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화성에서 개최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특례시 지정에 대해,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50만 이상 대도시는 모두 특례시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현재 특례시 지정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특례시 조항을 삭제 분리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청하고 있고, 일부지역 기초자치단체는 도세의 특례시세 전환에 따른 재정악화를 이유로 특례시 지정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는 이날 각 도시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강덕 시장은 지방자치법 제195조(대도시에 대한 특례 인정) 2항과 관련, 현재 정부안대로 50만 이상 인구기준으로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특례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재정특례는 특례시 지정후 국가 중앙 기초지자체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광역시 지정 후 해당도시와 인근지역이 동반성장한 것처럼 특례시 지정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특례시라는 지방거점도시의 육성이 비수도권 도시의 급속한 인구유출과 일자리 감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영양군은 10월 28일(수) 오후 3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이 발굴한 2022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51건에 총 사업비1,046억원(국비 832억, 도비 213억)이며,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반딧불이 생태숲관광자원화 사업,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26건에 539억원(국비397억, 도비141억)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영양 문화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영양읍 동·서부리 새뜰마을사업, 상원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토구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등 총 25건에 총사업비 507억원(국비 435억, 도비71억)이다. 또한, 국도 31호선(입암~영양)2차로 선형개량공사,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지방도917호선(오기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군 발전을 위한 대형
포항시는 28일부터 연말까지 KTX역에서 ‘포항사랑카드 간편 발급서비스 & 구매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밀폐된 도심 공간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산을 찾아 즐기는 관광객들을 겨냥한 포항사랑카드 기획 행사로, △포항사랑카드 즉시발급 서비스, △모바일 앱 이용방법안내, △포항사랑카드 리플릿 배부, △구매 시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는 KTX 이용 직장인들을 위한 간편 발급 서비스를 함께 병행하는 등 색다른 지역소비촉진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100억 원 규모인 포항사랑카드는 지역 소비활성화와 가맹점 매출증대를 통한 소득증가로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카드형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포항시 소재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다. 단, 대형 프랜차이즈, 백화점 등 일부는 제외된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기존의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간편하게 사용·충전·조회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20만원으로(연간한도 200만원 이내) 포항사랑카드 출시기념으로 연말까지 충전액의 10% 할인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진행중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였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하였다. 특히 27일 김형민 의원을 시작으로 28일 홍현국, 오창옥 의원, 11월 3일에는 홍점표, 김인숙 의원이 군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면서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수시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영양군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영호 의장은 “군정 질문과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가 되기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11.1~12.31.) 동안 본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0,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노선 20Km) 구간과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또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를 운영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하여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여 운영하며, 산불감시무인카메라 5대도 가동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8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공무원 31명과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2020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임용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만 군수는 간담회에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으로 군위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신규임용 간담회는 가족들을 초대하여 직접‘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부모님은 “삶에 대한 보람과 자식에 대한 믿음이 한층 더 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신규임용공무원 윤주연 씨는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의 힘으로 군위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총 31명이 신규임용 되었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및 각 읍면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포항지진 발생 3주년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단장 정상모) 주최로 「2020 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지진의 교훈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유발지진에 대한 세계적 연구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을 위한 도시재건, 경제 활성화 등 지진피해 극복 및 회복을 위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회식 및 시민설명회는 11월 11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지질과학 및 지반공학 분야 학술발표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 및 시민설명회는 ▲지질과학 및 지반공학 분야 발표 전반에 대한 소개, ▲국내외 유발지진 피해 도시 간 전문가 토론회, ▲공동연구단 연구발표, ▲도시재건,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트라우마 치유 관련 전문가 발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시민소통 행사로 구성된다. 지질과학 및 지반공학 분야 학술발표는 조직위원회(추진위원장 William L. Ellsworth 교수, 이진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보건관련 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군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의성군보건소는 2018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23일 준공됐으며, 한달 뒤인 4월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개소식을 연기해왔으나, 최근 7개월째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일어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열게 됐다. 신축 보건소는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입해 부지 2,660㎡, 건축연면적 4,525㎡, 지하1층과 지상4층으로 건설됐으며, 구강보건실과 영양상담실을 비롯해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아이들행복꿈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섰다. 합계출산율 경북1위 전국3위 의성,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박차 의성군이 2019년 합계출산율에서 경북1위 전국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자, 그간 시행한 인구정책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둔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의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아이낳고 살기좋은 의성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0월 25일(일)에 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지난 7월 31일에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이 민주주의 가치를 무너트리는 일임에도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시 지사, 시 의원, 대구 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약속한 공동합의문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이행하기는커녕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성명서를 발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공동합의문 중 가장 선행되어야 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띄우기에 가려지고 있으며, 행정통합은 공동합의문 제시 당시에도 논의되었던 것으로 그 때와 지금이 다른 것이 없음에도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의성군수가 지난 10월 19일에 언론인터뷰를 통해 밝힌 ‘군위와 의성 행정통합’이라는 발언은 이전부지 결정과정을 무시하고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위험한 시도라며 깊은 유감임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건은 지난 8월 13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하는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확인,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산림유공자 및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산의 날 기념식에서는 임업산업화에 공적이 있는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가 단체부문 산림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임업후계자로 임업발전에 공적이 있는 손중헌(포항시 죽장면) 등 개인 3명도 우수임업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림보호에 앞장서며, 생활권 내에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숲을 도심 속에 많이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경상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비상대처계획(EAP)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수립)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도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합동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부가 유실되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유도, 긴급 구조 및 통제,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김주령 경
안동시는 천주교 안동교구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냉장고 580대(약 2억 1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5월 29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복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석송회(회장 김석수) 주관으로 제25회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이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경북도의원,김기호 (주)영풍석포제련소장 박서영 춘양농협석포지점장, 장행덕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각계 기관단체와 주민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석포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반야 나래기 체육공원까지 약 4.8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땀을 흘렸다. 걷기 코스는 석포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걷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석포면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걷기 행사와 더불어 청렴 플로깅 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석포면민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에도 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석수 석송회장은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올해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