으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등 빈대 예방 및 빈대 방제 방법에 대한 요령을 지도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독, 스팀청소 등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마다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매일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검 기간동안 의성에서 제1회 의성 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선수들이 우리군 ‘숙박ㆍ목욕장’을 이용하는데 빈대로 인한 불안감이 발생 되지 않도록 업소 청결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아울러 군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모였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과학자 양성과 함께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하나 된 뜻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산·학·연·관 기관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안’ 보고로 시작했다. 김철홍 교수는 연구중심의대(입학정원 50명, 교육기간 8년)와 스마트병원(500병상 규모) 설립 계획을 소개하며, 미래 바이오보국의 초석이자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세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5일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로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국내 최초의 국악 실경 뮤지컬로,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3년부터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고, 2018년 이후에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깊이를 더했다. 올해 공연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국악과 실경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퇴계 선생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모티프로, 선생이 남기신 철학과 가르침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관람객은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 제도를 통해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수)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민원콜센터(센터장 박진희)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새마을봉사과장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4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일선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