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10월 4일(금)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조선 중종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 두 성씨가 터전을 잡고 마늘 농사를 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의성특산물을 주제로 한 마늘요리 경연대회 △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를 통한 마을 스타 발굴 프로그램 △ 지역 대표 춤꾼들의 화려한 댄스대결을 펼친 의성마늘 댄스파이터 △ 지역예술인의 솜씨를 선보인 지역예술인 한마당 △ 야시장의 낭만을 채워준 버스킹무대 우리마늘 위한 밤 △의성마늘경매를 통한 지역장학금 기탁 △마늘을 소재로 한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찾아라! 최강마늘꾼(엮기,까기,빻기)이 의성읍 전역에서 펼쳐졌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일식왕자 정호영셰프 및 미쉐린스타 유현수 셰프와 함께하는 KBS2 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방송촬영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 제38회 의성문화제 △ 제2회 성냥공장 페스티벌 △제28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월 1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통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접근성 강화와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축제는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투어, 청송퍼즐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춤 콘텐츠가 가득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처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그리고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하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탈춤 속에 등장하는 먹거리 소재를 활용한 탈춤 축제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 확대, 공간 확장에 따른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 활성화, 볼거리ㆍ즐길거리ㆍ살거리ㆍ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선 글로벌한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25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하여 10월 5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8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의성 군민의 날이 10월 9일에서 10월 5일로 변경된 첫해라는 점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날이 되었다. 기념식은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식전공연 ▲군민상 시상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날 기념사·축사 ▲김영철의 토크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성 군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군민상은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고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정재우, 문화체육 부문에 김치영, 산업경제 부문에 황봉수, 봉사효행 부문에 이인혜씨가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은 10월 5일로 변경된 후 첫 기념식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기존 군민의 날인 10월 9일이 한글날과 같은 날로 상징성과 의미가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군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공론화를 통해 의성군의 유일한 국보인 의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
국내 최고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해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 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인삼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풍기인삼을 더 맛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직전, 탈춤 축제는 마지막으로 성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동무대는 12시부터 진행되는 태권도 무대에 이어 영덕 월월이청청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 퍼레이드 이후에는 15시 제17회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17시에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문 결선이 진행되고 20시 30분부터 축제의 마무리, 폐막식과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탈춤공원무대에는 11시 30분 태권도 공연이 시작되고, 풍물굿패 참넋과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공연이 열린다. 15시부터는 줄넘기, 피트니스 퍼포먼스, 민요,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이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태국, 라트비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폴란드의 외국공연단 공연과 함께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는 12시 30분 밴드공연으로 시작해 외국 자유공연에 이어 15시 GMTV가요한마당이 진행된다. 17시에는 통기타 공연이, 18시에는 안동오구말이씻김굿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13시 퇴계원산대놀이가 진행된다. 퇴계원산대놀이 경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음식산업으로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엿새 동안 88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착한 가격을 내세운 탈춤 축제 음식이다. 이런 색다른 시도들로 현재까지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식산업이 눈에 확 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하면서 탈춤의 스토리를 음식 콘텐츠로 만들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축제음식산업이 관광객 모객에 일조하는 시너지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축제장을 찾게 만드는 전략적 요소가 된 셈이다. 축제장 음식문화 변화의 첫 시작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머리를 맞댔다. 컨설팅을 통해 탈춤 축제만의 음식을 개발하고, 합리적이고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를테면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백정이 관객에게 파는 염통을 스토리텔링해 염통꼬치
파란만장했던 무더위가 안개처럼 자욱하게 깔렸던 산기슭의 여름은 끝을 향해가며, 다가오는 10월 12일을 시작으로 2일간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라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능이버섯은 식용 부위 기준으로 100g당 탄수화물 4.5g, 단백질 2.3g, 식이섬유 4.7g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과 단백질 분해 성분이 풍부하고 유리 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과 미량의 금속 원소가 13종이 들어 있고 유리당, 균당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B2는 송이버섯에 비해 9배 많으며 에르고스테롤도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현대인의 식습관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소화력을 좋게 하여 달인 물을 소화제로도 사용하고 자연산 능이버
국내 최고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해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 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인삼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풍기인삼을 더 맛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
울진군 후포면(면장 금동찬)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과 울진군맨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면 내 각 단체 회원, 후포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았다. 후포해수욕장 무대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약 700m 구간을 맨발로 왕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스스로 해수욕장을 정화함으로써 관광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다시 찾고 싶은 후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이른 아침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후포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고, 맨발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경북과 경주의 전통 문화와 예술, 그리고 환대의 정신을 각국 대표단과 공유하는 뜻 깊은 문화외교의 장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APEC 개최도시로서 주최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27일 저녁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 회원경제 수석대표단,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 이동협 경주시의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박몽룡, 이상걸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이 시민을 대표해 동참함으로써 환대의 의미를 더했다. 만찬행사에 앞서 컨벤션홀 전실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북과 경주의 대표 술인 교동법주(경주교동법주), 대몽재1779(경주교촌도가), 안동소주(명인안동소주),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수도산와이너리) 등 미리 맛보는 정상 만찬주 코너가 운영되어 참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셉션장 곳곳에는 전통 한복을 입은 운영요원이 대표단을 안내하고, 황금의 도시 신라의 정밀한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선각단화쌍조문 금박과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 및 울진탁구장에서‘제13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체·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동호인 탁구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라지볼 ▲남녀 개인 단식 ▲남녀 통합 개인 복식 ▲단체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공 크기와 무게를 조정한 종목인 라지볼과 탁구 초심자를 위한 초심부 단체전이 포함되는 등 체력 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탁구는 작은 공 위에 무한한 집중력과 민첩성을 담아내는 스포츠로 치밀한 전략과 순간의 결단력이 어우러져야 하는 종목으로서, 빠른 랠리 속에서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나누는 교류를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사랑받아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탁구는 운동 강도가 높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제대로 활용하거나 쓰이지 않으면 여느 평범한 물건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울진군의 복지는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과정이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민생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울진군은 지난 22일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는 작은 면 단위 지역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정부에 적극 요청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이제 읍내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울진농협 금강송점, 울진중앙농협 매화본점·근남지점, 남울진농협 평해지점·기성지점·온정지점·로컬푸드직매장 후포지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민선8기 울진군은 군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다 - 농어촌버스 무료버스 울진군은 지난 3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내 병원, 전통시장, 지인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