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한국판 뉴딜정책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 대한 부서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160조 규모, 19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9대 역점분야, 28개 프로젝트)이 정부에서 발표됨에 따라 시 차원의 연계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 반영 및 국비 건의사업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뉴딜정책 3대 방향(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을 중심으로 총 20건, 사업비 2,500여억 원의 대응전략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사업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및 빅데이터 관리 ▲신-구도심 생활권 연결 도심생태축 조성 ▲AI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ICT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외부 전문가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KT경북북부법인지사장 등도 함께 참여하여 발굴사업에 대한 시의 대응방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4일 세종사무소에서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실무진들을 일일이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투자예산 점검 화상회의에서 실 국별 국비활동상황을 강하게 독려하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제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차례로 찾아가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가투자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지난해 제정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포항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특별법 시행령’중 피해금액의 70%지원 규정을 100%로 상향해 줄 것과 주택수리 등 유형별 지원한도(최대 1억2천만원)규정을 폐지할 것을 건의하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200억원 등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됨에 따라 새로
포항시는 4일 오전, 대잠홀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와 읍면동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 포항사랑상품권 최대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상권 회복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상황 △여름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지진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대책 추진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휴가철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 교통편의 증진, 수돗물 공급, 지진 특별법 시행령 개정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 부서장 포함 직원들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내 주요 진출입 관문인 포항공항, KTX역, 버스터미널과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구룡포 등 주요 관광지 및 펜션·민박·야영장·캠핑장 등 숙박지, 계곡·하천 등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홍보와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하여 휴가지 등에서 유흥시설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 백석탄길이 한국관광공사가 ‘한적한 계곡을 따라 유유자적(悠悠自適)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5선에 선정되었다. 전체 길이 12km 신성계곡 녹색길은 세 가지 코스로 나뉘는데, 그 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백석탄길은 3코스로 안덕면 지소리 반딧불농장에서 고와리 목은재 휴게소까지 이어지는 약 4.7km의 길이다. 인적이 드물고 신성계곡의 정수로 꼽히는 백석탄 계곡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다. 1급수 어종인 꺽지와 다슬기가 서식하는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송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흰 빛으로 빛나는 백석탄을 만나 볼 수 있다. 안덕면 신성리에서 고와리까지 이어지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백석탄 외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명소가 네 곳이 있을 정도로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계곡과 숲길로 조성된 보현요양원에서 헌실쉼터까지 이어지는 녹색길 1코스 방호정길에서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한반도 지형, 공룡발자국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가꾼 코스모스, 백일홍 꽃밭과 함께 로봇 공룡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총사업비 12억여원이 투입된 수박공동선별장 준공식을 30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종열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농 축협 조합장과 농업인단체 회장, 출하 농업인 및 전국단위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수박공동선별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박선별장은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에 2019년~2020년 2년간 총 사업비 12억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850㎡의 면적에 비파괴당도측정기를 갖춘 2조식 최신선별기를 설치하였으며 규격화된 수박 출하로 제 값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영양군에서는 생산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 생산비 절감을 위한 종자대 및 관수시설 지원 등 수박농가의 어려움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 왔으며, 영양군 청기면 정승규씨는 “이번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영양군 100여 수박농가들이 체계적인 생산·유통계획을 수립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의 지형특성상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산간고랭지가 많아 수박생산의 적지로 노지수박도 12Brix
포항시는 민선7기 전반기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한 ‘Smart Compact City’로의 도시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프로젝트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7기 하반기 시정 중점방향으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도시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국토이용체계 확립하여 건전한 도시발전 유도 ▲포항 해상케이블카 및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그린뉴딜 대표 모델 추진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철강제2산단 스마트 녹색공장으로 재생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환동해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로 세계로 나아가는 포항의 미래 확대 등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영일만4산단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곡강리 일원 2,608,971㎡에 사업비 4,938억원을 투입하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봉화은어축제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여, 8월 1일(토) 오후 2시 22분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화 은어 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형수 국회의원, 권영준 군의장, 박현국 도의원 등 내빈 인사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축하영상 송출, 9개면 면장 로테이션 인터뷰, 내빈 슬로건 제창, 은어방류 퍼포먼스 등을 통해 온라인 은어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알렸다. 또한 인플루언서 빠니보틀&곽튜브, 버거형의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 토크 콘서트, 청량산 여행 등을 촬영 및 유튜브 송출을 통해 온라인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과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후 7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는 “라이브 in 봉화”에서는 유명가수 정승환이 출연하여 내성천을 배경으로 잔잔한 발라드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 내성천 하단 방류조 일원에서 은어판매“드라이브스루” 행사운영을 통해 고급 어종인 은어를 1kg당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였고 금일 18시 기준
