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9월 16일(수) 당면 현안사항 소통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마다 진행해 온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코로나19로 인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대응방침대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대해 비접촉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 안건으로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구성 승인의 건, △사과 병해충 긴급방재비 지원 △의성읍도시재생뉴딜사업 행복주택(공공임대) 건립사업,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계획(안) 등 총 4건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광우 의장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여전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는 신뢰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0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 최고장인은 10월 15일까지 접수하여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월 1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예우할 방침이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기계설비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직종 생산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포항 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해 3월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금속재료제조 및 화훼장식 직종에서 총 3명의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에 관한
군위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3,048건 21억 4천5백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상승한 금액으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것으로 토지는 인별로 합산되어 부과되고 주택은 연세액 20만원 이상인 납세자에 대해 1/2금액이 고지되며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가 납세의무자로 10월 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 새마을금고에서 방문납부가 가능하고 은행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또 지방세 인터넷 납부 홈페이지(www.wetax.go.kr)과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인(www.giro.or.kr)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고지서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말일 잔고를 꼭 확인하여 잔고 부족으로 인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일반 납부의 경우 10월 5일까지 직접 납부하여야하며, 미납일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게 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세계 차 없는 날(9/22, Car Free Day)’을 맞이하여 9. 16.(수)부터 22.(화)까지 7일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의 공식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당일 출장이 없는 직원·근거리 거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을 시행하되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보 및 자전거 이용 시에는 2M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오프라인 행사 대신 홈페이지 및 군정알리미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등 전례 없는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局) 단위별로 각 부서장이 올해 성과평가와 함께 2021년도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사업, 공약 및 현안업무를 보고했다. 민선 7기 3년 차로 접어들며 역점 시책사업과 공약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비대면 행정서비스, 방역대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자 했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동형 창업 뉴딜일자리 Ten-Ten ▲안동형 복지콘텐츠 플랫폼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해외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노지 대마재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유튜브 콘텐츠 리뉴얼 확대 등의 신규 사업 계획도 구체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도비 확보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점검·보완한 후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복구 및 농작물피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한 긴급 읍 면장 회의를 가졌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청송 지역에는 농로, 배수로, 세월교 파손 및 세천 유실 등 66개소에 해당하는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총 679ha의 농경지가 강한 비바람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과장 및 각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면별 피해복구 현황과 주요현안 점검, 신속한 복구에 따른 실과원소읍면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태풍에 따른 농작물피해 현장조사 시 농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친절한 응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관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는 물론, 농작물피해조사와 함께 읍 면별 주요현안을 면밀히 살펴 각종 민원해결 등에도 힘써 달라”며, “내년 예산편성 시에는 대규모 공사건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업과 관련된 소규모 시설사업에 중점을 두어 군정의 핵심가치인 군민이 우선되는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 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 민간평가에 대한 포상금을 일부 상향하여 주민들의 참여 및 봉화퍼스트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타캠핑장, 문수산자연휴양림야영장 등이 준공됨에 따라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봉화군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비상 임무 수행 시 자율방법대원의 신속한 투입과 사기 진작 및 지역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환경 개선지원을 위한『봉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이 상정되었다. 또한, 봉화군에서 시행하는 주요시책사업과 각종 건설사업 추진현장『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오전약수관광지 콘텐츠 보강사업』 외에도 23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진행하는지를 확인하고 사업추진상의 미흡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갈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책, 민선7기 공약사업의 완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될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발전방안, 청송소방서 신축사업,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군정 추진으로 보다 나은 청송군 건설을 위해 노력할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9월 8일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 동시 유행 우려로 만 14~18세, 만 62~64세에 한해 한시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 또한 지원백신은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하여 접종이 시행된다. 9월 8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8세 중 생애 첫 접종자), 9월 2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3일부터는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과 보건(지,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60~61세(1959~1960년생)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보건(지,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심사의결하며, 2020년 주요사업 현장 방문도 이루어진다. 15일 소보면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이루어지는 주요사업 현장 방문은 민생과 직결되는 관내 22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그 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4일 1차 본회의에서 박수현의원과 이연백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민의를 대변하였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각 사업의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무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 전시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 개관 후 국보와 보물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해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신라 금세공 기술의 정교함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통해 당시 장신구에 담긴 예술성과 시대적 특징을 조명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전시품 중 하나인 ‘천마총 관꾸미개’는 최근 가수 제니의 뮤직비디오 <젠ZEN>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보로 지정된‘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장신구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섬세한 세공과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유물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접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의 멋을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은 도심에서
경상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비상대처계획(EAP)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수립)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도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합동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부가 유실되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유도, 긴급 구조 및 통제,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김주령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