포항 촉발지진을 일으킨 중요한 증거인 시추기의 철거작업이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동안 포항지열발전 현장 확인 결과 지열발전 부지의 시추기 철거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시민들의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이에 앞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주 진상조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포항지진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열발전 부지의 보전 및 관련 물건(시추기, 시추 암편, 발전기, 폐수 등)의 보관을 요청하며, 소유주인 대신FNI, 신한캐피탈 등에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포항시도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관계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소유주에게 재차 공문을 보내고 대책을 거듭 요청했다. 시는 주말동안 지열발전 부지현장을 확인하고, 철거작업이 급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2일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을 확인한 포항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철거를 강행하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3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열발전 시추기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포항지진의 증거물로 보존되어야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30일 ‘세계의 유산’ 소수서원에서 영주·봉화·제천·단양·영월·평창 6개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경상북도(영주,봉화), 충청북도(제천,단양), 강원도(영월,평창)의 3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현안과 관심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출범한 협의회로 매년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의장시인 영주시는 이번 정기회에서 6개 시·군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위원을 초빙해 중부내륙중심권 발전과 교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안병민 명예위원은 국토의 중심부인 중부내륙중심권의 발전을 위한 내륙교통망의 구축과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제2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중부내륙중심권 6개 시·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6개 시군의 숙원사업인 중앙선복선화에 따른 EMU-260 열차 ‘KTX’ 명칭 부여 및 EMU-150 영주역 운행 확
진에어(www.jinair.com)가 포항공항에서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항식은 최정호 진에어 대표,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석 경주부시장, 김병욱 의원, 김제헌 부산지방항공청 포항출장소장, 조용국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장, 김영신 해군제6항공전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진에어는 첫 운항편에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포항발 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포항-김포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9시 5분에 출발해 포항공항에 10시 도착한 후, 포항공항에서는 19시에 김포행 항공편이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제주행 항공편은 매일 10시 40분, 15시 40분에 포항공항을 출발한다. 진에어는 B737-800 기종을 투입하여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 진에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으로 포항공항의 운항 재개를 준비해왔다. 이번 진에어의 포항공항 신규 취항에 따라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수도권과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재걸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과거 20년 그리고 미래 20년, 공무원이 바꾸는 군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TK신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추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강에 나선 남재걸 교수는 “공직자는 불확실한 비전을 현실화하여 계획을 실현하고 또 다른 비전을 만드는 업무가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를 위해 조직 내 존중, 공감,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유치 등 현안 사업과 함께 지역 내·외 자원과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2024년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기초지차체에 대한 신뢰(신뢰함 88%)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그렇다 85.3%)가 다른 구·군 대비 높은 만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소득과 복지 증진이 최우선이라고 제언하였다. 남재걸 교수는 1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6월 2일(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울진군육상연맹 유승찬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축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뜻깊은 학생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하였다. 이 날 대회는 초등1, 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 및 관심을 바탕으로, 경쟁을 넘어 협력과 도전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들이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을 통한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동료애와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과 시민 투표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시민의 정치적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공직자들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선거 이후에도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67개 읍면동 투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선거 당일에도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SNS,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가며 투표율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준비 상황,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교통·문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오는 9일 열리는 KBS ‘불후의 명곡’ APEC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